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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인디아

그래 인디아

  • 하정아
  • |
  • 나무수
  • |
  • 2009-05-16 출간
  • |
  • 296페이지
  • |
  • 150 X 200 mm
  • |
  • ISBN 978899618815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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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명상과 사색의 여행지, 인도?
“그건 니 생각이고~!!”

지금 막 인도에 도착한 여행자들의 입에서는 우후죽순 불만들이 터져 나온다. "뭐야!! 류시화 작가 말이랑 다르잖아!?" 관광 슬로건이 인크레더블(Incredible)인 인도, 말 그대로 ‘골 때리는’ 나라다. 맑은 눈이 예뻐 모델로 삼은 인도 아이는 ‘포토 머니’를 요구하질 않나, 릭샤꾼은 돈만 받고 도망가질 않나, 급속한 경제성장 운운하더니 온 천지가 똥 천지이질 않나, 열에 여섯은 걸린다는 인도 설사병 때문에 죽다 살아나기까지! 혹독한 인도 신고식에 부풀었던 여행자의 가슴은 온통 상처투성이다. 이렇듯 ‘조용한 고대문명의 나라’라는 환상을 가지고 인도에 오면 아주 큰 낭패를 볼 일이다.
명랑발싹한 입담을 자랑하는 [20인 호주]의 하정아 작가가 이번에는 인도로 날아갔다. 그녀가 만난 인도 여행자들은 하나같이 인도를 ‘골 때린다’고 부르짖는다. 그저 시적이고 영적이기만 한 상상 속의 인도가 아닌, 실제 피부로 인도를 살아내고 있는 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났던 걸까? 도대체 왜, 무엇을 위해 인도를 여행하는지, 리얼 야생 토크쇼를 표방해 있는 그대로의 인도를 들여다 보았다.

명상, 깨달음, 사색은 온데간데 없이
기상천외한 리얼리티 인도 여행기

"인도는 싫은데 좋아요.
화나는데 즐겁고, 더러운데 행복해”

10개월간 인도를 여행하며 만난 15명의 각국 ‘청춘’들과의 리얼 버라이어티 인터뷰. 뒷목 잡고 쓰러질 만한 사건 사고들부터 어처구니 없게 뒤통수 맞은 혹독한 인도 신고식까지, 각자의 고생담을 솔직하다 못해 발칙하게 까발린다. 이 책은 허무맹랑하게 인도를 칭송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저 시적이고 영적이기만 한 상상 속의 인도를 다룬 여느 인도 여행 에세이와 다르다. 작가와 주인공들과의 만남이 순간적이었던 만큼 이들의 대화도 자유로운 수다에 가까웠지만, 그 덕분에 솔직하고 현실적인 인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쳇바퀴 인생을 사는 게 싫어 “그래! 인디아”를 부르짖고 떠난 15인의 청춘들은 인생의 ‘절대 진리’를 맛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인도는 이들의 마음을 터뜨리기에 충분했다. '뭘 봐도 놀라지 않는 사람'으로 만들었고, '뭘 봐도 눈물 흘리는 사람'으로도 만들었다. 소가 똥 싸는 것만 봐도 행복해할 정도로 팍팍한 세상에서 놓치기 쉬운 일상의 작은 기쁨에 눈뜨게 해주었고, 정신 없이 달릴 시기에 큰 쉼표를 선물해 주었다. 인도에서 펼쳐지는 요절복통 15인의 사연은 세상 물정 모르는 착하고 얌전한 대학생들과, 현실에 안주한 채 변화를 두려워하는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운이 좋으면 인도라는 나라가 갖는 요상한 매력에 빠져 급 인도행 배낭을 싸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아! 당신의 여행지는 인도가 아니라고? 그래도 상관없다. 일상이 밋밋한 독자가 이 책의 진짜 타깃이니까.

쳇바퀴 인생에게 날리는 15인의 행복한 비명, “그래! 인디아”

이 책에 등장하는 인도 여행자들의 나이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다. "젊은 나이"라고 정의된 ‘청춘’의 사전적 의미를 보기 좋게 배반한 연령대이다. 하지만 [그래! 인디아]에서 ‘청춘’의 의미는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이기에 가능하다.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15인의 캐릭터 또한 제각각이다. 인도 전통 댄스에 반해 앞뒤 없이 인도로 날아가 매일 밤 숙소 옥상에서 갠지스 강을 바라보며 춤을 추는 행동파가 있는가 하면, 달랑 5,000원 손에 쥐고 두루마리 휴지 세 개와 색소폰만 들고 인도를 헤매는 무대포도 있다. 인도가 제집인 냥 스쿠터를 몰고 다니는 겁 없는 ...녀석도 있고, 뻔한 루트 속을 돌고 도는 쳇바퀴 인생이 싫어 3일 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훌쩍 자전거 여행에 오른 자유인도 있다.
현실의 기준으로 봤을 때 성공한 사람들과는 거리가 멀지만, 사회가 중시하는 성공의 잣대에 얽매이기보다 스스로 납득할 만한 삶의 기준을 찾는 게 더 소중하다고 믿는다는 점에서 이들은 모두 진짜 ‘청춘’을 살아가고 있다. 남들과는 다른 삶의 기준을 찾아 떠난 그들의 여행길에 함께 올라서보자.

목차

춤추어라. 갠지스가 너를 보고 있다
Interview 01 오승현 / 27세 / 한국

Clean Plate, long time no see!!
Interview 02 테시 노부유키 / 27세 / 일본

인도가 스물세 살 그녀에게 미친 영향에 관한 짧은 보고서
Interview 03 고우영 / 23세 / 한국

아니, 인도가 뭐가 좋다는 거야?
Interview 04 전동만 / 31세 / 한국

지금 인도에는 나의 동전들이 숨쉬고 있다!
Interview 05 임우룡 / 27세 / 한국

아이고~ 이눔아, 인도가 뉴욕처럼 만만한 줄 알아?
Interview 06 마사가도 / 20세/ 일본

‘뒤통수 종합선물세트’를 그대 품 안에~
Interview 07 숀 / 27세 / 말레이시아

무서워. 무섭지만 무서워하지 않을래.
Interview 08 실링 듀퍼 / 20세 / 스위스

따라왔어요. 나의 주인공들을 따라
Interview 09 홍준성 / 29세 / 한국

아니, 인도에 쉬러 왔다고요?
Interview 10 에릭 / 40세 / 프랑스 . 아마야 / 41세 / 미국

샬랄라~샨티의 ‘아쉬탕가 요가 강사 코스’ 정복기~!I
nterview 11 샨티(허영지) / 39세 / 한국

안 더러워요? 어떻게 발을 만져요?
Interview 12 미와코 시부타 / 36세 / 일본

인도의 IT, 할만 한가요?
Interview 13 세바스찬 / 35세 / 프랑스

단체 배낭여행의 지존되겠습...니다.
Interview 14 송종헌/ 40세/ 한국

Good bye가 아닙니다. See you again입니다
Interview 15 이준희 / 26세 / 한국

저자소개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입학과 동시에 광고 쪽으로는 깜짝 놀랄 만큼 재능이 없음을 발견하여 청년기의 가슴앓이를 시작했다. 남자가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바둑 동아리에 가입, 4년간 술만 들이붓다가 치질에 걸려 우울한 인생의 싹을 틔우고, 어영부영 졸업을 하며 등록금만 다 날렸다는 죄책감에 집구석에 처박혀 하염없이 괴로워한 시기가 있었다.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 예의 명랑발싹한 성격과, 타고난 관능미, 좌중을 혼란케 하는 눈웃음 등으로 어떻게 연예인이라도 해볼까 했지만, 단 한 명도 빼놓지 않고 주위 사람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뜯어말리는 통에, 자아의 정체성을 잃고 또 한번의 혼란기를 맞이한다. 겨우겨우 방황에서 빠져 나와 할딱할딱 방송작가 일을 하다, 뭐 좀 다른 거 없을까 싶어 필리핀과 호주를 다녀온 후, 역마의 물살을 거역하지 못하고,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인도로 향한다. 그런데도 귀엽기는 여전하다. 저서로는 그림 에세이 [더러운 것이 좋아]와 인터뷰집 [20인 호주- 꿈을 위해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한 20인 이야기]가 있다.

도서소개

10개월간 인도를 여행하며 만난 15명의 각국 ‘청춘’들과의 리얼 버라이어티 인터뷰. 뒷목 잡고 쓰러질 만한 사건 사고들부터 어처구니 없게 뒤통수 맞은 혹독한 인도 신고식까지, 각자의 고생담을 솔직하다 못해 발칙하게 까발린다. 이 책은 허무맹랑하게 인도를 칭송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저 시적이고 영적이기만 한 상상 속의 인도를 다룬 여느 인도 여행 에세이와 다르다. 작가와 주인공들과의 만남이 순간적이었던 만큼 이들의 대화도 자유로운 수다에 가까웠지만, 그 덕분에 솔직하고 현실적인 인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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