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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여행 사이에서

일상과 여행 사이에서

  • 전수환
  • |
  • 지식과감성
  • |
  • 2017-11-11 출간
  • |
  • 206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5961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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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행과 일상 두 가지는 별개로 분리되어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여행이 일상’이 될 수도 있고, ‘일상이 여행’이 될 수도 있다.

여행이라는 것이 사치스러운 행위인 마냥, 큰 준비를 요구하는 것이 아닌 일상 속에서 사소하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여행 속 스쳐 지나가는 모든 풍경과 상황들이 일상이 되어 다가오기도 한다.
어쩌면, 우리는 일상과 여행 그 어느 것에도 속하지 못 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왜 일상을 싫어하는 것일까? 아마, 일상은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과 친구들과의 약속은 몇 번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그러한 일상과 반대되는 이벤트 같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게 되어 꾸준함을 잊은 일상은 더는 일상이 아니게 된다. 일상은 너무나도 소중해서 주위를 따뜻하고, 편하게 만들어준다. 그러한 느낌이 익숙함이 아닌 지루함으로 변하는 순간 우리의 일상은 파괴된 것이다.
사실, 나는 그 순간 어머니의 된장찌개 맛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과연, 앞으로 나는 그 된장찌개를 몇 번 더 먹을 수 있을까. 우리의 일상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 본문 中에서-

목차

책에 대해서
프롤로그
흑백인쇄

#001 About daily life
#002 가치의 상대성
#003 아픈 결말
#004 세상은 그래도 돈다
#005 그래서 잡은 물고기 어떻게 할 건데
#006 기사님의 움직이는 성
#007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그 위에 쌓여가는 것
#008 기억하기 위해서는 기록해야 합니다
#009 길고 긴 세월
#010 다 때가 있지요
#011 My life so short
#012 동천은행나무길
#013 때깔이 무엇인가요
#014 멀어지는 단어들
#015 바다를 맛보다
#016 밥은 먹고 합시다
#017 범어사, 가본 적 있으세요?
#018 복귀하는 길
#019 본질은 변하지 않지
#020 봄은 목적지가 아니야
#021 부산스럽다
#022 주거지의 기본적인 토대
#023 지하철에서 본 부산 소녀
#024 빈틈의 미학
#025 빛바랜 사진의 의미
#026 생각의 전환, F1963
#027 성숙을 위한 숙성
#028 시간이 흘러, 달빛이 비칠 때처럼
#029 아, 여행은 이런 거였구나
#030 아빠의 휴가
#031 아직은 불편한 친구 “예술”
#032 아픈 기억이라고 지우려고만 하면 안 돼
#033 야밤의 소풍
#034 어버이날
#035 어서 올라오세요
#036 영도다리 밑에서 만나자
#037 옛날 통닭
#038 오늘은 나도 달에 온 암스트롱
#039 우뚝 솟은 저 탑처럼
#040 월내역에서 찍은 아이-1
#041 이상한 마을의 대룡오리마을
#042 그저 그런 날
#043 일상, 이상, 상상 세 가지의 공통점은요, 산복도로
#044 잘못된 선택이 옳은 선택이 될 수도 있어
#045 북두칠성 같던 나의 꿈-1
#046 북두칠성 같던 나의 꿈-2
#047 진정한 카피라이터
#048 책이 만든 분위기
#049 월내역에서 찍은 아이-2
#050 토박이의 맛집
#051 학식 그 정도쯤이야
#052 해운대의 밤
#053 세 말
#054 약간의 용기, 아주 약간의 용기
#055 책과 인생
#056 이건 운이 아니야
#057 무의식의 향연
#058 돌아올 것은 돌아와야 해요
#059 결과보다는 과정이야
#060 고작
#061 이야기가 있고 만들어지는 길, 이바구길
#062 남에게 ‘의지’하기보단 나의 ‘의지’
#063 혼자인 시간
#064 물거품
#065 변덕
#066 비범과 비겁
#067 삶의 기술
#068 그때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069 여행의 환상
#070 영원히 스쳐 갈 뿐인
#071 오만과 편견
#072 우리 모두 연기자다
#073 이성적인 것과 그것을 만들어 내는 것
#074 주거니 받거니
#075 준비될 때
#076 책임
#077 최선
#078 틀린 선택은 없어
#079 마지막의 또 다른 이름

일상 속 여행 - 서울
? 난 지금 공학이 아니라, 예술을 하고 있어
? 잊을 수 없는 경험
? step by step
? 알량한 충고
? 영원히 돌아갈 수 없는 여행
? 시간을 배우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전수환은 책을 집필하고 오탈자 및 교정 작업을 할 때 정말 ‘어리다’라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길어봤자 1년이라는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고, 그새 글솜씨가 늘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모든 사람이 성장하면서 당연히 느끼는 감정들이 이 책의 주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쩌면, 그것들로 이루어져 있는 “일상과 여행 사이에서”를 책으로 출판하는 데는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출판을 멈추려고도 하였지만, 다시 한번 글을 읽어보니, 그때밖에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또,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는구나‘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상과 여행 사이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아마추어 작가의 작은 날갯짓입니다. 하지만,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을 저자만의 시야로 잡아낸 산물이자 선물입니다.

도서소개

“일상은 너무나도 소중해서 주위를 따뜻하고, 편하게 만들어준다.”

사실, 이 책은 처음부터 출판하겠다는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이뤄진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한국남자에게는 큰 의미인 군 생활을 마치고, 인생의 2장을 시작하기 전에 1장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필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사진들이 정교하지 않고, 짜임새가 잘 짜여있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자연스러운 이야기이고 사실적인 사진들이 들어있다.
가장 아름다운 나이이자 가장 많이 성숙하게 되었던 22살, 군 생활 동안의 공간과 시간을 책 한 권에 차곡차곡 정리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냥” 기록으로 남기고 여러분에게 부담 없이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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