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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딜런 시선집 책 시리즈 다시 찾은 61번 고속도로 / 하루 더 많은 아침/ 불어오는 바람 속에

밥딜런 시선집 책 시리즈 다시 찾은 61번 고속도로 / 하루 더 많은 아침/ 불어오는 바람 속에

  • 밥 딜런
  • |
  • 문학동네
  • |
  • 2017-11-16 출간
  • |
  • 180페이지
  • |
  • 130 X 225 mm
  • |
  • ISBN S1788954648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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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밥 딜런 

밥 딜런의 발자취는 거대하다. 미국의 음악계와 학계에서 ‘딜런 읽기’는 실제로 교양필수 과정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는 록의 40년 역사에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비틀스(The Beatles) 그리고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와 함께 최정상의 위치를 점한다. 그러나 이들 ‘전설의 빅 4’ 가운데에서도 딜런이 남긴 궤적은 차별화 아닌 특화(特化)되어 역사를 장식한다.  

도서소개


다시 찾은 61번 고속도로
저자 밥 딜런 | 문학동네 | 2017.11.13 | 페이지 180 | ISBN 9788954648769 |  130*225*20mm

밥 딜런 2016년 노벨문학상
시로 읽어 당연한 밥 딜런의 명작을
시선집으로 만나다

밥 딜런의 삶과 작품을 관통하는 세 가지 주제
‘사회비판과 저항정신’ ‘삶의 비애와 계속됨’ ‘반전·평화와 휴머니즘’


‘밥 딜런 시선집’(『다시 찾은 61번 고속도로』 『하루 더 많은 아침』 『불어오는 바람 속에』)은 밥 딜런을 온전히 ‘시인’으로 조명하고 그의 작품을 ‘시’로 읽고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밥 딜런의 삶과 작품을 대표하는 세 가지 주제(‘사회비판과 저항정신’ ‘삶의 비애와 계속됨’ ‘반전·평화와 휴머니즘’)에 따라 영한대역 특별판 387편 가운데 각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들을 선정해 총 세 권의 시선집으로 엮었다. 작품 선정에는 영한대역 특별판의 공역자 서대경, 황유원 시인과 문학동네 편집부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또한 각 권의 주제에 맞춰 총 6편에 달하는 새 ‘옮긴이의 글’을 선보인 서대경, 황유원 시인은 ‘밥 딜런 시론’이라 할 만한 밀도 높은 글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밥 딜런의 시 세계를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시선집에 실린 작품들을 직접 읽고 추천사를 보내온 시인 장석주, 김민정, 박준의 개성 넘치는 글 역시 밥 딜런의 작품을 처음 시로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신선한 안내문이 될 것이다. 

밥 딜런 시선집1권
다시 찾은 61번 고속도로


사회비판과 저항정신이 빛나는 밥 딜런의 대표작 52편. 널리 알려진 「뉴욕의 불경기」 「시대는 변하고 있다」 「구르는 돌처럼」 「다시 찾은 61번 고속도로」 등을 만날 수 있다. ‘공산주의자 타도’를 주장하는 무리를 풍자한 「존 버치 편집증 토킹블루스」, 부유한 백인 남성이 술에 취해 흑인 웨이트리스를 살해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해티 캐럴의 외로운 죽음」, 무고한 사람을 희생양으로 내몬 경찰과 언론을 비판하는 「허리케인」 등 미국 사회 전반의 뿌리 깊은 문제들을 날카롭게 꼬집는 작품들은 현 한국 사회는 물론 여전히 세계 곳곳에 만연한 문제적 장면들을 상기시킨다.

루빈 카터는 순 엉터리 재판을 받았어
그가 지은 죄는 ‘1급’ 살인이었지, 누가 증언했는지 알아?
벨로와 브래들리, 노골적으로 거짓말을 했지
그리고 신문들이 거기 동참했다네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바보들 몇몇이서 쥐락펴락할 수 있지?
명백하게 그가 누명을 쓰는 꼴을 지켜보고 있자니
어쩔 수 없이 부끄러워졌어, 내가 이 땅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이곳에서 정의란 그저 장난일 뿐이야
_「허리케인」 중에서

■목차
뉴욕의 불경기 
베어마운틴 피크닉 대참사 토킹블루스 
존 버치 편집증 토킹블루스 
에밋 틸의 죽음 
달리는 기차 
난 자유로워질 거야 
붉은 날개의 장벽 
누가 데이비 무어를 죽였나? 
일곱 가지 저주 
시대는 변하고 있다 
해티 캐럴의 외로운 죽음 
단지 한 명의 부랑자 
난 자유로워질 거야 No. 10 
라모나에게 
모터사이코 나이트메어 
나의 뒤페이지들 
지하실에서 젖는 향수 
매기 농장 
구르는 돌처럼 
얄팍한 남자의 발라드 
다시 찾은 61번 고속도로 
제발 좀 창밖으로 기어나와주지 않겠니? 
어느 날 아침 내가 밖으로 나갔을 때 
망루를 따라서 
프랭키 리와 유다 사제의 발라드 
부랑자의 탈출 
지주여 
사악한 전령 
조지 잭슨 
백만 달러짜리 파티 
너무 많은 무無 
허리케인 
머니 블루스 
느린 기차 
레니 브루스 
신랑은 여전히 제단에서 기다리고 있어 
문제 
동네 불량배 
노동조합의 황혼 
자만의 한걸음 
말쑥한 아이 
정치적 세계 
붉은 하늘 아래 
TV에 대해 떠드는 노래 
둘둘씩 
트위들 디와 트위들 덤 
산 위에 천둥이 
노동자의 블루스 #2 
만일 휴스턴에 가게 된다면 
문제없어 
피의 대가 
진홍빛 마을 
바람 부는 길 위에 선 자의 노래 서대경 / 번역 작품 목록 
턴테이블 시론 1: 귀를 위한 시 황유원 / 번역 작품 목록 
작품별 저작권
 

하루 더 많은 아침
저자 밥 딜런 | 문학동네 | 2017.11.13 | 페이지 172 | ISBN 9788954648776 | 130*225*20mm

밥 딜런 시선집 2권
하루 더 많은 아침


삶의 비애와 계속됨을 위로하는 밥 딜런의 대표작 56편. 밥 딜런의 내면 풍경에 가장 가까이 닿아 있는 「뉴욕 토킹블루스」 「밥 딜런의 꿈」 「요해나의 환영들」 「미시시피」 등을 통해 그의 정신의 속살을 느낄 수 있다. 먹고 사는 일에 지친 자의 묘비명 「오랫동안 떠나 돌아가지 않으리」, 예언자적 목소리를 견지한 사랑 노래 「소박한 D장조 발라드」, 생활고에 시달린 일가족 살해 사건 「홀리스 브라운의 발라드」, 권위 있는 영문학 선집 『노튼 시선집』에 수록된 「스페인산 가죽 부츠」 등을 통해 밥 딜런은 인간의 삶이 그려내는 온갖 욕망과 비애의 무늬를 정직하게 표현한다. 

흑과 백을 쉽게 구분했던 것만큼이나 
옳고 그름도 아주 손쉽게 구분했었지 
우리의 선택지는 몇 개 없었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해본적도 전혀 없었지 
우리가 여행하는 하나의 길이 영영 흩어지고 갈라질 거라고는 말이야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흐르고 지나가버렸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도박에서 잃고 땄는지 
얼마나 많은 길을 그 많은 친구들이 걸었었는지 
그리고 난 그 모두를 두 번 다시 보지 못했네 
_「밥 딜런의 꿈」 중에서

거침없이 자유로우면서도 놀라울 만큼 정밀한 밥 딜런의 언어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성까지 획득한 그의 내러티브 


밥 딜런은 평면적 해석을 거부하고 끊임없는 언어실험을 통해 독특한 자기 문법을 창조해냈다. 그의 언어가 이룩한 미적 자율성은 미국 현대시의 빼어난 성취라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리드미컬한 감각과 절묘한 각운, 난해한 비유, 생동하는 입말의 매력이 그 증거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가 다른 뮤지션과 차별화되는 지점, 그의 문학성이 빛을 발하는 지점은 바로 뛰어난 내러티브 직조 능력이다. 

실제 사건에서 소재를 얻어 가사를 썼던 1960년대의 밥 딜런은 짧은 분량 안에서 완결성 높은 이야기를 구사해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며 ‘시대의 목소리’라 불렸고, 그후 자신의 내면에 집중한 작품을 쓰던 시기에도 비판적·예언자적 목소리를 잃지 않았다. 「누가 데이비 무어를 죽였나?」 「해티 캐럴의 외로운 죽음」(밥 딜런 시선집 1권) 등을 보면, 그 사건들이 더는 회자되지 않는 시대를 살면서도 우리는 모종의 죄책감을 느낀다. 세상은 변하면서도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모순적 본질을 그는 잘 알았고, 「불어오는 바람 속에」의 후렴(“그 대답은, 나의 친구여, 바람 속에 불어오고 있지”)처럼 손쉽고 명확한 답을 내어주는 대신 함께 생각하게 만듦으로써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을 획득했다. 재앙의 바람이 그칠 줄 모르는 오늘날, 밥 딜런의 작품은 우리 인류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목차
뉴욕 토킹블루스 
우디에게 바치는 노래 
불쌍한 소년의 블루스 
오랫동안 떠나 돌아가지 않으리 
북쪽 나라의 소녀 
고속도로를 따라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괜찮아 
밥 딜런의 꿈 
홀리스 브라운의 발라드 
하루 더 많은 아침 
스페인산 가죽 부츠 
난 잘하고 있는 것 같아 
검은 까마귀 블루스 
너를 믿지 않아(그녀는 우리가 한 번도 만난 적 없다는 듯이 구네) 
소박한 D장조 발라드 
그대여, 나는 아니야 
다시 길 위로 
이젠 다 끝났어, 베이비 블루 
사랑은 단지 네 글자로 된 단어일 뿐 
묘비 블루스 
웃는 건 힘들지만, 우는 건 기차 한 번만 타면 돼 
뷰익 6에서 
폐허의 거리 
분명 4번가 
요해나의 환영들 
더없이 달콤한 마리 
로랜드의 슬픈 눈 여인 
음유시인 소년 
창문에 쓰인 글자 
잡동사니들 
분노의 눈물 
홍수 속에서 
헨리에게 말하지 마 
문 열어, 호머 
삶이 고달픈 엄마 
너의 뭔가가 
장송곡 
운명의 단순한 장난 
멍l청이 바람 
릴리, 로즈메리, 그리고 하트의 잭 
아이시스 
커피 한 잔 더(골짜기 아래로) 
세라 
어렴풋한 금빛 
하늘에서 밤이 내릴 때 
때맞춰 태어나 
상황이 변했다 
미시시피 
여름날들 
외로운 날 블루스 
잠시 울어 
말은 필요 없어 
헉의 선율 
잘 잊는 마음 
너에 대한 이 꿈 
두케인 휘파람 
내면의 리얼리즘 서대경 / 번역 작품 목록 
턴테이블 시론 2: 일상을 이야기하는 시 황유원 / 번역 작품 목록 
작품별 저작권
 

불어오는 바람 속에
저자 밥 딜런 | 문학동네 | 2017.11.13 | 페이지 180 | ISBN 9788954648783 | 130*225*20mm

밥 딜런 시선집 3권
불어오는 바람 속에


평화의 메시지와 휴머니즘을 강하게 표명하는 밥 딜런의 대표작 54편. 가장 유명한 작품들로 알려진「불어오는 바람 속에」 「전쟁의 귀재들」 「세찬 비가 쏟아질 거예요」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등이 수록되어 있다. 사는 법 대신 죽는 법을 배우는 세상을 향한 비통한 외침 「걷다 죽게 해주오」, 방사능 장사꾼·인종차별주의자·전쟁광을 비판하는 「플레이보이와 플레이걸들」, 일상과 생애의 축복을 염원하는 「세 천사」 「영원히 젊기를」, 『노튼 문학 입문집』에 수록된 [미스터 탬버린 맨] 등을 통해 그의 이상주의적 비전을 엿볼 수 있다. 

얼마나 자주 위를 올려다봐야
한 인간은 비로소 하늘을 볼 수 있을까?
그래, 그리고 얼마나 많은 귀가 있어야
한 인간은 사람들 울음소릴 들을 수 있을까?
그래, 그리고 얼마나 많은 죽음을 겪어야 한 인간은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죽어버렸다는 걸 알 수 있을까?
그 대답은, 나의 친구여, 바람 속에 불어오고 있지
대답은 불어오는 바람 속에 있네
_「불어오는 바람 속에」 중에서

■목차
걷다 죽게 해주오 
먼 옛날, 어느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 속에 
전쟁의 귀재들 
세찬 비가 쏟아질 거예요 
제3차세계대전 토킹블루스 
먼지투성이 오래된 축제 장소들 
신이 우리와 함께하시기에 
자유의 교회종 
플레이보이와 플레이걸들 
사랑 마이너스 제로 나누기 무한대 
미스터 탬버린 맨 
에덴의 입구 
괜찮아요, 엄마(단지 피 흘리고 있을 뿐이니까요) 
거의 여왕님 제인 
존 웨슬리 하딩 
나는야 외로운 부랑자 
나는 가난한 이민자를 동정해 
작은 만을 따라가다가 
시골 파이 
시간은 천천히 흐르지 
세 천사 
난 해방될 거야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영원히 젊기를 
웨딩 송 
폭풍우 피해 쉴 곳 
모잠비크 
오, 자매여 
조이 
두랑고에서의 로맨스 
블랙 다이아몬드 만 
메기 
수호자의 교체 
생각할 겨를이 없다 
누군가를 섬겨야만 해 
너희는 변할 거야 
샷 오브 러브 
싱거운 사랑 
죽은 자여, 죽은 자여 
우리 둘만 알고 있자 
주여, 제 아이를 지켜주소서 
너 자신을 믿어 
죽음은 끝이 아니야 
매일 밤 
고양이는 우물 안에 있어 
하이랜즈 
달빛 
불쌍한 남자 
짙푸른 산을 지나 
거래가 이루어질 때 
지평선 너머 
좁은 길 
폭풍우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얻은 대답 서대경 / 번역 작품 목록 
턴테이블 시론 3: 코러스가 있는 시 황유원 / 번역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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