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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 반세기 스토리

한국 뮤지컬 반세기 스토리

  • 박만규
  • |
  • 한울
  • |
  • 2017-11-30 출간
  • |
  • 224페이지
  • |
  • 148 X 209 X 16 mm /376g
  • |
  • ISBN 978894606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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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 뮤지컬계의 원로가 이야기해주는 뮤지컬과 함께한 반세기 이야기

“이 세상의 모든 동물 중 태어나자마자 그렇게 우렁찬 울음을 터뜨리는 건 인간뿐이다. 저는 사람의 전 생애가 그 최초의 울음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뮤지컬어워즈 특별공로상 수상 소감 중에서

예그린 악단을 통해 뮤지컬계에 입문한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정부 차원의 공연 총연출을 맡게 되고 그 이후로 수많은 대형 공연의 기획 및 연출을 도맡았다. 그의 놀라운 기획력과 뛰어난 통솔력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공연 일정을 소화해낸 이야기는 독자들을 놀라게 한다.
이 책은 저자가 2007년에 심혈을 기울여 써낸 무려 1008쪽의 ?한국뮤지컬사?에는 담을 수 없었던 무대 밖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다. ?한국뮤지컬사?가 뮤지컬의 역사뿐 아니라 뮤지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담은 백과사전을 표방했다면, 이 책은 무대 뒤 현장을 그대로 담고 있다. 뮤지컬 배우도, 무용수도, 변변한 연습실도 없었던 환경에서 열정 하나로 어떻게든 훌륭한 공연을 꾸려낸 뮤지컬인들의 땀과 노력을 절절히 보여준다.

잊지 못할 그 시절 예그린 악단

영화 [분홍신](1948)이 인생 행로를 바꾸어놓았다고 말하는 저자는 예그린 악단에서 뮤지컬 인생을 시작했다. 저자가 처음 발을 들였던 당시의 예그린은 우리나라 최초 창작 뮤지컬이라는 평을 받는 [살짜기 옵서예]를 제작 중이었다. [살짜기 옵서예]의 대성공 이후 예그린은 [꽃님이 꽃님이], [대춘향전], [화려한 산하] 등 수많은 공연과 뛰어난 뮤지컬 작품을 선보였다. 그 작품들 대부분에 저자는 극본, 연출, 총감독 등을 맡아 현장을 누볐다.
예그린은 김종필 당시 공화당 당의장이 후원회장으로서 재정 지원을 해주는 민간 종합예술단체였다. 후원회장의 이름 탓에 어용 단체라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 후원회의 눈치를 보는 악단 운영의 고충이 드러나는 이야기들도 실려 있다. 박 대통령의 무리한 요구에 자존심 높은 클래식 연주자들과 성악가들에게 대중가요를 부르게 해야 했던 일, 공화당 전당대회 때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오페라 작품을 선보인 이야기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예그린이 처음 시도한 연출 기법, 발성법, 무대장치 하나하나는 뮤지컬이라는 서양의 예술을 우리 땅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크나큰 역할을 했다. “선구자란 앞서 깨닫고 자신의 신념으로 좌절의 벽을 넘어 빛나는 업적을 이룩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호칭이다. 그러나 더러는 미치광이로 소외되는 경우도 없지 않을 것이다.” 이 같은 저자의 말은 미치광이 소리를 들으며 묵묵히 뮤지컬의 길을 걸어온 저자의 심경을 담고 있다.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리 문화유산을 뮤지컬에 담아
미국 순회공연, 세종문화회관 기념 공연, 방북 공연 등 수많은 공연을 연출하다.

서울올림픽 홍보를 위한 미국 순회공연에 저자가 연출한 [양반전]이 선정되어 뮤지컬의 본고장에 선보였던 일, 날고 기는 국내 연예인들과 공연 예술인들을 모아서 초대형 공연을 기획하던 일, 분단의 아픔을 온몸으로 느끼며 북한에 우리 공연을 펼치고 돌아온 일 등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자가 종횡무진 뛰어다녔던 곳이 순간이 바로 대한민국 역사의 한복판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목차

제1부 잊지 못할 그 시절
제2부 절망과 좌절의 늪에서
제3부 중흥을 다짐했던 열망
제4부 연극계의 뮤지컬 공연
제5부 방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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