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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수첩(2018년 봄호)

시인수첩(2018년 봄호)

  • 편집부
  • |
  • 문학수첩
  • |
  • 2018-03-05 출간
  • |
  • 375페이지
  • |
  • 153 X 225 mm /496g
  • |
  • ISBN 977223376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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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혼詩魂을 담는 그릇, 『시인수첩』

한국 시문학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고유한 개성과 다양성을 펼칠 수 있는 장(場)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취지 아래 시 전문지 『시인수첩』(발행인 김종철)이 의욕적으로 창간되었다. 『시인수첩』은 ‘시혼을 담는 그릇’으로서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100년의 가교 역할을 할 잡지로 서기 위해 편집뿐 아니라 디자인과 형식에 있어 새로운 시도를 단행했다. 서울대 장경렬 교수를 비롯하여 구모룡, 허혜정, 김병호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이번 창간호에는 “최고의 시 전문지를 지향하기보다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시 전문지를 지향”할 것임을 창간사에 천명한 만큼, 독자들이 시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참신한 읽을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기존 계간지의 형식뿐만 아니라 그림과 사진, 만화 등 우리 시의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는 코너들을 통해, 시와 독자 사이의 벽을 낮추고 시의 내면에 담긴 정신적 가치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시대정신의 척도이며 새로운 가치관과 감수성을 반영하는 우리 시 문학과 그것을 지키는 시인들을 위해 많은 지면이 할애되었다.
수많은 문예지가 끊임없이 명멸하는 시대에 새롭게 출발하는 한 시 전문지의 첫 발간은 아주 작은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 저변에는 우리 시대 시 문학판에 대한 예리한 자의식과 뜨거운 사명감이 내장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문예지가 존재하고 있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것들은 근본적으로 다양하지 않다. 겉으로는 다채로운 문예지들이 각기 고유한 문학관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 문학적 세계는 패턴화되어 있으며, 불필요할 정도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 『시인수첩』은 이러한 현실에 긍정적인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시 영토 확장하는 시 전문지 『시인수첩』

1. 시인과 시 전문지의 자존을 지키겠습니다.
외부 기관의 도움이나 광고 없이 자립적으로 운영하여 시인과 잡지로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시인수첩』은, 발행인 김종철 시인이 지난 2010년 9월 회사의 공금이 아닌 개인 자금 20억 원 출자를 약속하고 이를 시 잡지 기금으로 운영되도록 방침을 세웠습니다.

2. 시인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 전문지나 문학잡지의 비경제성을 강제하면서, 원고료를 책정하지 않거나, 원고료 대신 정기구독을 강요하는 그릇된 풍토에서 벗어나 등단 연도에 따라 고료를 정당하게 지불할 것입니다. 문단의 원로와 중진을 모시고, 신인들을 격려할 수 있도록 등단 연차에 맞게 원고료를 산정하여 원고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도록 하겠습니다.

3. 독자와 소통하는 시 전문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들과 평론가들만이 벌이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독자를 대상으로 한 진정한 잡지가 되겠습니다. 시 전문지로서의 전문성을 지니고 한국시의 부흥을 위해 그림, 사진, 만화 등의 다양한 문화를 수렴하면서 시의 영역을 확대하여 열린 잡지로서 독자에게 성큼 다가갈 수 있는 큰 발걸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4. 2년 내에 월간지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시인수첩』이 지금은 계간지 체제로 출발하지만 차후 내용적으로 안정되고, 독자들의 호응이 뒤따른다면 지금으로부터 2년 내에 월간지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시인수첩』이 한국 시문학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질적 향상과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의지이며 사명감입니다.

5. 『시인수첩』은 새로운 시인의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학적 자존심을 걸고, 우리 시대의 문학장에서 배제되고 소외된 시인과 작품을 찾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기존의 문예지 카르텔에서 배제당한 시인들을 함께 보듬고 그들이 비평가가 아닌 독자들에 의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열정을 보탤 것입니다. 섹트주의와 패거리주의를 거부할 것입니다.


목차


[시인수첩(2018년 봄호) 목차]

제1회 [김종삼 시문학상] 발표
심보선, 『오늘은 잘 모르겠어』

원로 시인과의 대담
김남조 / 이숭원

신작시
황동규 / 이상개 / 천양희 / 조창환 / 김광규 / 이경교
최영철 / 손진은 / 이대흠 / 심재휘 / 조말선 / 홍경흠
김효은 / 김택희 / 유계영 / 이재연 / 이병철 / 최윤정
석민재 / 신승민 / 유계자 / 정우신

문학사의 별을 찾아서
김구용 편 / 이수명 유탄들이 날아다니는 세계 속으로

계간시평
김병호 / 초월의 또다른 표정

리뷰 / 김금용

한국현대시사 1945~2000 / 유성호

글과 그림 / 최울가

소설로 읽는 시
윤정모 / 겨울꽃

심층의 시 한 편

한분순 / 권택명 / 윤효 / 박계용

한국의 시단 - 전라남도 편

김선태 / 풍류와 저항이 깃든 시문학의 보고

제7회 시인수첩 신인상 공모 (5월 31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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