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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크리슈나가 남긴 말

라마크리슈나가 남긴 말

  • 석지현
  • |
  • 하남출판사
  • |
  • 2005-03-01 출간
  • |
  • 27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7534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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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공을 초월한 혜안(慧眼)의 지혜, 진정한 현대인의 욕망을 이끌어내다
역시 그랬다. 현대 산업화의 초고속 발전, 테크놀로지의 눈부신 기술은 현대인의 생활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그 이면에 자리한 사고, 재해, 질병과 같은 부작용 등은 점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협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물질시대가 현대인들에게 필요조건은 될 수 있어도 충분조건은 될 수 없었나보다. 지금에 와서 왜 그토록 삶의 지혜와 가르침을 말하는 성자(聖者)들의 책들이 서점가에 쏟아지는가. 아마도 그 이유는 우리와 같은 현대인들이 진정으로 갈구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찾기 위해서일 것이다.
하남출판사에서는 이러한 시대를 직시하여 반영한 성자들의 통찰력과 해박한 지식을 모은 기획물이 출간되었다. <우리 시대 영혼의 거장들>이란 이름아래 기획된 그 첫 번째 책은 『라마크리슈나가 남긴 말』이다.

근대 인도의 영혼의 거장 라마크리슈나는 무엇을 남겼는가.
지금으로부터 150여 년 전, 인도 벵갈 지방의 이름 없는 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라마크리슈나. 언어의 수식은 단 한마디도 할 줄 몰랐고, 심지어는 자기 나라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평범한 사나이. 그러나 그는 인도 오천 년 정신사에 큰 빛을 던져준 3대 성인(부처, 샹카라짜리야, 라마크리슈나)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는 그 누구도 갈 수 없었던 내면의 바다로 가는 길을, 존재의 고향으로 가는 길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의 사상은 수제자였던 비베카난다와 제자들에 의해 전 세계에 알려졌으며, 이 책은 그의 제자들이 스승의 성언(聖言)들을 모아 기록한 것을 간추린 것이다.
올더스 헉슬리는 그의 성언집에 서문을 썼고, 로망 롤랑은 그의 자서전을 썼고, 막스 뮐러는 비베카난다를 도와 서구에 그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했다. 그리고 인도가 낳은 20세기의 거물인 타골, 간디, 네루 이 세 사람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라마크리슈나를 찬양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평생을 신의식의 법열 속에 무아와 몰입을 수행하며 살다
간결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라마 크리슈나의 가르침은 근대 인도의 영혼을 깨웠다.
그가 경험했던 신비하고 영험한 자신 속의 신을 실현하고 체험하는 것은 이성적인 분별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직관과 사랑, 믿음과 헌신으로 가능하다고 가르쳤다. 일생동안 신의식(의식의 법열 속에서 살았던 라마크리슈나는 세상과 이별할 때조차도 사마디(니르깔파) 상태를 통해 무아의 세계로 들었던 것이다. 이처럼 그는 어떤 종교인이든 자신의 영적 수행에 대한 성실성에 의해 신의식(神意識)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 보였다.

어느 종교의 가르침이건 그것이 모두 진리이기는 하나
그러나 종교의 가르침은 결코 신, 그 자체는 아니다.
열심히 신앙하면서 하나의 가르침을 부지런히 따라가면
마침내는 신에게 이르게 된다.
-라마크리슈나-

왜 요즘과 같은 시대에 라마크리슈나를 그리워하는가
그는 신과의 일체감으로 자기를 신의 화신이라 생각하였고, 세계의 다양성을 결코 실체가 있는 것이라고는 보지 않았다. 그가 죽은 뒤 제자들은 인도 각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각 국과 영국 ·미국 ·프랑스 및 남아메리카 등지에 ‘라마크리슈나 미션?을 설립, 그의 종교를 계승하였다. 그 중 특히 수제자인 비베카난다는 스승의 종교사상을 널리 소개하여 세계 여러 곳에 전파시켰다. 이 책의 첫 번째 장에 소개된 <나의 스승 라마크리슈나>는 1896년 2월 뉴욕에서 강연한 강연록의 전문이다.
라마크리슈나의 업적은 힌두교의 전통을 현대에 살려 인도 사람들(동양)의 자신감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모든 종교의 조화를 설파, 인류협동의 이상을 드높였다는 점에서 세계사적 의의가 부여된다.

사상과 종교의 조화를 선포한 역사상 첫 번째 영적 지도자 라마크리슈나!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은 어느 특정한 종교를 전도하려는 것이 아니다. 왜냐면 절대자는 어느 종교, 어느 민족, 어느 문화에도 소속되지 않았으면서도 동시에 모든 종교, 모든 민족, 모든 문화의 핵심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라마크리슈나는 자신의 체험을 통하여 모든 종교의 가르침은 결국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의 진리가 시대와 문화에 따라 각기 다르게 표현되고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그의 가르침이 제자 비베카난다를 통해 미국과 유럽에 소개되었을 때, 그 엄청난 충격파가 전 세계를 휩쓸었다. 그것은 거의 100년도 훨씬 전의 일이다. 그 후 인도의 요가와 명상과 동양의 정신(중국의 도교와 주역사상 등)이 서양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고, 1970년대 후반부터 이 여파가 뒤늦게 우리나라에 상륙, 명상서적들이 번역되기에 이른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이러한 명상서적이 국내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배경의 핵심인물은 편저자인 석지현 선생이다. 그는 수 차례의 인도와 네팔, 예루살렘을 순례하였으며, 이 책에 소개된 실제 장소인 라마크리슈나의 생가와 사람들과 얘기하던 방을 직접 가서 보았다고 한다.
한국의 현대문학계에 선시(禪時)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의 수많은 경험과 수행담을 통해 개정판으로 다시금 태어난 이번 책은 그래서 더욱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보다도 앞으로 오는 시대에 라마크리슈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느 특정한 종교의 교리나 철학이 아니라 나 자신의 구원이기 때문이다. 말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침묵이, 체험이 필요한 시대가 오기 때문이다.

목차

나의 스승 라마크리슈나(비베카난다의 뉴욕 강연 전문) / 봄날 저녁 무렵 / 무더운 여름날
가을날 오후 / 어느 겨울날 / 내 마음속의 메아리 / 브라만과 그 조화력
라마크리슈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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