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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자&황제내경 하늘, 땅, 인간 그리고 과학

회남자&황제내경 하늘, 땅, 인간 그리고 과학

  • 강신주
  • |
  • 김영사
  • |
  • 2007-03-20 출간
  • |
  • 228페이지
  • |
  • 224 X 148 mm
  • |
  • ISBN 9788934924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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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양의 과학사상과 현대과학의 조화를 통해
인간을 위한 진정한 미래과학의 모습을 모색한다!

『회남자』와 『황제내경』은 중국 전통 과학사상의 원형이 갖추어졌던 시기인 한나라(BC 206~ AD 220) 때의 과학정신과 수준을 거의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는 책으로, 중국 과학사상의 핵심인 '음양오행'론을 통해 고대 중국인들이 인간의 몸과 정신 그리고 질병을 어떻게 이해했으며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 하늘, 땅 그리고 시간을 파악하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기(氣), 음양(陰陽), 오행(五行)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인간은 물론이고 자연과 우주를 해석하면서 탄생한 두 권의 책을 통해 동양과학과 서양과학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두 전통과학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에 모색해본다!

추천사
나는 우리사회의 지식에 대한 열망은 결코 식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지식을 손쉽게 접하고 습득할 수 있는 사회구조와 문화가 만들어져 있지 않을 뿐이다. 「지식인마을」은 이런 열망에 단비를 뿌려줄 것이다. 헤겔의 변증법과 다윈의 진화론 사이로 난 지식인마을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통섭'의 언덕에 이를 것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탄탄한 지식을 얻는 방법은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생각의 오류이며 빈틈인지,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던지며 스스로 지식을 형성하는 것이다. <지식인마을>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방식, 인간이 지식을 획득하고 재구성하는 인지적 메커니즘에 기반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도록 기획되었다. 너도 나도 '지식인마을’의 주민이 되고, 이 마을이 계속 발전하고 확장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이정모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인지과학 협동과정 교수

한 분야만 잘 하는 사람이 독단과 아집에 빠지지 않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지식인마을’에는 실험정신 넘치는 잡종(hybrid)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100인의 지식인들은 물론 글을 집필한 젊은 소장학자들은 자신의 좁은 전공 영역을 고수하려는 '지적 텃세’를 뛰어넘은 이들이다. 인문학과 자연과학, 철학과 역사학, 심리학과 뇌과학, 자연과학과 공학, 심지어 전문적 연구와 대중화 작업과 같은 경계는 지식의 용광로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 앞에서 버티지 못한다.
-홍성욱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교수

데카르트와 버클리를 예로 들어보자. 어려운 이 철학자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세월이 지났다. 처음에는 원서로 공부하고 어느 정도 공부가 끝나면 원전을 번역하고 전문적인 학술 논문을 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데카르트와 버클리는 한국에서 한국의 방식으로 이해되고 수용된다. 나라마다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수용 방식과 관심사도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이해되고 수용된 내용을 현실에 맞게 글로 써내는 것은 앞서 말한 대로 쉽지 않다. 우선은 한국에서 이런 작업은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가 성공하여 한국에서도 학자와 일반 독자가 한 마을에 살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탁석산, 한국외대 한국학과 겸임 교수

목차

1장 지식인 마을로의 초대
중국 전통 과학사상으로의 초대

2장 지식인과의 만남
1. 중국 전통 과학사상에 들어가기 앞서
질적인 경험과 양적인 경험
중세 서양과 동양 전통의 '질적인 세계관'의 차이점
동양에서 서양처럼 과학혁명이 없었던 이유
2. 중국 전통 과학의 핵심범주와 원리
보이지 않지만 작용하는 힘, 기
변화를 이끄는 두 힘, 음과 양
분류와 조직의 원리, 오행
3. 『회남자』: 하늘, 땅 그리고 시간에 대한 이해
우주발생론과 유기체적 세계관의 완성
하늘의 문자 풀어내기
신토불이의 인문지리학
시간의 명령을 따르는 방법과 수비학의 전통
4. 『황제내경』: 인간에 대한 이해
동양의학의 탄생과 특징
수리학적 상상력과 기의 흐름
오행의 흐름과 정신의 위치
마음과 몸의 상관관계
5. 동양 과학사상의 체계화와 동요
유기체적 자연관을 위한 형이상학
유기체적 자연관의 동요와 해체

3장 지식토크, 테마토크
한의사와 양의사, 한판 승부

4장 이슈@지식
동양 사상에 눈을 돌린 서양과학, 대체물을 찾았는가?
유기체적 자연관에서 자연과학적 진리탐구가 가능할까?
과학의 혁명성과 철학의 소임

5장 징검다리
같이 토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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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강신주
서울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 경원대, 인천대 등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태학사 중국철학총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노자: 국가의 발견과 제국의 형이상학』, 『장자의 철학: 꿈, 깨어남 그릭고 삶』 ,『장자: 타자와의 소통과 주체의 변형』, 『우리시대의 동양철학』(공저),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공저),『생명에 관한 아홉가지 에세이』(공저) 『철학, 삶을 만나다』 등이 있으며, 중 『공자 & 맹자』『장자& 노자』를 썼다.

도서소개

지식인 100인의 사상과 그 상호작용을 엮은『지식인마을』시리즈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이 함께 사는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지식을 얻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통합적 지식교양서이다. 국내의 젊은 학자들이 참여하여 학문의 경계와 분야를 허물고 인류의 지식과 대중을 연결하고자 했다. 이슈를 중심으로 여러 관련 분야를 함께 다루었으며, 분야를 뛰어넘는 지식인들의 영향 관계를 서술하였다.

이 시리즈는 인문, 자연, 사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동서양의 대표 지식인 100명을 촌장과 일꾼, 즉 개척자와 계승자로 등장시킨다. 각 권마다 '지식인 지도'를 그려 지식인들의 관계를 계승, 비판적 계승, 대립, 타분야 영향으로 표시함으로써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제20권 <회남자 & 황제내경>에서는 이천 년 전통의 중국 과학 사상이 현대 과학 기술에 던지는 메세지를 살펴본다. 고대 중국인들의 과학적 경험과 상상력이 빚어낸 과학사상의 정수인「회남자」와「황제내경」을 통해 서양과학의 대안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동양 과학사상의 가능성과 한계, 그리고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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