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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고민하는 힘 세트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고민하는 힘 세트

  • 강상중
  • |
  • 사계절
  • |
  • 2018-01-03 출간
  • |
  • 416페이지
  • |
  • 148 X 229 X 37 mm /537g
  • |
  • ISBN 97911609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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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NHK 직업 특강〉 강상중 편 ‘인생 철학으로서의 직업론’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명사들을 초청해 일에 대한 철학을 들어보는 일본 NHK TV 프로그램 〈직업 특강〉에서 저자가 ‘인생 철학으로서의 직업론’이란 제목으로 이야기했던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한 것이다.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직하면 굳이 일의 의미를 묻지 않아도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던 시대는 지나갔다. 저자는 직업의 안정성, 나아가 삶의 안정성까지 위협받고 있는 이 역경의 시대에 ‘나’를 지키며 일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지, 일을 통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과거 자신이 재일 한국인 2세로서 겪었던 차별과 좌절이 천직을 찾는 바탕이 되었던 과정, 힘들었던 시기에 읽었던 책들과 귀감으로 삼았던 역사 속 리더들을 찬찬히 소개하며 ‘일’이 단지 먹고살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만들어가는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이 책은 재일 한국인 2세로서 도쿄대학 교수가 된 강상중이 처음으로 말하는 직업론으로 취업 때문에 고민하는 청년들, 자아실현은커녕 격무에 시달리며 ‘나’를 잃어가는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줄 것이다.

내일을 알 수 없는 역경의 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
재일 한국인 2세 최초로 도쿄대학 정교수가 된 입지전적 인물인 강상중은 이 책에서 본격적으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동안 여러 저작을 통해 자신의 출신으로 인한 좌절과 방황을 단편적으로 언급하긴 했으나, 유년기의 가정환경부터 청년기의 혼란과 각성을 거쳐 정치학자이자 사회를 향해 발언하는 지식인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준 적은 없었다. 이 책은 ‘미니 자서전’이라 해도 좋을 만큼 상당 분량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녹아 있다. 이 책이 NHK 방송 프로그램을 옮긴 것임을 감안한다면, 이미 10여 년 전 ‘성공 신화’의 하나로 주목받은 인물의 일대기를 일본의 국영 방송에서 새삼스럽게 재조명한 이유를 주목해볼 만하다.
반세기 전 저자가 겪은 정체성의 위기, 계속되는 실패와 출구 없는 방황을 지금의 일본 사회가 비로소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는 한국 사회 역시 다르지 않다. 모든 경제지표가 하강곡선을 그리는 내리막 세상, 심각한 취업난과 증가하는 비정규직 일자리, 세상을 하루아침에 뒤집어놓는 전 세계적 금융 위기나 거대한 자연재해…….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그야말로 내일을 알 수 없는 역경의 시대, 불확실성의 시대이다. 위기에 처한 일본 사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삶 자체가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이었던 ‘자이니치’의 이야기에 다시 한 번 귀를 기울였고, 저자는 자신이 맞닥뜨렸던 역경을 자이니치의 울타리를 넘어 동시대를 사는 이들의 보편적인 고민으로 확장해 ‘일’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저자는 구체적인 하우투how to를 제시하기보다는 ‘인생 철학으로서의 직업론’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주어진 한계를 극복하고 자기 삶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방식으로서의 ‘일’ 혹은 ‘직업’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의 이야기는 일을 찾기 위해, 지속하기 위해, 혹은 떠나기 위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인생’이라는 긴 안목에서 자기 일을 바라볼 수 있는 단단한 삶의 철학을 제공할 것이다.

● 매일경제 2018년을 여는 베스트북

젊은 당신, 자아실현에 목매지 마라 _ 「조선일보」
나를 지키며 일하려면… 올인하지 말라, 스스로를 궁지에 몰지 말라 _ 「조선비즈」
일에 관한 철학을 권함 _ 「한겨레 21」
우리는 왜 일을 해야 하는가.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_ 「동아일보」
일의 의미, 끝없이 묻고 발견하기 _ 「서울신문」
왜, 어떻게 일 할지… 끊임없이 自問하라 _ 「문화일보」


【 고민하는 힘 】

한일 양국에서 100만 이상의 독자가 선택한 삶의 지침서
고용 불안과 취약한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사람들은 점점 더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내몰리고 있고, 그로 인한 고민과 시름은 깊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쏟아져 나오는 책들은 더 극심해진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기술을 강조하거나, 감성을 자극해 심리적 위안을 주는 데 치중하고 있다. 이 두 가지 탈출구로 나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고민하는 것’이 사는 것이고, ‘고민의 힘’이 살아가는 힘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를 실마리 삼아 고민하는 삶의 방법을 말한다. 100년 전 근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될 무렵 활동한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않고 ‘고민하는 힘’을 발휘해서 근대라는 시대가 낳은 문제와 마주했다. 저자는 그들이 살았던 제국주의 시대와 오늘날의 세계화 시대를 비교하면서, 급격한 외부적 변화가 개인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그 결과 개인은 점차 소외되고 고립되어간다는 점에서 두 시대가 유사하다고 말한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고민했던 이 두 사람에게서 자아와 자유, 일, 사랑, 돈 등 삶의 다양한 국면이 지닌 의미를 고민하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보자.

치열한 고민으로 삶의 에너지를 얻어라!
1장 나는 누구인가? _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마침내 타자와 진지하게 마주함으로써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2장 돈이 세계의 전부인가? _ 베버와 소세키는 ‘영혼 없는’ 자본가나 이에 기생하는 사람들을 문제 삼으며 돈의 위험성을 예감했다. 가능한 범위에서 돈을 벌어 쓰고 윤리를 고민하면서 자본의 논리 위에서 중심을 잡자.

3장 제대로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_ 우리의 지성이 어떤 이유로 존재하며, 우리는 어떤 사회를 지향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고, 과거에 인간이 지녔던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지식, 기술에 대한 신체적 감각을 되살리자.

4장 청춘은 아름다운가? _ 청춘의 의미는 한 점 의혹도 없을 때까지 본질의 의미를 묻는 것. 청춘의 방황을 겪지 않고 별다른 고통 없이 목표한 바를 이룬 인생은 공허할 뿐이다. 청춘은 좌절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고 실패가 있기 때문에 좋은 시기다.

5장 믿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_ 현대인에게 믿는다는 일은 스스로 확신할 수 있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고민을 계속하거나 분별력을 키워야만 가능한, 외롭고도 힘든 일이다.

6장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_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일을 해야 한다. 노동은 사회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는 수단이며, 자기가 자기로 살아가기 위해,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

7장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을까?_ 사랑이란 끊임없는 상호작용의 결과다. 사랑에는 정해진 모습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권태기의 부부라 해도 사랑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사랑의 모습은 변하며, 상대방의 물음에 응답할 의지가 있는 한 그 사랑은 지속된다.

8장 왜 죽어서는 안 되는 것일까? _ 저자는 죽(이)지 않고 살기 위해서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볼 것을 권한다. 타자를 인정하고 타자에게 인정받음으로써 갇혀 있는 자아가 아니라 독립적이면서도 타자와 연결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삶’과 ‘죽음’은 비슷한 무게를 갖게 될 것이다.

9장 늙어서 최강이 되라 _ ‘분별력 없는’ 노인은 사회를 ‘교란하는 힘’이다. 이 힘을 통해 효율성과 유용성만을 중시하는 사회 전체를 바꿀 수 있다. 노년에 이르러 ‘뻔뻔해진다’는 것은 고민한 끝에 두려움이 사라지는 경지다. 고만고만한 꿈과 안정된 노년 계획만을 추구하지 말고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최강의 노년을 살라.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
●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 KBS 1TV 〈책 읽는 밤〉 올해의 책 선정
● 조선일보·한겨레신문·한국경제 올해의 책 선정

철저한 고민 후 그 속에서 살아갈 힘 찾아내라. _「경향신문」
개인의 고립과 중압감, 진지한 고민에서 해답 찾을 수 있다. _「서울경제」
저자의 진솔한 경험 속에서 몸소 깨달은 조언인 만큼 호소력이 있다. _「연합뉴스」
도쿄대 교수인 저자가 삶에 대한 9가지 주제를 고민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 _「조선일보」
늙어서 최강이 되고 싶은가? 생각하라, 고민하라. _「중앙일보」
진지하고 치열한 고민이 ‘새로운 파괴력’을 준비할 때다. _「프레시안」
한국 젊은이여, 인생의 9가지 화두를 고민하라! _「한겨레신문」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베버와 소세키에서 찾아 _「한국경제」

목차

【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들어가며 _ 불확실한 시대와 인문 지식
일과 인생 _008
불확실한 시대 _010
학력 사회 모델의 붕괴 _013
일의 의미를 생각하라 _017
다양한 관점을 가져라 _019
인문학에서 배우라 _022

1장 우리가 일하는 이유 _ 나를 잃지 않기 위하여
‘사회 의사’로서의 정치학 _028
사회로 들어가는 입장권 _033
일과 사회적 사명 _035
‘나다움’의 표현 _040
두 가지의 ‘나다움’ _042
하나를 위해 전부를 바치지 말라 _045
다양한 축의 필요성 _048
‘자아실현’의 함정 _052
자유로운 시대의 곤란 _054
자연스러울 것 _057
자연인 스티브 잡스 _061

2장 역경에서 얻은 천직 _ 자전적인 이야기
부모님께 배운 것 _066
야구 선수의 꿈 _068
정체성의 위기 _072
고전과 역사를 만나다 _076
방황하던 대학 시절 _080
나가노 데쓰오에서 강상중으로 _084
소중한 친구 _087
모든 일에는 때가 있나니 _092
‘쓸모없음’의 효용 _097

3장 고뇌와 독서 _ 책을 읽는 방법과 고전 읽기
정적인 독서에서 동적인 독서로 _102
탄력적으로 읽기 _105
신문 읽기 _109
시대를 읽을 것 _112
독서와 의사 체험 _115
나와의 대화 _116
말린 것과 날 것 _119
역경으로 좌절했을 때 읽는 책 _122
자본주의 정신을 읽으라 _127
자기 책임과 삶 _131
도쿄에 관하여 _133
매니지먼트의 핵심 _137
기본과 원칙에 충실할 것 _140
경제의 흐름 안에서 나의 일을 바라볼 것 _142
시장이 사회를 지배하게 된 까닭 _144
세계의 조류를 읽을 것 _147
즐거운 고전 읽기 _150

4장 시대의 흐름 읽기 _ 역사 속 리더에게 배우라
인문 지식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자 _156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 _160
셀프메이드의 모범 _162
사회와의 접점을 잊지 않을 것 _166
일본의 리버럴리스트, 이시바시 단잔 _168
독학으로 경제학을 공부한 단잔 _171
구상력과 비전 _174
기본과 원칙에 철저했던 정치가 _176
기술자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경영자로, 혼다 소이치로 _178
스티브 잡스의 이노베이션과 인문 지식 _182
뛰어난 리더의 공통점 _187
반 발짝 앞서가는 리더, 김대중 _190
시대와 겨루다 _192
작지만 빛나는 일 _196
역사란 확률의 집적 _199

나오며 _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일할 것인가
가치관의 변화 _204
격차 고정 _209
지역 간 격차 _211
사회관계자본과 일 _216
다른 영역과의 네트워크 _218
사회와 미션 _221

옮긴이의 말 _226

【 고민하는 힘 】

한국의 독자들에게 _005
서장 - 지금을 살아간다는 고민 _013

1. 나는 누구인가? _027
2. 돈이 세계의 전부인가? _045
3. 제대로 안다는 것이 무엇일까? _063
4. 청춘은 아름다운가? _079
5. 믿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_095
6.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_107
7.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을까? _125
8. 왜 죽어서는 안 되는 것일까? _141
9. 늙어서 '최강'이 되라 _155

글을 마치고 _171
글을 옮기고 _174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의 연보 _178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들 _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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