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란 우리말로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지닌 단어로서, 5000여 년이라는 긴 세월 유대 민족을 지탱시켜 온 생활 규범이자 지적 재산이다. 탈무드는 또 유대 역사의 영원한 보고로 지금도 그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21세기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한국인도 그들의 경전이자 역사서, 지혜의 책인 탈무드에서 취할 지혜나 처세술이 적지 않다. 만약 독자들이 [탈무드]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하기만 한다면 삶은 더 풍부해지고, 넉넉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강자가 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종교인,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누구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특히 긍정적 사고방식을 확립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한국어판 독점 계약. 관련 사진 63점 수록.
탈무드는 역사서가 아니지만 역사를 말하고 있고, 인명사전은 아니지만 많은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백과사전이 아니지만 삼라만상을 망라한 백과사전과 똑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듯 탈무드는 서양 문명의 양식을 채용한 유대인 생활의 보고이다. 그리스도교의 성경(Bible), 플라톤의 유토피아(Utopia),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Politika), 이슬람교의 코란(Koran)과 함께 인류 문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후세에 길이 전해질 경전이라고 할 만하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인 역대 노벨상 수상자 중 30% 이상이 유대인이다. 생리·의학상 48명, 물리학상 44명, 화학상 27명, 경제학상 20명, 문학상 12명이다. 평화상을 제외하고도 150명이 넘는다.
그것도 잠재적으로 유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제외한 수치다(조선일보, 2006년 10월 19일). 스피노자, 마르크스, 에리히 프롬, 프로이트. 샤갈, 하이네, 아인슈타인, 로스차일드, 록펠러, 빌 게이츠, 조지 소로스, 레너드 번스타인, 헨리 키신저, 스필버그, 블룸버그 등도 유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