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의 필수 상식! 사이버 폭력 방어법과 네티켓
편리함과 유용함으로 꼭 필요한 수단이지만, 익명성으로 인해 피해와 문제점 또한 큰 인터넷. 제4차산업혁명으로 그 필요성이 더 커지고 더불어 사용자의 연령대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다.
2016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이 생활화되면서 학교 폭력의 장소가 사이버 공간으로 이동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청소년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익숙한 사이버 기기가 괴롭힘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그중 SNS나 메신저 등을 통한 언어폭력이 가장 심각하다. 이러한 사이버 폭력은 따돌림, 등교 거부로까지 이어져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응과 네티켓 교육이 더욱 절실한 현실이다.
『꼼짝 마! 사이버 폭력』 은 일상화된 인터넷 환경에서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소셜 미디어 사용법부터, 개인 정보 보호, 다양한 사이버 폭력의 유형과 그에 따른 적절한 방어법을 모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편리함 뒤에 가려진 인터넷의 위험성을 깨닫고, 안전한 인터넷 사용법과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응과 예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사이버 폭력, 알아야 맞설 수 있어요!
사이버 폭력의 유형별 방어법이 총망라된 최고의 안내서
― 반 대화방에서 나만 초대받지 못했다면?
― 협박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
― 누군가 내 계정을 훔쳐 가짜 이메일을 보냈다면?
― 대화방에서 단체로 나를 욕하고 비웃었다면?
위와 같은 사례는 누구든 언제든 당할 수 있는 사이버 폭력들이다.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책은 사이버 폭력의 유형별 방어법이 총망라된 최고의 안내서로, 그런 일을 당했을 때 우선 사이버 폭력 가해자가 어떤 종류의 폭력을 썼는지 알아보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라고 충고한다. 이 책에 소개된 사이버 폭력의 종류는 모욕 주기, 괴롭힘, 명예 훼손, 사칭, 아웃팅, 사기, 따돌림, 사이버 스토킹 등이다. 또한 그에 대한 방어법으로, 외교적 접근, 숨기기, 삭제하기, 정지하기, 차단하기, 그만두기 등 다양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위기 때 응급 상황에 대처하듯이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사이버 폭력에 직면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대응법을 익히게 된다.
나도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가 될 수 있어요!
이 책은 책의 독자를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로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고, 사이버 폭력에 재밌어하거나 침묵으로 방관하는 순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나도 사이버 폭력의 가해자 또는 방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윤리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