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쁜 씨앗

나쁜 씨앗

  • 조리 존
  • |
  • 길벗어린이
  • |
  • 2018-03-05 출간
  • |
  • 40페이지
  • |
  • 236 X 286 X 9 mm /400g
  • |
  • ISBN 9788955824384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6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미운 4살, 더 미운 7살! 우리 아이를 꼭 닮은,
미워할 수 없는 말썽꾸러기 나쁜 씨앗이 들려주는 진짜 나쁜 이야기!
엄마들은 쑥쑥 자라는 아이를 볼 때 더없이 행복하고 뿌듯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아이가 내 맘대로 되지 않고 자꾸만 말썽을 피우고 미운 짓만 골라하기 시작하면서 엄마의 고민은 커져갑니다. “도대체 누구를 닮아서 저럴까? 뭐가 문제인 거야?” 하는 한숨 섞인 고민들이 꼬리를 물지요. ‘미운 4살’과 ‘더 미운 7살’로 불리는 이 시기를 잘 보내는 것은 이후 엄마와 아이의 관계 형성은 물론이고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나쁜 씨앗은 장난기 가득한 생김새와 하는 행동까지 이 시기의 아이들을 꼭 닮았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아가 형성되고 커지면서,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자기주장이 강해집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다 보니 다른 친구들이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때문에 이때의 아이들은 무언가 자신이 생각한 대로 되지 않거나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자기도 모르게 삐딱한 행동을 하며 감정을 드러냅니다. 나쁜 씨앗이 해바라기 꽃에서 떨어져 과자 봉지 안으로 들어간 이후로 삐딱해지기로 결심한 것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다행히 나쁜 씨앗은 다함께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리며, 다시 착해지기로 결심합니다. ‘고맙습니다’ 인사도 하고, 정중하게 ‘부탁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가끔은 다른 씨앗을 도와주고 양보도 하지요. 그러다 보니 왠지 기분이 좋아졌지요. 아직 마음이 이랬다저랬다 하기는 하지만 나쁜 씨앗은 계속 노력해 보기로 합니다.
《나쁜 씨앗》은 이처럼 넘어지고 부딪히고 실수하면서 한 뼘씩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나쁜 씨앗이 그랬던 것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과 부딪치고 소통하면서 스스로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나쁜 씨앗은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그들의 성장을 힘차게 응원할 거예요. 물론 조금 삐딱하게 굴지도 모르지만요.

“가끔은 삐뚤어져도 괜찮아!”
아이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위로해 주세요!
책 속에서 나쁜 씨앗은 모두를 불편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다른 씨앗들의 손가락질을 받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나쁜 씨앗이 왜 그러는지 이유를 궁금해 하지 않았어요. 알고 보면 나쁜 씨앗에게는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는데도 말이에요. 나쁜 씨앗은 어느 날 갑자기 혼자 떨어져 간식용 해바라기 씨가 되는 일을 겪게 됩니다. 우리의 입장으로 바꿔서 생각을 해 보면, 함께 살던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낯선 곳에 혼자 남아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 거예요. 이런 일은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견디기 힘든 엄청난 사건일 거예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쁜 씨앗 곁에는 아무도 없었고, 나쁜 씨앗은 삐뚤어지고 말았지요. 만약 누군가가 나쁜 씨앗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면 어땠을까요?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울 때면 답답한 마음에 울거나 말썽을 피우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삐딱한 아이를 무조건 나쁘다고 비난하고 혼내기 전에 왜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기분인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이유 없이 나쁜 사람은 없기 때문이지요. 마치 이 책의 주인공 나쁜 씨앗처럼 말이에요.
《나쁜 씨앗》을 읽으며 아이가 언제 화가 나는지, 말썽을 부리고 나면 어떤 기분인지 다양한 감정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나눠 보세요. 자신의 기분을 잘 알고 표현할 때, 다른 사람의 마음과 입장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자꾸만 보고 싶은 매력적인 캐릭터로
알쏭달쏭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그려 내다!
《나쁜 씨앗》은 여러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그림 작가의 작품으로 표지부터 어린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얼굴에, 여기저기 긁힌 상처와 얼굴 한쪽에 붙은 반창고, 팅팅 붓고 멍든 눈까지. 반항기 가득한 말썽꾸러기 나쁜 씨앗의 모습은 너무도 강렬해서 누구라도 책 속 이야기가 궁금해지기 마련이지요. 이어서 책을 펼치면 이 씨앗이 왜 나쁜 씨앗이라고 불리는지, 나쁜 씨앗이 하는 온갖 못된 짓들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나쁜 씨앗의 행동에 손가락질하다가도 어느 순간, 나쁜 씨앗에게 벌어진 일들을 안타까워하고, 나쁜 씨앗을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이는 나쁜 씨앗이 삐딱하지만 밉지만은 않은, 가끔은 얄밉기도 하지만 더없이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을 꼭 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주인공이 ‘씨앗’인 것은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씨앗은 보잘 것 없이 작고 언뜻 똑같아 보이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어 낸 뒤에 언젠가는 아름다운 꽃과 늠름한 나무로 자라나는 것처럼 아이들 역시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 테니까요. 그림을 그린 피트 오즈월드는 이처럼 평범한 해바라기 씨에 아이들의 다양한 표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 넣어 자꾸만 보고 싶은 매력덩어리 나쁜 씨앗을 탄생시켰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저마다 나쁜 씨앗이 되어 심통도 부려 보고, 후회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또는 자기도 알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쁜 씨앗처럼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지요. “아직도 내 마음은 이랬다저랬다 하지만 착한 씨앗이 되려고 노력해 볼 거야!” 라고요.

목차

p. 12~13

그럼, 잘 들어 봐. 일단 물건을 쓰고 아무 데나 놓는 건 기본이지.
정해진 시간을 안 지키고, 따분한 이야기로 모두를 지루하게 해.

손발은 안 씻어서 때가 꼬질꼬질해. 씻는 게 얼마나 귀찮다고.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새치기는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하지.


p. 28~29

정신을 차려 보니 이미 해는 지고 어둡더라고.
바닥에 붙은 말랑한 껌 위에 떨어져서 무사했던 거야. 다행이지, 뭐.
그런데 바로 그때부터였어. 내 안에 무언가가 달라진 게.
난 삐뚤어져 버린 거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