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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통치

부채 통치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
  • 갈무리
  • |
  • 2018-02-23 출간
  • |
  • 304페이지
  • |
  • 139 X 208 mm
  • |
  • ISBN 978896195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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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느님에 대한 죄(부채)와 은행에 대한 죄(부채)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부채통치니체의 도덕의 계보를 잇는 책이다. 니체는 무엇을 말했는가? 니체는 중세의 하느님에 대한 죄(부채)가 근대에 들어서면서 사회에 대한 죄(부채)가 되었다가, 오늘날 은행에 대한 부채()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중세의 인간은 하느님의 은혜로 태어나서 살다가 어리석게도죄를 짓는다. 죄를 지었으니 갚아야 한다. 그것이 벌이다. 그는 생전 지상의 온갖 불행을 겪고 사후의 지옥을 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없는 근대의 인간은 사회의 은혜로 태어나 살다가 악하게도죄를 짓는다. 모두가 다 같이 잘 살고자 만들어놓은 사회의 규칙을 어떤 개인이 어기는 죄를 범한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자기만 잘 살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으려는 이기심에서 나온 것이니 악한 것이다. 따라서 악한 인간은 공공의 적이다. 공공의 적은 사회 외부의 적과 마찬가지로 사회를 파괴하고 공격하는 자이다. 우리가 사회 외부의 적들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듯이 우리는 사회 내부의 적들에게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 사회 내부의 적인 악한 개인들은 모두가 합의한 사회계약의 위반이라는 가장 큰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야 한다. 그는 감옥에 가게 되거나 또는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중세의 신과 근대의 사회계약을 모두 부정한 니체 이후, 오늘날 사람들이 죄(부채)를 짓는 대상, 따라서 죄(부채)를 갚아야 할 대상은 은행이. 오늘날 죄를 지은 자들, 곧 부채를 가진 자들은 어리석은 자들이자, 악한 인간이자, 그 무엇보다도 한심한인간이다. 한심한 인간인 오늘의 개인 곧 채무자는 은행 곧 채권자에 대해 자신의 죗값, 곧 빚을 갚아야 하는 한심한 인간이다. 그가 한심한 이유는 오늘날 현대세계의 은행이 가정하는 인간, 곧 경제적 인간(homo economicus), 달리 말해 스스로와 타인, 그리고 세계를 관리하는 인간, 합리적 인간이 되지 못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부채를 진 자, 곧 채무자는 경제적 인간, 곧 관리하는 인간이자 합리적 인간이어야만 할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자이다.

 

죄인을 만드는 기준에 대해 질문을 던져 보자

이제 빚을 진 자에게는 온갖 종류의 비난이 쏟아진다. 자기 돈, 자기 씀씀이도 관리하지 못한 자, 자기 관리도 못하면서 그저 자기 욕망의 즉물적 충족에 눈이 먼 자, 욕망의 노예, 아직 정신 못 차린 자, 현실을 모르는 자, 따라서 그는 어리석은 자이자, 부도덕한 자, 한마디로, 여러 모로 한심한 놈이다.

그러나 니체를 따라 이렇게 생각해보자. 아니, 이런 질문을 스스로, 그러니까 나의 힘으로, 던져 보자. 나는 신의 자식인가, 나를 신이 창조한 것이 맞나? 신이 자신들의 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사제 계급의 장치라면? 는 나를 착취하는 자들의 신을 믿고 그들에 의해 원죄를 지었다고 심판받고 결국은 그들의 신 앞에서 벌까지 받아야 하는 것일까? 내가 원죄를 짓긴 지었나? 나는 따라서 벌을 받아야 하나? 아니 하느님이란 게 확실히 있긴 있나? 이렇게 말하는 자는 사회의 평범한 정상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근대의 사회계약론에서도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시험을 보는 고3처럼 질문을 던져 보자. 내가 계약을 한 적이 있나? 그 계약은 누가 했나? 내가 북한에 태어났으면 나는 그 사회의 계약을 믿고 준수하고 따라야만 하는가? 질문을 던지면 왜 안 되나? 그러나 여기는 남한이니 그렇게 세뇌된 조작이 아니라 모두가 자유롭고 민주적으로 합의한 것이므로 경우가 다른가? 그런데, 그건 누가 정했나?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정해진 걸까? 실은 사회계약이 신 없는 사회의 자기 정당화 장치가 아닐까? 진실과 정의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해석의 독점, 자연과 당연에 대한 해석의 독점이야말로 민주주의적이지도 자유롭지도 평등하지도 않은 방식으로 이미 정해져 내게 부과되는 것이 아닐까? 민주주의에 대하여 나와 다른 정의를 가지고 있으면 민주주의자가 아닐까? 나와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면 사랑하는 게 아닐까? 민주주의와 사랑에 대하여, 자유와 정의와 평등에 대하여, 너는 나와 다른 정의를 가지면 안 되는 것일까?

 

빚진 자에 대한 비난은 정당한가?

오늘날 은행에 대하여 부채를 진 자들은 어떨까? 상환능력이 한 달에 500만 원인 사람에게 1000만 원의 한도를 갖는 카드를 발급해주고 1년 후 결국 이 사람이 카드 값을 내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은 그가 경제적 인간, 합리적 인간이 못되어서만 그런 것일까? 또는 이 사람이 신용불량자가 되기 직전에 장기 대출, 카드론 대출을 받아 일단 위기를 넘기고 향후 상당기간 동안, 오로지, 엄청난 이자가 붙는 이 카드론 대출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삶, 저녁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은 온전히 이 사람만의 책임일까? 또는, 그 결과를 정확히 모른 채, 이 사람이 자기 아파트를 사기 위해, 또는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다니기 위해, 졸업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을 받아 졸업을 하고 10년 동안 그 빚을 갚는 것은 남의 돈을 썼으니 갚아야 하는 것, 그러니까 당연한 일일까? 혹은 이 똑 같은 사람이 부모님과 자식이 아프고 정말 급한 돈이 당장 필요하여 다급한 심정, 그러니까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2금융권대출을 받아 평생을 그늘에서 살며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조폭들에게 쫓기며 산다면, ‘주제 파악도 못하고대학을 간 이 사람, ‘자기 욕망을 조절하지 못하고미리미리 충분한 저축을 못해 놓은 이 사람은 다만 어리석고 한심한 판단력을 가졌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일까?

 

99%가 빚쟁이인 사회의 구조적 원인은 무엇일까

신자유주의는 경제적 자유주의의 확장 버전이다. 신자유주의는 삶의 일부인 경제적 부분의 가치를 삶의 여타 영역 모두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 기준으로 격상시킨다. 이러한 논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논리가 성립한다. 오늘 네가 경제적 안정을 갖지 못했다면, 너는 비합리적인 삶을 살아왔다. 또는 너는 비합리적 인간이다. 경제적 합리성이 없다는 것은 현실 감각이 없다는 것이고, 현실감각의 결여는 이 경우 경제적 합리성, 나아가 합리성 자체의 결여와 같은 말이다. 너는 비합리적이다. 그러므로 너는 할 말이 없다. 네 죄는 네가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므로 온전히 네가 갚아야 한다. 아무도 너에게 그런 일을 강요하지 않았다. 네가 한 일은 온전히 네가 한 일이다. 소비도 네가 한 것이고, 대출도 네가 받은 것이다. 너는 자유고 네가 한 모든 일은 너의 책임이다. 그러니 네게 일어난 모든 일, 너의 현실은 온전히 오롯이 너의 책임, 너만의 책임이다.

그런데, 이런 논리에 무슨 문제라도 있다는 말인가? 조금 야박하기는 하지만, 그럼 자기가 자기 소비 규모를 관리를 못하는 자, 자기 수입 이상의 돈을 쓴 자, 갚을 수 있는 능력 이상의 돈을 먼저 빌려 써놓고 갚지 못하는 자를 어쩌란 말인가? 그것이 신의 책임인가, 국가와 사회의 책임인가, 그것도 아니면 은행의 책임인가? 결국 당사자의 책임이 아닌가? 이러한 합리적 질문에 대해 랏자랏또는 이렇게 말한다. 좋다, 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신용불량자가 한 사회의 1% 또는 5%가 아니라, 20%, 30%, 50%, 나아가 대다수라면, 그래도 이것이 오직 개인의 문제인가? 가난한 가족은 일을 안 하고 놀기만 해서 가난한가? 가난한 나라는 일을 열심히 안 하고 놀아서 못 사는가? 이미 수십, 수백 년, 아니 수천 년 동안 쌓여 온 사회와 국가 내부의, 또는 국가들 사이의 구조적 문제는 아닌가?

 

은행과 부자의 안위를 최우선하는 사회에 문제제기를 하자

은행이 가장 좋아하는 고객은 돈을 빌리지 않는 고객이 아니라, 돈을 많이 빌리고 (원금은 물론이고, 특히, 이자를, 이자까지) 착실히 갚는 고객이다. 그러나 실은 갚지 못하더라도 좋다. 가령 단기 대출, 현금 서비스를 갚지 못하는 고객은 돈을 갚지 않을 수 없으므로, 다른 데서 체면을 구겨가며 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카드에서 고리의 장기대출, 카드론 대출을 받아 단기 대출 현금서비스를 갚을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은행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국가 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독일 은행에 대한 빚을 갚아주기 위해 스페인과 그리스가 국가부도 사태를 맞는다. 그리스와 스페인의 국민들은 독일 국민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데도, 그들이 버는 돈은 자신들의 복지가 아니라 독일의 은행 부채를 갚는 데 사용되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당연한가? 그런데, 사실은 좀 이상하지 않은가? 왜 열심히 일하는 자가 덜 일하는 자보다 여유롭고 풍족하게 사는가? 어떻게 해서 덜 일하는 자, 보다 정확히 말하면 잘 사는 집안, 잘사는 나라에 태어난 자, 한마디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자가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자, 더 열심히 일하는 자보다 더 여유롭고 안락한 삶을 누리는가? 대안도 없으면서 이런 책을 쓰는 저자는 무엇인가? 이 모든 것은 이 세계의 변화 불가능한 필연적운행법칙, 또는 불가피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자본의 운동법칙인가?

그렇다. 정말 대안은 없는 것일까? 원래 없는 것일까? 아니면, 아직 없는 것일까?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부채통치는 그 대안이 원래있을 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다만 아직없을 뿐이라고 말하는 책이다. 이 책은 그 대안을 사유하려는 책, 세계의 지금과는 다른 운동법칙을 사유하려는 책,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를 사유하려는 책이다.

목차

  

한국어판 해제 / 김재준 9

 

1장 들어가면서 주요 개념들 14

 

2장 이윤·금리·세금, 세 가지 포획 기구 37

생산 개념에 대한 첫 번째 재정의 41

화폐는 세금으로부터 탄생하는가? 44

위기 포획 기구들 48

불가능한 개혁주의 (그리고 불가능한 뉴딜’) 52

위기의 주체적 생산 55

가치평가와 척도 56

칼 슈미트 59

내전과 사회국가 64

생산 개념의 확장 70

 

3장 부채사회의 모델로서의 미국 대학 74

지식 제조는 하나의 금융 기업이다 78

채권자와 채무자 80

학생 부채 버블현상 82

통제·주체성·시간 84

전자칩 속에 새겨진 신용 관계 87

포획 기구로서의 부채 88

화폐와 부채 90

비주류 경제학의 부채 이론 93

희생의 인류학 98

도덕의 계보무한한부채 103

 

4장 통치성 비판 1 자유주의적 통치성은 과연 존재했는가? 113

경제국가 120

신자유주의적 전회 124

사회통치로서의 사회국가 127

유로, 독일의 화폐 135

국가와 화폐 137

아나키스트이론에 대해, 또는 어떻게

자본과 자본주의 없이 화폐를 다룰 것인가? 146

새로운 국가자본주의 152

 

5장 통치성 비판 2 자본과 흐름의 자본주의 156

자본의 개념’ 162

자본으로서의 화폐 167

생산에서의 무한한 것 169

흐름의 연결접속 171

공리계와 공리들 173

현대 자본주의의 공리계 178

현실화 모델로서의 국가 185

공리계는 자동적 혹은 초월적 기계가 아니다 193

부채의 통치성 196

 

6장 통치성 비판 3 누가 누구를,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통치하는가? 207

기계화 210

개인화의 극단 216

분할 가능한 것들과 새로운 종속화 218

자본은 하나의 기호학적 조작이다 220

지표화 과정 223

분할 가능한 것, 곧 개인의 탈영토화 224

신체의 제조 230

기술혐오와 기술선호 234

위기 시기의 사회적 예속화와 기계적 종속화 239

 

7장 레닌을 다시 읽으며 금융자본주의의 어제와 오늘 245

금융자본주의로서의 제국주의 248

소유 250

금리생활자와 집단자본주의 251

자본주의의 시대 구분 253

자본수출과 식민주의 257

시장, 자유경쟁 그리고 노동계급의 통합 262

세계시장의 구축 268

전쟁? 275

 

8장 시작을 위한 결론 노동의 거부에서 다시 출발하자 280

 

옮긴이 후기 : 내우외환 292

참고문헌 293

인명 찾아보기 297

용어 찾아보기 300

저자소개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Maurizio Lazzarato, 1955~

이탈리아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1980년대 초에 프랑스로 망명, 파리 제8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정보기술, 비물질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율주의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다. 비물질노동, 임금노동의 종말, ‘포스트사회주의운동, 인지자본주의와 그 한계, 생명정치·생명경제 개념 등이 연구 주제이다. 저서 부채인간(메디치미디어, 2012)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11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2013년 서울 일민미술관의 <애니미즘> 전시회에 시각예술가 안젤라 멜리토풀로스와 함께 작업한 영상 작품 <배치><입자들의 삶>이 전시되었고 작품 소개를 위해 방한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갈무리, 2005), 기호와 기계(갈무리, 2017), 사건의 정치(갈무리, 2017), 부채통치(Gouverner par la dette, 갈무리, 근간), 정치의 실험들(Expérimentations politiques, 갈무리, 근간), 발명의 힘(Puissances de l’invention, 2002), 불평등의 정부(Le gouvernement des inégalités, 2008), 전쟁과 자본(공저, Guerres et capital, 2016) 등이 있다.

 

옮긴이

허경 (HUH Kyung, 1965~ )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미셸 푸코의 윤리의 계보학에 대한 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마르크 블로흐대학교에서 철학과에서 논문 미셸 푸코와 근대성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귀국 후, 고려대학교 응용문화연구소 및 철학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질 들뢰즈의 푸코, 미셸 푸코의 문학의 고고학,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부채인간, 부채 통치등이 있으며, 미셸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읽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등의 저작이 있다.

 

도서소개

 모든 전문가, 정치가, 언론인이 한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단언이다. 부채가 공적 재정을 파탄시키고, 성장을 저해하며, 실업을 야기한다! 시장을 살리고 번영을 구가하고 싶은 국가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부채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진단은 이와는 정반대이다. 자본주의 체제하에서의 부채는 결코 경제적·재정적 문제에 그치지 않으며, 늘 예속화·종속화로 귀결되는 하나의 정치적 관계이다. 부채는 무한한 것, 상환 불가능한 것, 결국 조절 불가능한 것이 되어, 사람들을 길들이고 구조개혁을 강요하며 권위주의적 통치를 정당화하는 도구, 달리 말해 자본의 이익을 따르는 기술적 통치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도구로 기능한다.

2008년의 경제 위기는 조세 정책을 통한 사회적 부의 거대한 몰수 행위를 조직적으로 수행하는 새로운 국가 자본주의의 형성을 촉진했을 뿐이다. 양차 대전 직전의 불안한 상황으로 복귀하는 듯이 보이는 오늘의 상황에서, 실로 모든 것은 교육의 경우처럼 이제까지는 상대적 자율성을 누리던 영역마저도 삼켜버리며 자신을 삶 그 자체와 동일시하는 데에 이른 금융 자본에 의해 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오늘날 눈앞에 가시화되는 위기와 재앙에 직면한 우리에게 자본주의적 가치화 그 자체로부터의 근본적 일탈이 긴요하고도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이는 우리의 삶, 실존, 기술을 다시금 우리의 것으로 되돌리기 위해, 거부의 가능한 전선을 재구축하기 위해, 실로 필요불가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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