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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

  • 안젤름그륀
  • |
  • 챕터하우스
  • |
  • 2018-03-05 출간
  • |
  • 264페이지
  • |
  • 140 X 194 mm
  • |
  • ISBN 97889699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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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그륀 신부가 자신의 삶에서 길어 올린 지혜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쓴 것이다. 특히 부정적이라고 이름 붙인 열여섯 개의 감정과 이런 감정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 방교원 신부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낙오자가 될까봐, 홀로 남겨질까봐, 병에 걸릴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다. 대다수 두려움은 괜한 우려나 걱정으로 드러난다. 그렇다고 두려움이 쓸데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두려움이 없다면 우리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두려움에도 의미가 있다. ● 안셀름 그륀


나는 왜 괴로운가

인생에서 쓴맛과 괴로움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 든 사람인 경우가 대다수다.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힘겨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마음이 괴롭다. 어린 시절이 어두운 기억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괴로움이라는 감정이 자신에게 이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안다. 그러나 어쩔 도리가 없다. 마음속에 괴로움이 자리 잡고 있는 사람은 괴로움의 지배를 받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속 깊은 곳에 난 상처 때문에 괴로움을 느낀다. 괴로움은 살면서 겪은 다양한 일들에 대한 반응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 삶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아 괴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가정을 꾸리지 못해서, 아니면 행복한 가정을 이룬 줄 알았는데 가정이 해체되어버린 경우에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된다. 자녀가 원하는 대로 성장해주지 않을 때, 심지어 자신에게 등을 돌릴 때도 마찬가지다. 회사에서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할 때도 그렇다. 어떤 사람들은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혹은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게 되면서 인생의 쓴맛을 느꼈다고 한다. 안셀름 그륀이 만난 노인들 중에는 외로워서, 또는 아무도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아 자신이 쓸모없어진 것 같아서 괴로운 느낌을 받는다고 한 사람들도 있었다.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는 게 그들의 이야기였다. 성 베네딕토는 수도사들도 괴로움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평의 악덕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불평은 괴로움의 표현이다. 매사에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불편하다. 성 베네딕토는 수도사들에게 이렇게 일렀다. “절대로 불평의 악덕에게 틈을 주어서는 안 된다. 한 단어에서도, 그 어떤 뉘앙스에서도 불평이 새어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성 베네딕토는 불평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었다. 그것은 주어진 삶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거부감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들은 모든 것을 거부하고 모든 것에 반대하는 유아기적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부정적인 감정에도 에너지가 있다!

이 책은 감정의 변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감정은 인간의 중요한 특징이다. 감정은 우리를 움직이고 우리에게 힘을 준다. 그러나 감정은 종종 우리를 지배하기도 한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의 경우가 그렇다. 너무나 큰 상처를 입어 복수할 생각만 가득할 정도로 분노한 경우가 그렇다. 또는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질 정도로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가 클 경우도 그렇다. 아니면 자신이 무가치하게 느껴지고 무시를 당한 기분이 들 정도로 다른 사람의 태도에 예민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른 것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화가 치밀 경우, 탈출구가 없는 구덩이에 빠진 듯 헤어나지 못할 깊은 슬픔에 잠겼을 경우에도 우리는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감정들을 허용해도 괜찮은 걸까? 만약 부정적 감정들이 일어났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그 감정들에 맞서 싸워야 하는 걸까? 철저하게 감정이 통제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태도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태도일까? 우리 안에 있는 감정들을 밀어내면, 그 감정들은 우리에게서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일부 감정이 사라지게 되면, 그만큼 삶의 에너지도 약해진다. 부정적 감정에도 에너지가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감정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감정을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당시 느꼈던 부정적 감정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감정들 역시 모두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그 에너지도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변화시켜라!

이 책은 우리가 부정적으로 ‘나쁘다’고 평가해버리는 시기, 분노, 서운함, 수치심, 두려움, 열등감, 질투 등과 같은 감정들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러한 감정들은 우리에게 찾아오기 마련이다. 때로 기습적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그래서 이러한 감정들은 우리를 거칠게 공격하고, 삶의 즐거움을 빼앗아가 버리고, 더불어 사는 삶을 방해하며,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가로막기도 한다. 우리의 과제는 이러한 감정들로 인해 출렁이고 오염된 물이 고요해지고 투명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래야 나의 모습을 더 잘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분히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의 지배적인 감정이 다른 감정들과 결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기는 서운함과 쉽게 결합한다. 분노는 복수심과 결합할 때 더 끓어오른다. 화는 질투가 더해지면 예측 불가능해지고 폭발해 버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감정들 간의 이러한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이때 설명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성서 예화나 오래된 일화들이 사용되는데, 이러한 과거의 자료들이나 중간중간 등장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예화들 모두 공감과 위로를 주고 있다. 또한 마지막에는 더 구체적으로 명상 혹은 기도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부정적 감정들을 긍정적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목차


추천하는 말 인간 성숙과 변화의 원천인 감정 4
들어가는 말 허용되지 않는 감정은 없다 8

1장 감정은 평생 풀어야 할 숙제이다

1 부정적인 것들을 밀어내는 대신 변화시켜라 20
2 영성 훈련의 전통에서 배우다 29
3 남자가 감정을 대하는 법 36
4 여자가 감정을 대하는 법 44
5 남자와 여자의 강점을 통합하라 53

2장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변화시켜라

1 시기심에 지배당하지 않기 60
2 분노와 화 속에 존재하는 긍정적인 힘 73
3 짜증이 나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 84
4 탐욕 뒤에 숨어 있는 갈망 95
5 두려움을 껴안고 그 의미를 발견하기 108
6 우울함 속에 숨겨져 있는 보물 124
7 조바심을 평온함으로 바꾸기 139
8 질투가 사랑의 문이 되는 법 147
9 괴로움을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시키기 161
10 열등감과 이별하기 172
11 증오와 복수심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188
12 서운함 속에서 발견하는 오래된 상처 207
13 슬픔에 창의적으로 대처하기 217
14 걱정과 근심 변화시키기 228
15 수치심 속에 숨어 있는 긍정적인 힘 236
16 과대성을 버리고 삶의 위대함을 보기 248

맺는 말 감정과 열정은 삶의 원동력 255

저자소개

저자: 안젤름 그륀(Anselm Grun)
1945년 독일 륀의 융커하우젠에서 태어난 그륀 신부는 1964년 뷔르츠부르크에서 김나지움을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논문 「구원의 십자가를 통해」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3년 동안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각종 영성 강좌와 심리학 강좌를 두루 섭렵하면서 수도승 전통의 원류를 심도 있게 구명하여 이를 칼 구스타프 융의 분석 심리학과 비교하는 작업에 몰두했는데, 무엇보다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 요하네스 마시아누스 등 사막교부들에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현재는 뮌스터슈바르자크에 있는 베네딕트 수도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
1976년 첫 영성 책 『깨끗한 마음』이 나온 이래로 지금까지 200여권이 출판되어, 28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총 1,400만부가 판매되었다. 동양의 명상법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들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안셀름 그린 신부는 우리 시대의 가장 많이 읽히는 영성작가이기도 하다. 국내에도 『삶의 기술』『동경』『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기』『아래로부터의 영성』『올해 만날 50 천사』『머물지 말고 흘러라』『인생을 이야기하다』『삶을 배우는 작은 학교』,『숨어있는 기쁨』,『숨어 있는 행복』,『‘작은 선물’ 시리즈』,'『사랑,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는』,『50가지 예수 모습』,『마음에 힘을 주는 천사를 만났는가』『안셀름 그륀의 성경이야기』 등이 소개되었다.
2003년에는 스페인의 가톨릭 온라인 잡지 〈베타니아〉가 7권짜리 『성사(聖事)』의 작가로서 안셀름 그륀을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작가"로 선출했다. "행복을 전하는 신부" 안셀름 그륀은 주기적으로 "단순하게 살기"라는 편지를 써서 일반인들에게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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