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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위험하고 위대한 여자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위험하고 위대한 여자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

  • 정수임
  • |
  • 우리학교
  • |
  • 2018-03-14 출간
  • |
  • 224페이지
  • |
  • 148 X 205 mm
  • |
  • ISBN 97911870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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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때로는 위험하게, 때로는 위대하게

위험하고 위대한 목소리란 무엇일까? ‘여자’에게 편견과 차별의 시선을 보내는 당대 사회의 맞서 여성들은 여자도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여자도 자신만의 방과 수입을 가져야 한다고, 여자도 비행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의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여성들을 무시하고 그녀들의 목소리를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내어 각자의 분야의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 이 목소리는 지금 우리의 일상을 만들어 온 위대한 목소리로 여겨진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위험하고 위대한 여성들>은 그동안 세상이 주목하지 않았던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하며 그녀들이 지금 이 사회의 변화를 이끈 동력이 되었음을 일깨운다. 여성들의 이야기는 나만의 위험하고 위대한 목소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금 그리고 내일을 사는 여성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킨 여성들의 특별한 도전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각 주제에 해당하는 여성들이 어떤 말과 행동으로 세상을 바꾸었는지를 포착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1부에서는 헬렌 캘디콧, 시몬 드 보부아르, 제인 구달, 수전 손택, 2부에서는 왕가리 마타이와 아프가니스탄 최초 여성 축구단, 다베이 준코, 권기옥을, 3부에서는 프리다 칼로와 다이앤 아버스, 비올레타 파라, 나혜석을, 4부에서는 로자 파크스와 에멀린 팽크허스트, 가브리엔 샤넬, 버지니아 울프를 소개한다.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개한 뒤에는 <생각을 더해 줄 잇템’> 코너를 넣어서 관련된 영화, 그림, 웹툰 등을 소개하여 독자들이 한 번 더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각 장마다 주목할 만한 인물을 한 명씩 간단히 소개한다.
1부의 지구를 사랑하는 의사인 헬렌 캘디콧은 프랑스의 핵실험으로 방사능 오염 물질이 호주에 들어오자 위험성을 깨닫고 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모임을 결성하고 평화 시위에서 연설하고 강연을 하는 등 핵무기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끊임없이 냈다. 세계적인 반핵 운동가가 된 그녀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핵무기의 위험을 깨닫게 되었고 환경의 미래를 신경 쓰게 되었다. 지구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서 목소리를 낸 헬렌 캘디콧 덕분에 우리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핵 없는 세상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
2부의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은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비행사라는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한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이라는 이유와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 받았지만 그녀의 노력은 차별을 이겨내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비행사가 되었다.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고 해방 이후에도 한국 공군, 한국 전쟁을 참전하는 등 여성이라는 차별을 이겨내고 당당히 자신만의 삶을 살아간다. 편견을 깨고 스스로 도전하는 모습은 지금도 여전히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위대한 목소리다.
3부의 작가이자 화가인 나혜석은 남성의 영향력 아래 있는 조선 여성의 삶의 의문을 제기하고 달라지길 바라며 글과 그림을 남겼다.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맹목적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 풍조의 회의를 느끼고 이를 비판하는 글을 써서 잡지에 발표한다. 또 세계 여행을 떠나 다른 나라 여성들을 보고 조선의 여성도 다른 남자들과 동등하게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선 사회에서 나혜석은 나쁘고 이기적이고 천박한 여자로 여겨졌다. 이혼 뒤 가난과 병으로 불행한 삶을 살았던 나혜석은 시대를 앞서 여성의 권리와 자유를 주장했다.
4부의 로자 파크스는 부당한 요구를 거부하여 세상을 바꾼 인물이다. 흑백 분리 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를 비켜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옥에 수감되었다. 로자 파크스는 이 사건을 고소하고 흑인들의 권리를 위해 보이콧에 나선다. 이것을 시작으로 흑인들을 차별하는 법안이 폐지되고 미국 내 흑인들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었다. 이러한 커다란 성과의 시작에는 로자 파크스의 단호하고 침착한 목소리가 있었다. 여성의 목소리가 세상을 달라지게 한 것이다.

세상을 바꿀 우리들의 목소리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이러한 목표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답은 자신이 닮고 싶은 사람인 롤 모델은 찾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과 비슷한 모습을 가진 사람, 자신이 가진 역경과 비슷한 경험을 딛고 일어낸 사람들, 이러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롤 모델로 꼽을 만한 위인을 생각해보면 대부분 남자들을 떠올리게 된다. 교과서를 보면 여성 인물보다는 남성 인물이 더 많이 등장한다. 과연 역사 속에는 우리가 참고할만한 여성 롤 모델이 없었을까? 역사가 주목하지 않았을 뿐 여성들의 목소리는 언제, 어디서나 있어 왔다. 미지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은 여성, 당대의 철학과 과학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여성, 손을 맞잡고 연대하며 세상을 바꾼 여성들까지.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지만 사회의 변화를 앞장서 이끌어 왔던 여성들을 삶을 통해 독자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여성 롤 모델의 이야기를 통해 성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여성의 권리를 인지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에서 벗어난 여성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세상에 존재하는 차별과 한계를 넘어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준다.


목차


서문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

1부 Love! 사랑하라, 살아 있는 모든 것을
당신이 이 지구를 사랑한다면- 헬렌 캘디콧
사랑받는 여자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꿈꾸다- 시몬 드 보부아르
우리가 바뀌면 세상도 바뀐다- 제인 구달
도대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이겠습니까?- 수전 손택

2부 Imagination! 상상하라, 편견을 깨고
한 그루 나무에서 푸른 숲을 상상하다- 왕가리 마타이
내 생애 가장 자유로운 90분- 아프가니스탄 최초 여성 축구단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다 보면- 다베이 준코
개인의 꿈과 겨레를 꿈을 하나로 엮어 내다- 권기옥

3부 Feel! 느껴라,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나는 나 자신을 그린다- 프리다 칼로
이상한 것들의 마법사- 다이앤 아버스
삶에 감사해- 비올레타 파라
나는 그대들의 노리개를 거부하오- 나혜석

4부 spEak! 말하라, 마땅한 권리를
부당한 요구를 거부하여 세상을 바꾸다- 로자 파크스
가정의 천사가 가고 싸우는 여자가 온다- 에멀린 팽크허스트
편하게 입을 권리- 가브리엘 샤넬
누구에게나 글을 쓸 권리가 있다- 버지니아 울프

저자소개

저자: 정수임
두 아들의 엄마이자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다. 학생들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일들에 종종 의문을 제기하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연습하며 살아가고 있다.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국어 교과서를 집필했고, 지은 책으로는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 『내 말 좀 들어줄래?』, 『열일곱의 맛 철학』이 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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