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전태일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을 수상했으며, 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를 추천받았다. 시집 『푸른 삼각뿔』, 『끊어진 현』, 『지는 싸움』, 청소년시집 『학교는 입이 크다』, 동시집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 청소년소설 『바다로 간 별들』 , 교육 산문집 『나는 바보 선생입니다』와 『미친 국어사전』 등 여러 권의 우리말 관련 책을 펴냈다. 1987년에 장훈여상과 장훈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하여 삼선중, 오류중, 구일중, 오남중, 개웅중을 거쳐 영남중에서 교사 생활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