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시스티나 성모」, 「키스」…
세계의 명화를 스티커와 함께 내 손으로 재탄생시키는 즐거움
나만의 작품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해보자!
『스티커 아트북-명화 엽서북』의 테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불멸의 걸작이다. 자주 접해 익숙한 회화부터 거장의 숨겨진 작품까지 ‘마스터피스’라 할 만한 작품 10가지를 추려 폴리곤 아트(이미지를 단순한 도형으로 표현하는 예술 기법)로 표현했다.
영화로도 친숙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고흐의 「파이프를 물고 귀에 붕대를 맨 자화상」 등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라 식상하게 느껴지는 그림도 새롭게 폴리곤 아트로 재해석해 신선하게 다가온다. 「에밀리 플뢰게」, 「키스」처럼 섬세한 터치로 유명한 작품은 원화의 배경과 인물을 그대로 살리고 특정 부분만 스티커로 만들어 원화의 완성도와 스티커 아트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책은 크게 작품 면과 스티커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면에는 숫자가 기입된 바탕지가 있고, 스티커 면에는 각기 다른 모양의 스티커가 번호별로 나열되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고른 다음, 해당 작품 바탕지의 숫자에 맞추어 스티커를 하나씩 떼어 붙이면 된다. 책의 모든 면은 깔끔하게 뜯어낼 수 있도록 제본되어 있으니 원하는 페이지를 골라 뜯어내 작품을 완성해보자.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이 엽서북은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꺼내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완성된 작품은 한 장씩 뜯어 엽서로 활용할 수 있다. 내 손으로 직접 완성한 엽서에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전해보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멋진 불멸의 명화를 작은 액자에 담아 책상에, 벽에 걸어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