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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이 없으니 누구에게 술을 판다 2

이태백이 없으니 누구에게 술을 판다 2

  • 이병한
  • |
  • 민음사
  • |
  • 2000-07-20 출간
  • |
  • 226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3742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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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태백이 없으니 누구에게 술을 판다?]를 채우고 있는 가을 시편들은 대체로 화려한 수사나 까다로운 전고(典故)없이 평담하고 고즈넉한 필치 속에 펼쳐진다. 쓸쓸한 바람이 불고, 달이 홀로 높아지면 가객들의 마음에 서정이 짙어지고 그리움이 문득 고인다. 그 에이고 넘치는 감상을 털어내기 위해 술을 벗 삼는 이태백.

천고에 쌓인 시름 씩어나 보고져
내리닫이 백 병의 술을 마신다
이 밤 이 좋은 시간 우리 청담이나 나누세
휘영청 달까지 밝으니 잠을 잘 수도 없지 않은가!
얼큰히 취해서 텅 비인 산에 벌렁 누우니
하늘과 땅이 바로 이불이고 베개로다

(이백의 "벗과 함께 이 밤을")

술만 마시면 스스로를 주중선(酒中仙)이라 칭했던 이백은 일년 삼백육십오 일을 매일같이 술에 취했다 해도 과장이 아닐 것이며, 그에게 음주 행위는 일상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었고 작시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 이백의 낭만적인 시재와 호방한 풍류는 가을을 명실공히 그의 계절로 만들고 있다.

오늘날 한시에 대한 관심은 한갓 회고 취미나 골동품을 완성하는 호사로 치부되기 일쑤다. 그러나 이병한의 번역으로 만나는 "한시명편"은 현대시로 읽히기에 손색이 없을 만큼 젊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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