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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말할 것도 없고

개는 말할 것도 없고

  • 코니윌리스
  • |
  • 열린책들
  • |
  • 2001-09-30 출간
  • |
  • 746페이지
  • |
  • B6
  • |
  • ISBN 97889329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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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1세기 중반, 갑부 미망인인 슈라프넬 여사의 소원은 1940년에 폭격으로 부서진 코번트리 성당을 복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건물의 외양만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당에 있는 촛대 하나 하나까지 그대로 복원하길 원한다(슈라프넬 여사가 왜 이 성당의 복원에 그토록 열성적인지는 이 책 줄거리 전반에 걸쳐 조금씩 묘사된다.

그러나 간단히 설명하자면, 슈라프넬 여사의 증증증조 할머니가 이 성당에서 증증증조 할아버지를 만났고, 그 과정을 일기로 남기게 되었는데, 그 로맨틱한 내용에 감명받은 슈라프넬 여사는 성당을 복원할 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다).

이 계획을 위해 슈라프넬은 1940년대의 코번트리 성당을 탐사하는 조건으로 시간 여행에 연구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다. 그리고 결국 코번트리 성당의 복원은 거의 완성되었고, 성당의 복원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교의 새 그루터기>라는 물건만이 아직 구비되지 못한 상황이다.

주인공 네드는 슈라프넬의 요구대로 1940년대의 (폭격으로 엉망이된) 코번트리 성당에서 <주교의 새 그루터기>를 찾아보지만, 이상하게도 그 물건의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코번트리 성당의 복원식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네드는 과로로 인한 시간 피로증에 걸린다. 의사는 치료를 위해 네드에게 2주간의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하지만 슈라프넬의 닥달에 네드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하게 된다.

한편 코번트리 성당의 연구를 위해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로 간 한 연구원 베리티는 우연한 일로 19세기의 고양이 한 마리를 21세기로 데려오게 된다.

하지만 이 고양이 때문에 시간 축이 흔들릴 것을 우려한 연구팀은 네드에게 고양이를 원래 시간대인 19세기로 돌려보내고 그 시대에서 슈라프넬 몰래 2주 간을 쉬고 오라고 말한다. 하지만 휴식을 위해 19세기로 돌아간 네드는 아주 사소한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사건은 점차 복잡해져만 간다.

코니 윌리스 Connie Willis
1945년 미국 태생인 코니 윌리스는 교사로 일하면서 여러 곳에 작품들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SF 작가인 하인라인을 어릴 적부터 존경했던 코니 윌리스는 SF를 쓰고 싶었지만 자신의 소망과 달리 문단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 『트루 로맨스 매거진True Romance Magazine』, 『트루 컨페션스 매거진True Confessions Magazine』과 같은 잡지에 글을 쓰며 문장 연습을 했다.

그 후, 1982년 단편 "화재 감시원Fire Watch"으로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의 최고 중단편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고, 1985년에는 동명의 소설을 포함한 단편집 『화재 감시원』을 출간했다. 이 책은 그해 뉴욕 타임스에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편 "화재 감시원"은 이후 출간된 옥스퍼드 연작인 『파멸의 책』과 『개는 말할 것도 없고』의 모태가 되기도 한다.

1987년에는 최초의 (단독) 장편 소설 『링컨의 꿈Lincoln"s Dreams』으로 존 켐벨 기념상을 받았으며, 휴고 상 8번과 네뷸러 상 6번을 수상한 상복 많은 작가이기도 하다. 휴고 상이 독자들의 인기 투표 방식으로 선정되는 반면, 네뷸러 상은 작가들과 평론가들이 수상작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고려해 보면, 코니 윌리스는 독자와 평론가 양쪽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작가라 할 수 있다.

특히 1992년 나온 본서의 자매편 『파멸의 책』은 그해 휴고와 네뷸러 상은 물론이고 세미프로진인 『로커스』에서 수여하는 로커스 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내 명실 공히 1992년을 SF계를 휩쓴 작품이 되었다. 본서 역시 휴고 상과 로커스 상을 받았으며 네뷸러 상 결선 진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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