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007 데블 메이 케어

007 데블 메이 케어

  • 시배스천폭스
  • |
  • 열린책들
  • |
  • 2011-09-20 출간
  • |
  • 34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32915319
판매가

11,800원

즉시할인가

10,62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59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0,6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플레밍 재단이 오늘의 플레밍으로 공식 지명한 영국의 대표 작가
시배스천 폭스가 탄생시킨 새로운 〈제임스 본드〉소설

『초록 돌고래의 거리』를 읽고서 나는 폭스야말로 제임스 본드 소설에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작자 바버라 브로콜리는, 폭스의 원고를 읽고는, 이언의 가족이 지하실에서 발견한 예전 원고라고 말했어도 믿었을 거라고 말했다. - 〈이언 플레밍 재단〉 이사, 코린 터너

시배스천 폭스의 『007 데블 메이 케어』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007 데블 메이 케어』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작가 이언 플레밍 탄생 1백 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새로운 제임스 본드 소설로, 오늘날 영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인 시배스천 폭스가 펜을 잡는 영광을 얻었다. 1953년에 영국 뉴베리에서 태어난 시배스천 폭스는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뒤 14년간 「인디펜던트」, 「가디언」 등 굴지의 신문사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 1984년 『빛의 장난』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1993년에는 제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대표작 『새의 노래』를 내놓아, 평단의 찬사와 함께 40만 부 이상 팔리는 대성공을 거두어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대열에 올랐다. 이후 〈포스트모던 전쟁 소설 작가〉로 불리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폭스는 브리티시 북 어워드 선정 올해의 작가상, 영국 문화 훈장을 받은 바 있다.

폭스의 본드는 세계적인 마약 밀매상이자 영국과 소련 사이에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악당 고르너를 물리치기 위해, 미모의 본드걸 스칼릿과 함께 1960년대 파리와 이란의 사막들을 가로지르며 짜릿한 모험을 펼친다. 또한 일명 〈날개 달린 배〉로 불리는 공수(空水) 양용의 전함 에크라노플란을 주요 소재로 채택해 전쟁·첩보 소설 독자들의 흥미를 돋우는 이 작품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간결한 문체로 전성기의 이언 플레밍을 충실히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언 플레밍의 1백 번째 생일인 2008년 5월 28일에 출간된 『007 데블 메이 케어』는 지금까지 펭귄사에서 출간된 양장본 가운데 최단 기간 최다 판매 도서로 등극했으며, 한때 J. 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에 버금가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줄거리]

이제는 현역에서 물러나 고리타분한 사무실 생활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고민하던 제임스 본드는 석 달 간의 유급 휴가를 즐기던 중 다시 M의 부름을 받는다. 세계적 마약 밀매상이자 영국에 대해 극렬한 적대감을 품고 서방세계의 힘을 약화시키는 데 혈안이 된 율리우스 고르너라는 악당에 대해 조사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한편 혹적인 귀부인인 양 자신에게 접근해 온 스칼릿이라는 아가씨에게서도 고르너 귀에서 사로잡힌 동생을 구해 라는 부탁을 받는다. 스칼릿의 안내로 고르너가 있는 테니스 클럽을 찾아 그와 테니스 시합을 하며 서로를 탐색한 본드는 페르시아로 가서 고르너의 본거지에 침투했다가 날개 달린 배를 발견하고는 탈출한다. 예기치 않게 그가 묵는 호텔로 찾아온 스칼릿과 함께 본드는 더 확실한 정보를 얻기 위해 다시 한 번 고르너의 공장에 침입하고, 결국 스칼릿과 함께 고르너의 포로가 된다. 본드가 행방불명된 뒤 애써 정보를 수집하던 페르시아의 정보원들은 본드가 보았던 날개 달린 배(에크라노플란)에 핵무기가 실린 채 소련으로 날아가는 중임을 알아낸다. 한편 영국과 소련의 핵전쟁을 유도하기 위한 고르너의 계획을 막기 위해 스칼릿을 탈출시켜 핵탄두가 실린 또 다른 비행기에 숨어들도록 한 본드는 핵폭탄이 소련에서 폭발하지 않도록 사투를 벌인다. 영국기에 의해 에크노플란이 격추되고 본드의 노력으로 비행기 또한 추락해 핵전쟁의 위험은 사라지지만 독기 오른 고르너의 추격은 계속되어 본드를 죽음 앞으로 내몰았지만 결국 고르너가 죽음을 맞는다. 스칼릿과 다시 만나기 전 M의 명령에 따라 먼저 새로운 요원 004를 찾아간 본드는 그가 바로 스칼릿임을 알게 되고, 목숨을 건 격전 속에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드디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현지 언론이 말하는 『007 데블 메이 케어』

역량 있는 순문학 작가 시배스천 폭스가 이언 플레밍의 펜을 이어받은 것은 영국에서 가장 위대한 스릴러 작가에 대한 합당한 경의의 표현이다. ― 타임스

2008년 가장 큰 문학적 사건. ― 옵서버

제임스 본드의 팬들에게는 풍성한 한 해가 될 것이다. ― 가디언

폭스의 문체는 단순하고 단도직입적이고 깔끔하다. ― 뉴욕 타임스

해리 포터는 제쳐 두고, 새로운 제임스 본드 소설 『007 데블 메이 케어』의 출간은 올해 출판계 최고의 사건이다. ―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언 플레밍 재단이 시배스천 폭스에게 제임스 본드 후속작을 청탁했다는 조간신문 기사를 읽고 나는 질투와 분노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 제러미 클락슨, 선데이 타임스

[저자의 말]

지난여름 이언 플레밍 재단으로부터 이언 플레밍 1백 주년을 기념할 단 한 권의 책을 써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나는 놀랐고 우쭐했다.
나는 열세 살 이후로 그의 책들을 읽어 본 적이 없지만, 내가 그것들을 다시 재미있게 읽고 그 줄기를 따라 내가 해낼 수 있는 뭔가가 보인다면 그때 고려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플레밍의 작품들을 다시 읽고는, 나는 이 책들이 얼마나 제대로 쓰였는지를 깨닫고 감탄했다. 그 특징을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고독한 남자 주인공의 위기를 감지하는 감각, 서사상의 세부에서 드러나는 어떤 장난기, 여전히 세련되게 느껴지는 유쾌하고 신문 기사 같은 문체.
나는 그 책들의 본질적인 부분과 가장 오락적인 부분을 분리해 내려고 애썼다. 그런 다음 나는 그 패턴을 취했고, 등장인물들과 내가 만들어 낸 이야기를 더했다. 또한 독자들이 감당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 범위에서 최대한 많은 반전과 강한 속도감을 부여했다.
나는 80퍼센트까지 이언 플레밍에 근접한 산문을 개발했다. 단순한 모사에 그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끝까지 밀어붙이지는 않았지만, 나는 그가 구사한 장(章)과 문장 구성의 규칙을 치밀하게 관찰했다.
나의 소설은 플레밍이 쓴 작품들의 뒤를 잇는 것이어야 했다. 스토리가 전부인 소설들 말이다.
이언 플레밍은 자메이카의 집에서 아침마다 수천 단어씩 글을 쓴 뒤, 바다에 나가 스노클링을 했고, 그다음에는 칵테일을 한잔 마셨고, 테라스에서 점심을 먹은 뒤, 스노클링을 좀 더 즐기다가, 오후 느지막이 또 수천 단어를 썼고, 그런 다음 매력적인 여성들과 마티니를 몇 잔 들이켰다. 나는 런던의 집에서 그의 일과를 똑같이 따라 했다. 칵테일과 점심과 스노클링만 빼고.
이 유쾌한 소설을 쓰는 것은 기대 이상으로 짜릿했다. 사람들이 이 책을 재미있게 읽기를, 이언 플레밍이 읽고는 당신 소설의 무사태평한 기백을 잘 살려 냈다고, 즉 그 계보를 이을 만한 연작이라고 생각해 주길 빈다.
― 시배스천 폭스


목차


1. 감시당하는 감시인
2. 과거에서 들려온 목소리
3. 원숭이 손
4. 그럼 놀아 볼까?(1)
5. 비열한 승부
6. 대단한 여자
7. 나를 믿게, 제임스
8. 파라다이스 클럽
9. 딸기 점
10. 날개 달린 배
11. 괜찮은 바지
12. 괴물의 배 속
13. 좁은 세상
14. 세계의 끄트머리
15. 나를 갖고 싶어요?
16. 그럼 놀아 볼까?(2)
17. 카르멘의 노래
18. 즐라토우스트-36
19. 부끄러운 결점
20. 거울로 둘러싸인 황무지

옮긴이의 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