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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볼프강폰괴테
  • |
  • 다상
  • |
  • 2018-03-26 출간
  • |
  • 252페이지
  • |
  • 128 X 188 X 14 mm /321g
  • |
  • ISBN 979119618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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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베르테르의 4월이 왔다. 다상출판사에서는 목련꽃 피는 4월에 맞춰 클래식 오디세이 06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출간했다.
또다시 사랑이다. 사랑이 대체 무엇일까?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은 어떤 걸까?
체험하지 않은 것은 단 한 줄도 쓰지 않는다는 작가 괴테는 우리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고 있다.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천국이 뒤따라 열리고, 낮과 밤이 없어지며, 주위에서 온 우주가 통째로 자취를 감춰버린다고 했다.

1772년, 23세의 괴테는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 부프라는 여성을 사랑했으나 이룰 수 없는 사랑 때문에 낙심한다. 그 시기를 같이하여 예루살렘이라는 이름의 그의 친구가 남편이 있는 부인을 사랑하다가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권총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1774년 괴테는 자신의 생생한 실연 경험과 친구의 자살 사건을 엮어 이 격정적인 소설을 완성했다.
괴테가 여느 시인과 다른 점은 작가 자신과 작품이 일체를 이룬다는 점, 인간의 내면세계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는 점, 그리고 허구와 진실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독자를 고백의 대상으로 끌어들이는 천재적인 능력이었다. 그는 시인이라는 존재는 궁극적으로 고백자일 수밖에 없다고 믿었다. 그런 면에서 그는 가장 위대하고 순수한 고백자였다. 그렇다면 괴테의 위대함은 무엇일까? 바로 뛰어난 자아실현 능력이다.
괴테의 삶은 ‘관용’으로 정의내릴 수 있다. 그에게 관용이란 그저 사물을 너그럽게 이해하는 수동적 자세가 아니라 솔직하게 열린 태도로 포용하는 자세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타고난 통찰력을 믿었기에 타인의 모순된 의견에 아무렇게나 동조하지 않았다. 그는 일체의 세계, 인간, 사물을 진정으로 사랑한 우주적 인간이었다.
게다가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그가 이뤄낸 대부분의 위업이 여가 시간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그는 바이마르 공국의 여러 공직을 거친 뒤 재상에 올라 10여 년간 국정을 운영하였다.
괴테는 특히 어머니에게서 특수한 성격적 재능을 물려받았는데, 그녀는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즐겼고 불쾌한 것은 깡그리 무시해버릴 줄 아는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였다. 괴테는 어머니로부터 이러한 재능을 물려받았음을 시에서 적고 있다.

‘나의 외양은 아버지가 물려주신 것,
삶의 거름이 되는 성실함도 그분이 주셨네.
그리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나의 어머니
너그러운 관용과 이야기를 꾸며내는 재능은 모두 그녀가 주셨다네.’

한편 다상출판사의 클래식 오디세이 시리즈는 세계 고전 문학 중 가장 사랑받는 명작을 선정해 우리말처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가다듬었고, 어려운 단어는 최대한 쉽게 번역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현재 ‘노인과 바다 외’,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오만과 편견’, ‘데미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출간됐다.      

목차


제 1 부
제 2 부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
작가 연보

저자소개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749년 8월,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765년에 법률학을 배우기 위해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했다. 이때 처음으로 자유롭게 레싱, 빙켈만 등을 읽었다. 그러나 1768년 폐결핵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귀향했다. 1770년 슈트라스부르 대학에 입학하여 다시 법률 공부를 하는 동시에 의학 강의도 들었다. 이때 헤르더와 교제하면서 호메로스, 성서, 오시안, 민요, 셰익스피어 등을 알게 되는데, 이로써 '슈투름 운트 드랑', 즉 질풍노도 문학 운동이 준비되기 시작했다. 법률 학위를 받은 괴테는 고향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와 변호사 활동을 시작하는 한편, 문학에도 열성을 다하여 『괴츠 폰 베를리힝엔』의 초고를 완성했다. 이 희곡은 출간되자 대중과 지식인들의 열광적인 갈채를 받았고, 괴테는 독일의 작가로 명성을 떨쳤다.

1772년 괴테는 베츨라의 고등 법원에서 견습 생활을 시작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괴테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바로 그를 독일의 작가에서 세계적 작가로 우뚝 서게 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의 무대가 된 곳이기 때문이다. 베츨라에서 괴테는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연모했는데, 이 체험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거의 사실 그대로 담겨 있다. 부프에게 사랑을 거절당한 괴테는 도망치듯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 후 3년간 괴테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문학적 결실을 거두었다. 바로 기존의 무미건조한 형식미에서 탈피하여 인간 본연의 감정에 충실할 것과 인습적에 것에 대한 저항을 모토로 한 슈투름 운트 드랑의 시기였던 것이다. 그 절정을 이룬 것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었다.

1775년 카를 아우구스트의 초청으로 바이마르를 방문하여 그곳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 이로써 괴테는 슈투름 운트 드랑의 시기를 마감하고 추밀참사관에 임명되어 행정적인 활동을 했다. 다망한 정무 생활 틈에서도 지리학, 식물학, 광물학 등 자연에 대한 연구에도 몰두했다. 그러나 창작 면에서는 침체기였다고 할 수 있는데, 1786년(37세) 이탈리아 여행길에 오름으로써 다시 예술의 세계로 돌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2년간의 이탈리아 여행은 괴테에게 예술가로서의 자신을 재발견한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1788년 바이마르로 돌아온 괴테는 정무에서 떠나 고독 속으로 숨었다. 이때 나중에 정식 부인이 된, 평민 출신의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를 만나 동거를 시작했고, 실러와도 처음으로 만났다. 1794년부터 실러와 깊은 친교를 나누기 시작한 괴테는 실러가 발행하던 문학 잡지인 『호렌』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1805년부터 1815년에 걸친 나폴레옹 전쟁 동안 나폴레옹을 세 번이나 만난 한편, 독일 문학 최초의 사회 소설로 평가받는 『친화력』를 완성했고, 자서전의 백미로 꼽히는 『시와 진실』 1∼3부도 완성했으며, 『서동시집』 집필에도 착수했다. 1821년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를 완성했으며, 죽기 1년 전 대작 『파우스트』를 완성했으며 1832년 바이마르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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