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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머

리디머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6 / 원제 The Redeemer (2005년)

  • 요네스뵈
  • |
  • 비채
  • |
  • 2018-04-10 출간
  • |
  • 620페이지
  • |
  • 반양장본 / 140 X 210 mm / 798g
  • |
  • ISBN 978893498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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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해리 홀레 시리즈의 진정한 완성! 

마침내 공개되는 《스노우맨》 직전의 이야기

요 네스뵈가 해리 홀레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과 함께 돌아왔다. 《리디머》는 《데빌스 스타》의 직후 이야기이자 한국 독자가 가장 사랑한 《스노우맨》의 직전 이야기로, 마침내 맨 처음《박쥐》부터 《팬텀》까지, 시리즈 넘버링이 완성되었다. 순서대로 독파하고 싶어 해리와의 만남을 미뤄온 독자는 이제 ‘정주행’을 시작해도 좋겠다. 

 

아끼는 후배를 잃고, 운명의 연인과 헤어지게 됐지만, 부패 경찰 ‘프린스’에게 처절한 최후를 선사한 해리. 《리디머》는 해리를 옹호해주던 유일한 상관 비아르네 묄레르마저 그의 곁을 떠나는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노르웨이 구세군과 얽힌 연쇄살인이 벌어지는 오슬로, 그리고 거듭 상처받은 끝에 스스로 고립을 택해가는 해리… 그가 ‘구원자(리디머)’로 찾아낸 것은 무엇일까.

 

해리 홀레 시리즈만의 마력을 오롯이 전하는, 또 하나의 걸작 스릴러!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심장이 터질 뻔했다.”_마이클 코넬리

전세계 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스노우맨》을 비롯한 ‘해리 홀레 시리즈’를 통해 웰메이드 북유럽 스릴러의 서늘한 매력을 보여준 요 네스뵈. 《리디머》는 그가 선보이는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이다. 오슬로 경찰청 최고의 형사이자 최악의 인간 해리 홀레는 자신을 유일하게 옹호해주던 상관 묄레르가 물러난 뒤, 새로 부임한 후임과 사사건건 갈등을 빚는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구세군이 주최한 거리 콘서트에서 구세군 장교 한 명이 총에 맞아 죽는 사건이 벌어진다. 수사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구세군과 관계된 사람이 연속적으로 살해당하고, 해리는 이 비극의 씨앗이 오래전에 잉태되었음을 깨닫기 시작하는데…….

물들듯이 조금씩 스며들어 쌓이다가 단숨에 폭발하는 여러 겹의 치밀한 플롯, 철저한 사전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완성된 생동감, 사소한 캐릭터에도 입체적인 스토리를 부여하는 치밀함, 사회와 인간에 대한 문제 의식에서 비롯된 비극적이면서도 울림 있는 메시지 등 《리디머》는 작품마다 진화하는 요 네스뵈의 저력을 보란 듯이 증명한다. 독자는 왜 전세계가 이 노르웨이 작가에게 열광하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될 것이다.

 

해리 홀레는 왜 스스로 고독을 선택했는가. 

무엇이 그를 ‘구원’할 것인가.

작가 스스로 “이전 작품의 장점을 한데 모았다”라고 자평했을 만큼, 《리디머》에는 ‘오슬로 삼부작’을 통해 요 네스뵈가 보여준 강점이자 개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 《레드브레스트》의 역사소설적 면모, 《네메시스》의 다중 트릭과 반전, 《데빌스 스타》의 하드보일드 스타일과 숨 가쁜 액션이 한 권에 모두 담긴 것. 동시에, 한국 독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스노우맨》의 직전 이야기, 즉 ‘프리퀄’로 보아도 좋다는 점이 관심을 끈다. 

《리디머》는 웰메이드 스릴러인 한편, 인간 해리 홀레의 휴먼 드라마로도 읽힌다.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본다”라는 말처럼, 반복되는 상처와 배신으로 차츰 악에 물들어가는 안티 히어로 해리 홀레. ‘프린스’에게 처절한 최후를 선사했지만 아끼던 후배 엘렌 옐텐이 죽었고, 경찰청에서는 배척당한다. 《리디머》에서도 해리의 고난은 변함없다. 무엇보다 그가 완전히 마음의 문을 닫고 고독으로 잠겨드는 계기, 스스로 자기만의 ‘구원’을 찾아가는 과정이 촘촘히 그려져 읽는 이의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것이다.

목차

제1부 강림절
1. 1991년 8월. 별들.
2. 2003년 12월 14일 일요일. 방문객.
3. 12월 14일, 일요일. 물리다.
4. 12월 15일, 월요일. 출발.
5. 12월 15일, 월요일. 퓔리세.
6. 12월 15일, 월요일. 할보르센. 
7. 12월 15일, 월요일. 익명.
8. 12월 16일, 화요일. 식사 시간. 

제2부 구세주
9. 12월 16일, 화요일. 눈.
10. 12월 17일, 수요일. 의심. 
11. 12월 17일, 수요일. 크로아티아인.
12. 12월 17일, 수요일. 병원과 재.
13. 12월 17일, 수요일. 똑딱똑딱.
14. 12월 17일, 수요일 밤. 어둠. 
15. 12월 18일, 목요일 새벽. 급습.
16. 12월 18일, 목요일. 은신처.
17. 12월 18일, 목요일. 얼굴.
18. 12월 18일, 목요일. 쓰레기 투하 장치.
19. 12월 18일, 목요일. 컨테이너. 

제3부 십자가에 못 박히다
20. 12월 18일, 목요일. 시타델.
21. 12월 19일, 금요일. 자그레브.
22. 12월 19일, 금요일. 미니어처 술병.
23. 12월 19일, 금요일 밤. 개들.
24. 12월 20일, 토요일. 약속.
25. 12월 20일, 토요일. 용서.
26. 12월 20일, 토요일. 마술. 
27. 12월 21일, 일요일. 예수의 제자.
28. 12월 21일, 일요일. 키스.

제4부 자비
29. 12월 22일, 월요일. 사령관.
30. 12월 22일, 월요일. 정적.
31. 12월 22일, 월요일. 부활.
32. 12월 22일, 월요일. 엑소더스.
33. 12월 22일, 월요일. 낮이 가장 짧은 날.
34. 12월 22일, 월요일. 십자가에 못 박히다.

제5부 에필로그
35. 죄책감.

저자소개

요 네스뵈 (Jo NesbØ)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 ‘북유럽 스릴러의 제왕’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북유럽 문학 붐을 주도하고 있는 요 네스뵈. 1960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태어난 그는 도서관 사서인 어머니와 늘 책을 읽어 주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에 매혹되었다.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증권 중개인으로 일하면서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 뮤지션으로도 활약했으나, 밴드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호주로 떠나 반년 후 작가가 되어 돌아왔다.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긴 「해리 홀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박쥐』(1997)로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헨닝 망켈 등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 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열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후 『네메시스』(2002), 『리디머』(2005), 『스노우맨』(2007) 등 「해리 홀레 시리즈」의 후속작과 단독 작품인 『화이트 호텔』(2007), 『헤드헌터』(2008), 『아들』(2014)을 포함, 20여 년간 총 24권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은 지금까지 40개국에서 총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노르웨이북클럽상, 노르웨이북셀러상, 페르귄트상, 리버턴상을 수상하고, 인터내셔널대거상과 에드거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전 세계 독자와 비평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네스뵈는 스스로를 “윌리엄 셰익스피어보다 헨리크 입센에 더 익숙한 사람”이라고 정의했으나, 어린 시절 연극과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로 『맥베스』를 접한 후 원작까지 찾아 읽었고 “누아르와 같은 음울하고 격정적인 배경과 인간 내면의 어둠 위에서 권력투쟁을 그려 낸 탁월한 스릴러”인 이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를 제안받았을 때 『맥베스』를 맡는 것을 유일한 수락 조건으로 내걸었고, 11세기 스코틀랜드에서 부패와 범죄,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신음하는 1970년대 가상의 도시로 시공간을 옮겨 와, ‘스릴러 제왕’의 상상력과 스타일로 원작만큼이나 강렬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21세기의 『맥베스』를 빚어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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