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곳곳에 숨은 ‘밥장사의 신’들을 찾아
장장 3년간 전국을 발로 뛴 박찬일의 노포 탐사 프로젝트
★ 대한민국 상위 3만 개 기업의 평균 수명은 고작 17년,
핫플레이스 식당들이 1년을 못 버티고 문 닫는 시대,
하동관, 을지면옥, 팔판정육점... 평균 업력 54년에 육박하는 노포의 위대함을 재발견하다!
★ 노포(老鋪) : 대를 이어 수십 년간 특유의 맛과 인심으로 고객에게 사랑받아온 가게
“생존을 넘어 살아 있는 전설이 된
노포의 담대하고 우직한 승부수를 엿보다”
오래 살아남은 집은 살아남은 이유가 있다. 터줏대감, 원조, 본가... 수많은 수식어를 얻게 된 전설의 밥집들은 우리시대의 살아 있는 유물이 된 전설적 노포들이다. ‘글 쓰는 셰프’로 유명한 박찬일이 한 길만 걸어온 사람들, 그 중에서도 서민의 뼈와 살이 되어준 한국의 요식업 1세대 산증인들을 만났다.
‘하루 단 500그릇만 파는’ 서울의 하동관, ‘60년 전설의 면장’이 지키는 인천의 신일반점, ‘의정부 평양냉면 계열’의 을지면옥, 강릉의 토박이할머니순두부, 부산 바다집 등 장장 3년간 대한민국 스물여섯 곳의 노포로 이어진 여정에서 발견한 그들의 담대한 경영 정신과 디테일한 승부수를 소개한다. 평생의 업으로 일을 벌여 반석에 선 노포들의 우직한 태도를 포착한다면 이미 성공의 길에 반쯤 다가선 셈이 아닐까. 노포의 장사법, 이제 당신이 배울 차례다.
- 문만 열면 줄을 서는 곰탕집이 하루 500그릇만 파는 까닭
- 재벌 기업이 80억에 팔라고 했던 정육점의 비결
- 어머니의 맛과 차별화를 선언한 2대 며느리의 승부수
- 서비스 신세가 된 중국집 군만두를 아흔의 면장이 60년째 빚는 까닭
- 최초의 한국형 ‘혼밥’ 식당, 그 놀라운 맞춤 서비스
- 일흔이 넘은 현역 직원들이 지키는 식당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