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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비행

마법 비행

  • 가노도모코
  • |
  • 피니스아프리카에
  • |
  • 2018-04-23 출간
  • |
  • 304페이지
  • |
  • 130 X 191 X 23 mm /336g
  • |
  • ISBN 9791185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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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첫 번째 이야기는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진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어떤가요, 조금은 흥미가 느껴지시나요?)

“좀 더 편하게 생각하면 되잖아. 누군가에게 편지로 근황 보고를 한다는 기분으로 말이지.” 그 말에 떠밀려 소설을 쓰기 시작한 고마코. 묘한 행동을 보이는 ‘아카네 씨’의 이야기, 현장검증을 통해 알아낸 유령 소문의 진실, 방문객 안내와 쿠키 판매로 분투했던 학교 축제, 크리스마스이브에 길을 잃은 어린 양. 이렇게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을 소설에 담아내는 고마코. 그리고 고마코에게 도착한 편지에는 감상과 함께 소설이 던진 ‘?’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들어 있다.

‘나도 소설을 써 볼까.’ 하는 이리에 고마코의 중얼거림은 “그러면 써 봐.” 하는 목소리에 힘입어 그대로 현실이 되었다.
이름이 여러 개인 이상한 여자와의 만남, 미용실에서 들은 소문에서 시작된 유령 사건, 학교 축제에서 일어났던 마법 비행에 관한 일화,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났던 가슴 아픈 사건……. 근황 보고를 하듯이 써 내려간 고마코 자신의 이야기는 일상에서 만난 놀라움과 슬픔, 기쁨과 아픔을 담아낸 불가사의한 분위기로 가득하다. 이야기를 쓰고 난 뒤 얼마 후 도착한 ‘감상문’에는 고마코의 고개를 갸웃하게 한 사건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제3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을 수상한 『일곱 가지 이야기』를 잇는 회심의 연작 단편 미스터리.

『일곱 가지 이야기』에서 만난 세오 씨의 격려 덕분에 소설을 쓰기 시작한 여대생 고마코. 일상에서 일어난 수수께끼를 소설 형식으로 써 나간다. 학교에서 만난 묘령의 아가씨에게서 이상한 악의를 느끼는 고마코. 머리를 하러 들른 미용실에서 미용사 아가씨에게 들은 유령 소문에 흥미를 느끼고 친구의 도움을 얻어 진상 파악에서 나서는 고마코. 학교 축제에서 만난 영악한 꼬마들과 UFO 이야기. 크리스마스이브에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보낸 편지를 읽고 당황한 고마코. 고마코의 소설을 읽은 세오 씨는 그녀가 제시한 수수께끼에 자신의 해답을 적은 감상문을 보내온다. 날아든 것은 감상문만이 아니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서도 날아든 꺼림칙한 편지. 편지를 보낸 사람은 누굴까?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수수께끼를 소설처럼 써 내려간 고마코의 소설들은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발랄하기도, 약간은 소심하기도 한 고마코의 밝은 일상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보낸 편지. 아무 관련이 없어 보이는 소설들은 그 누군가가 보낸 편지에 한데 묶인다. 단편인 듯 장편 같은 참신한 구성. 작가는 마지막 이야기에서 그럴싸한 반전을 마련해 놓았다.

[추천사]

그녀는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고 때때로 우울함에 빠지기도 하고, 무언가에서 탈출해야만 하는 악몽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강하게, 성실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고마코. ‘왜 인간은 성장하면 무언가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까요?’ 하며 현실에 살짝 반항을 해 보기도 하면서 탈출은 출발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스스로의 가슴에 희망을 담는다.
고마코와 마찬가지로 ‘어린애가 아니지만 어른도 아닌’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도, 이미 충분히 어른이 되어버린 독자도, 그런 그녀에게 성원을 보내고 싶어질 것이다.
-아리스가와 아리스

일상 미스터리

이 작품에는 잔인한 살인이나 선정적인 이야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발랄하고 순수한 여대생 고마코는 우리 주위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사건들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고 날카로운 눈을 하고 진상을 향해 다가간다. 과연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보낸 편지는 고마코의 소설들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목차


가을, 또르르 또르르 또르르
누군가가 보낸 첫 편지

크로스 로드
누군가가 보낸 두 번째 편지

마법 비행
누군가가 보낸 마지막 편지

헬로, 인데버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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