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범죄의 내용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심리학

범죄 심리학으로 사람의 마음속에 잠재된 어둠의 정체를 파헤친다! 

‘범죄 심리학’은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범죄자가 왜 범죄를 저지르는지 등 범죄의 원인이나 동기, 사회적 배경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갖는 심리학의 한 영역이다. 

범죄는 범죄자의 자질 외에도 기회나 상황 등 환경 요인에 따라서도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범죄자의 자질보다는 성장 환경과 상황 요인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재판 등에서 증언의 신빙성을 검증하거나 재판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대책 등에 심리학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각종 기관에서도 범죄자의 처우나 예방에 관한 시책 평가와 더불어 범죄를 저지른 사람뿐만 아니라 범죄로 피해를 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부담을 줄이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연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과연 범죄란 무엇이고, 범죄자는 왜 생겨나며, 다양한 범죄를 일으키는 인간의 심리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가정 폭력과 청소년 비행, 더불어 죄에 대한 심판과 교정 갱생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사례와 통계 수치를 들어 설명한다. 범죄와 범죄자 그리고 피해자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범죄와 범죄자, 피해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

초기의 범죄 연구는 범죄자가 특수한 계층의 사람들이라는 암묵적인 전제하에 진행되다 보니 범죄자가 되는 부정적 요인이 무엇인지에 관한 연구가 많았다. 그래서 유형론에 의거한 분류 등의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범죄자는 유전자가 아닌 환경 요인에 따라서도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최근에는 피해자 지원에 관한 문제로도 시선이 향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이 범죄를 일으키는 동기와 심리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들어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