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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 말꽃모음

방정환 말꽃모음

  • 방정환
  • |
  • 단비
  • |
  • 2018-05-05 출간
  • |
  • 196페이지
  • |
  • 124 X 201 X 20 mm /228g
  • |
  • ISBN 979118509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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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서출판 단비의《말꽃모음》시리즈

《말꽃모음》시리즈는 훌륭한 인물이 그간 펴낸 모든 책과 이야기를 대상으로 꽃처럼 돋보이는 말씀들을 간추려 엮은 ‘어록’입니다.

좋은 말씀을 간추려 놓으면 책상 옆에 놓아두고 펴 보기가 훨씬 쉽지 않을까?
흐려지는 생각을 깨치게 하고, 마음에 새기는 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손에 들고 다니며 시집처럼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고민과 질문으로 시작된 《말꽃모음》은 우리 마음에 기둥이 되고, 보석이 되는 인물들의 사상과 말씀의 고갱이를 간추려, 마음을 치고 생각을 열어 주는 빛이 되는 글들만을 모아 엮었습니다.

그가 남긴 글을 통해 ‘방정환’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바라본다

『방정환 말꽃모음』은 다음과 같이 7부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01 어린이 해방 1─29
02 교육 30─57
03 아동문학과 예술 58─80
04 [어린이]잡지와 소년회 81─102
05 개벽 세상 103─113
06 자연 114─145
07 솔직한 마음 146─161

1부 ‘어린이 해방’에서는 방정환의 아동관을 살펴볼 수 있는 글들을 소개한다. “무덤으로 자꾸 가면서 아들과 손자에게 나만 따라오너라 한 것이 어제까지의 조선”이라며 기성세대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낡은 것으로 새것을 누르면 안 된다”고 주장(23쪽)한 방정환은 식민지 조선의 암울한 현실 속에 오직 어린이한테서 희망을 보았던 것이다.
2부 ‘교육’에서는 방정환의 교육관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글을 모았다. 방정환은 어린이들은 저희끼리의 배움으로 훌륭하며, 교육이란 무엇보다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찾아주는 것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정환은 인간을 몸과 생각과 기운, 세 가지 요소로 보았다. 이 세 가지를 ‘기쁨’으로 고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방정환 교육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3부 ‘아동문학과 예술’에서는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간파한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예술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한 소파는 1928년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세계 각지에서 보내 온 천여 점의 작품을 모아 세계아동예술전람회를 열었다. 1920년대에 어린이를 위해 이런 국제적인 미전을 열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또한 동화가 단지 어린이만의 읽을거리가 아니라 인류가 다 같이 읽어야 하는 예술(85쪽)이라고 보았는데, 1990년대 들어서야 어린이문화운동 단체에서 ‘동화읽는어른’ 모임을 만든 것을 생각하면 가히 선구적인 관점이 아닐 수 없다.
4부 ‘《어린이》 잡지와 소년회’에서는 어린이 해방운동의 구체적 실천으로서 잡지를 만들고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사회적 목소리를 내기 위한 방법으로써 소년회 활동을 진작시켰던 배경을 알 수 있는 글을 모았다.
5부 ‘개벽 세상’에서는 사회운동가로서, 또한 천도교인으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글들이, 6부 ‘자연’과 7부 ‘솔직한 마음’에서는 낭만적이고 진솔한 청년의 마음이 엿보이는 다양한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선구적인 교육사상가로서의 방정환
《방정환 말꽃모음》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방정환은 나이브한 동심천사주의자가 아니라 혁명적인 어린이 해방운동가이며 발도르프 교육과도 유사한 틀을 만들었던 뛰어난 교육사상가이기도 하다. 《방정환 말꽃모음》을 통해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방정환의 생각과 업적이 구체적으로 알려지고, 우리 모두가 ‘영원한 아동성’을 잃지 않기를 바랐던 방정환의 못다한 꿈이 제대로 펼쳐질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서문

1부 어린이 해방
2부 교육
3부 아동문학과 예술
4부 《어린이》 잡지와 소년회
5부 개벽 세상
6부 자연
7부 솔직한 마음

원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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