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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괴물 쿠마

착한 괴물 쿠마

  • 미야베 미유키
  • |
  • 살림
  • |
  • 2018-04-27 출간
  • |
  • 40페이지
  • |
  • 215 X 295 mm
  • |
  • ISBN 97889522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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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목차


저자소개

| 야베 미유키

1960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도립 스미다가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법률 사무실 등에서 근무한 후, 87우리가 이웃의 범죄로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받고 데뷔했다. 92용은 잠든다로 일본 추리소설가협회 장편부분, 혼죠 후카가와 후시기소시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93화차로 야마모토 슈고로상, 97우라오 저택 사건으로 일본SF대상, 99이유로 나오키상, 2001모방범으로 마이니치 출판문화특별상 수상. 2002년 시바료타로상과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 문학부분, 07이름도 없는 독으로 요시카와 에이지문학상, 08년 영역판 BRAVE STORY>The Batchelder Award를 수상했다.

그림 | 사타케 미호

1957년 도야마 현에서 태어났다. 도야마 현립 다카오카 공예고등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수많은 아동문학 작품의 표지와 삽화 작업을 했다. 주로 SF와 판타지 분야에서 활약했다. 주요 작품으로 <마녀 배달부 키키>시리즈(3~6), <린 계곡의 로완>시리즈, <하울의 움직이는 성>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옮김 | 고향옥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나고야 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이게 정말 사과일까?』『심심해 심심해』 『엄마 사용 설명서』『그림으로 보는 창가의 토토』『나는 입으로 걷는다』『달님을 빨아 버린 우리 엄마등이 있다. 러브레터야, 부탁해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도서소개







괴물은 언제나 나쁜 걸까요
?

 

 

따뜻하고도 슬픈 괴물 쿠마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책 소개

눈에 보이지 않아도 거기에 있어.”우리가 몰랐던 괴물 쿠마의 이야기.

착한 괴물 쿠마는 괴물같은 외모때문에 오랫동안 지켜오던 마을을 떠나야 했던 착한괴물의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요레 마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괴물 쿠마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에 침입하려는 나쁜 괴물들에 맞서 싸우던 쿠마는 어느 날 소중한 뿔을 잃게 되고 투명했던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은 쿠마의 모습를 보고 무조건 나쁜 괴물이라고 단정 짓습니다. 사람들에게 쫓겨 산꼭대기 호수로 도망친 쿠마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절망하여 그만 깊은 물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그 후 아무도 그를 본 사람은 없고, 마을 사람들은 무서운 괴물의 동상을 마을 어귀에 세웁니다.

 

추리 소설의 거장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작중작이 현실의 그림책으로 탄생하다!

솔로몬의 위증, 브레이브 스토리, 화차의 베스트셀러 작가 미야베 미유키는 2015년 출간한 소설비탄의 문에서 주인공이 쓰는 그림책 내용으로 괴물 쿠마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랑하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쿠마가 자신을 본 마을 사람들에게 쫓겨 마음의 상처를 입은 채 떠난다는 소설 속 이야기를 실제로 출간한 것이 착한 괴물 쿠마입니다. 추리 소설의 거장 미야베 미유키의 작중작착한 괴물 쿠마는 이렇게 탄생하였습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구슬픈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사다케 미호의 수채화풍 일러스트가 이 책을 읽는 우리를 어느새 요레 마을로 데려가는 것만 같습니다. 아련한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호숫가에 서면 쿠마의 처량한 외침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괴물은 무조건 나쁘다? 보이는 것이 전부다?

쿠마의 슬픈 전설은 우리의 현실에 만연한 외모 편향과 편견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접하는 전설이나 민담을 보면, 등장인물은 얼굴에 따라 예쁘면 착한 사람으로, 못생기면 나쁜 사람으로 고정됩니다. , 외모로 판단하는 어른들의 말은 아이들에게도 편향된 시각을 심어줍니다. 이렇게 심어진 고정관념은 금세 성적/신체적 편견으로 확대됩니다. “현정이는 여자니까 예뻐야지,” “민수는 남자니까 울면 안돼등의 말을 듣고 자란 아이들은 점차 이 편견의 굴레에 몸과 마음이 꽁꽁 묶이게 되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합니다. 청소년들의 거식증 문제 등 외모로 인한 병리 현상은 이제 낯선 얘기가 아닙니다.

 

이렇게 읽어 보아요

이처럼 착한 괴물 쿠마는 매우 동시대적인 이슈를 담은 책입니다.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괴물은 무조건 나쁠까?” 라고 질문해 봅니다. 나와 다른 사람(장애인, 외국인, 소수자 등)에 대해 우리가 가졌던 고정관념은 없는지, 누군가에게 그 사람의 외모에 대한 편견을 말한 적은 없는지 뒤돌아보기도 합니다. 보이는 것에만 매이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도 귀하게 여기는 세상,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 괴물도 환영받을 수 있는 세상이 주인공 쿠마가 꿈꾸었던 세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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