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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는 넙치

눈치 보는 넙치

  • 강기원
  • |
  • 한겨레아이들
  • |
  • 2018-04-24 출간
  • |
  • 104페이지
  • |
  • 151 X 206 X 7 mm /198g
  • |
  • ISBN 979116040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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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보헤미안 시인의 언어는 곧 동시
《눈치 보는 넙치》를 보면 우리말이지만 생소한 명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개구리발톱, 각시달팽이, 해오라비난초 같은 것들이다. 이런 명사들을 모아 보면 《눈치 보는 넙치》는 강기원 시인만이 만들 수 있는 자연도감 같기도 하다. 시인이 자연에서 찾은 재밌는 동·식물의 이름으로 말놀이하는 동시를 썼다. 이쯤되면 강기원 시인의 수첩에는 어떤 아름다운 단어들이 적혀 있는지 들여다보고 싶은 궁금증이 생긴다.
동시 속에 등장하는 동물과 식물의 이름을 조용히 되뇌면 우리말의 아름다움까지 새삼 느끼게 된다. 짐작만 할 뿐, 형체를 자세히 모르는 이름 예쁜 생명체의 등장은 그 느낌을 증폭시킨다. 신비로운 느낌은 동시를 통해서 환상 세계의 이미지를 독자 앞에 펼쳐 보인다.
1부는 동심을 노래하고, 2부는 동물의 마음을 읽고 있다. 3부는 식물과 동물이 직접 되어 보고 4부는 가족과 이웃에까지 시선을 확장하여 세상을 노래하고 있다.

천진성을 되돌려 받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재치
아이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서 보이는 재치에 어른들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한다. 어른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 어른들은 이제 닿을 수 없는 동심의 기발함을 발견할 때 나오는 일종의 탄성이기도 하다.
강기원 시인은 늘 동시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고, 그 이유를 잃어버린 천진성을 되돌려 받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바람을 담은 듯 《눈치 보는 넙치》에서는 시인의 천진함에서 비롯된 재치가 곳곳에 드러난다. 수학 백 점을 맞는 것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라고 뻔뻔하게 말하는 아이의 태도, 눈이 무려 이백 개인 가리비 환자를 진료하는 안과 의사 선생님의 마
한겨레아이들 보도자료
음, 근육질 몸매를 매력으로 내세우는 문어의 프러포즈 들에서 볼 수 있는 재치는 보헤미안 시인의 또 다른 매력이기도 하다.


목차


1부 가장 멋진 생각이 떠오를 때까지
내 마음대로 펜 | 밤의 동물원 | 백지 그림 | 안 되는 게 있어요 | 수박이 됐어 | 핸드폰이 갖고 싶어 | 바보 그 애 | 눈부처 | 바이러스 | 각시달팽이 | 자라는 집

2부 신중한 소금쟁이
신중한 소금쟁이 | 공룡능선 | 잠자리 결혼식 | 무지개 송어 | 문어의 프러포즈 | 염소별자리 | 눈치 보는 넙치 | 하루살이 | 멍텅구리 | 눈 두 개가 딱 좋아! | 생선 가게 | 문제아 | 문어 | 잠자리와 빵 | 지렁이꽃 | 디룡이, 지룡이 | 고양이 눈 속엔 | 흰코뿔소 코돌이 | 지구수비대

3부 진달래걸음
진달래걸음 | 덩굴손 | 숲의 귀 | 너도 나도 | 제비꽃의 봄 | 개구리발톱 | 쑥 | 바람의 아기들 | 아라홍련 | 해오라비난초 | 엄마 까투리처럼 | 뻐꾹새, 뻐꾹채

4부 꽃밭이 걸어 다닌다
아지랑이의 힘 | 본다 | 가구작곡가 | 젖바위 | 방귀 동물 | 미스킴라일락 아래 | 몽고반점 | 아무 때나 울어 대는 수탉 | 할아버지 한 바퀴 | 비가 듣는다 | 꽃밭이 걸어 다닌다

해설·이안(시인)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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