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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을 위한 2분 레시피

행복한 결혼을 위한 2분 레시피

  • 하이디폴만
  • |
  • 새로운제안
  • |
  • 2018-05-20 출간
  • |
  • 27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5533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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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부부는 ‘동상이몽’이다? ‘최고의 운명’이 될 수도 있다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글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초혼 부부의 혼인 건수는 22만 1천1백 건으로 전년보다 7.2% 감소했고, 20년 이상을 함께한 부부의 이혼 비중이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게다가 ‘결혼을 해야 한다, 이혼은 해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하는 13세 이상 여성의 비율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결혼도 어렵고 결혼을 지속하기란 더욱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결혼을 포기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사랑에 빠지고 있고 결혼에 도전하고 있지만, ‘사랑’이라는 일시적이고 불합리한 감정에 기초한 현대의 결혼 제도 자체가 위태로운 것뿐이다. 즉 현대에 이르러 결혼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계로 바뀌었고 그만큼 깨지기 쉬운 제도가 되었다.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사자들의 노력이 좀 더 필요해졌다는 이야기다.
최근 연예인 커플들이 실제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 TV 쇼가 유행하면서 부부는 ‘동상이몽’ 관계이면서도 충분히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증명해주는 것 같다. 즉 결혼 이후 사랑이 식고 눈에 씌워진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두 사람의 차이가 더는 매력 포인트가 아니라 서로를 거슬리게 하는 단계에 이르더라도 부부는 충분히 ‘최고의 운명’이 될 수 있다. 그러는 데는 거창한 변화가 필요하지 않고 아주 작은 일상의 습관에 있다. 서로 배려하는 한마디, 사소한 고마움의 표현, 싸울 때도 서로 존중하는 자세 등 작은 실천이 결혼생활에 큰 혁명을 일으킨다.
이 책은 부부간 배려와 존중의 표현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간단한 매뉴얼로 제시한다. 복잡한 과정이나 이해가 필요하지 않고 그냥 따라 하면 되도록 쉽게 정리했다는 것이 이 책만의 특징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부들의 인터뷰와 함께, 존 가트맨 같은 세계적인 부부 관계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한데 모았다.

사소하지만 위대한 사랑의 언어

부부 관계는 부부의 언어가 크게 좌우한다. 부부가 기억할 가장 중요한 세 마디는 ‘사랑해’ ‘고마워’ ‘존경해’다. 이런 말들을 어떤 타이밍에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본문에 잘 나와 있다. 단순히 ‘오늘 하루 어땠어?’라는 안부 한마디만으로도 배우자를 생각하고 있음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기야’ ‘베이비’ 등 애칭의 중요성, 칭찬하는 방법 등이 나와 있다. 핵심은 말하는 사람은 아무 부담이 없어야 하고 듣는 사람은 기분이 아주 좋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쉬운 말 한마디가 부부 관계를 오래도록 끈끈하게 이어줄 수 있다는 말이다.
배우자를 위한 작은 서비스는 배우자를 크게 감동시킨다. 아이 기저귀 갈아주기, 우유 사오기, 다림질, 침대 정리, 마당 청소, 식사 준비, 쓰레기 버리기, 안경 닦아주기 등 아주 쉽고 단순한 일로도 충분히 배우자를 감동시킬 수 있다. 그 일이 배우자를 위한 것이라면 모두 사랑의 봉사다. 매일 가족을 위해 출근하는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문자메시지, 전업주부인 아내의 수고를 이해하고 알아주는 위로의 말 한마디 등등 큰 변화를 가져오는 사소한 노력의 범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본문은 상세히 설명한다.

부부의 차이와 갈등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되지 않도록!

본문에는 남녀 간 차이, 두 사람의 성격 차이에서 비롯되는 부부의 차이와 거기서 비롯되는 갈등 또한 보여준다. 여자는 때로 자신의 하소연을 들어줄 상대로 남편을 선택해 이야기하지만, 남편은 이런 아내를 위한답시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엉뚱한 방향으로 흐를 때가 많다. 이 경우 아내도 남편도 둘 다 기분이 나빠지면서 갈등의 불씨가 된다. 본문에서는 배우자의 말을 그냥 들어만 줄 때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때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팁을 제시한다.
첨단기술의 시대, 잦은 SNS 활동과 음란물 시청이 부부 관계에 끼치는 악영향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또 가장 은밀하면서도 상처받기 쉬운 성생활을 위해 남녀 간 욕구 차이와 조심해야 할 언행에 대한 부분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외에 부부 싸움을 할 때 조심해야 할 팁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화를 낼 때 중요한 ‘첫마디’를 위한 팁, 혼자 상상하는 대신 상대의 의도를 확인하는 요령, 상대의 방어적 태도를 이끌어내 싸움을 더욱 악화시키는 화법 등 무심코 행하던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되는 유용한 방법들이 실제 상황과 더불어 아주 잘 설명되고 있다. ‘너’를 주어로 할 때와 ‘나’를 주어로 할 때 180도 달라지는 상대방의 반응은 재미있으면서도 매우 유용한 팁이 될 것이다. 싫어하는 것 대신 좋아하는 것 말하기, 민감한 이야기를 꺼내는 타이밍 의식하기, 싸움이 커지기 전 ‘타임아웃’ 외치기, 무조건 양보하기보다는 서로 ‘윈윈’하는 방법 찾기 등 다양한 방법이 실제 상황을 예시로 설명되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이미 알고 있던 방법들이지만, 얼마나 실천을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인데 이 책은 이 모든 방법을 실제 상황에 맞춰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책속으로 추가]
어느 날 저녁이었다. 나는 온종일 계속된 살림과 육아에 지칠 대로 지친 나머지 남편에게 불만을 쏟아놓기 시작했다. 내가 바란 것은 남편이 내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었다. 그 이상을 바란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스콧은 내 기분이 좀 나아지기를 바랐는지, 아이들 친구들까지 열 명의 아이들이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놨다는 내 하소연에 이렇게 조언했다. “그러지 말고, 즐거웠던 순간을 이야기해보면 어때?”
_ pp.188~189

예를 들어 남편이 옷을 벗어 바닥에 내팽개쳐 두었다. 이때 아내는 “그렇게 아무 데나 벗어두면 나 너무 힘들어” 라고 불평할 수 있다. 그러나 비판은 전혀 다르다. 이를테면 “당신은 정말 게을러” 라고 하는 것은 비판이며, 이는 배우자의 인격을 공격하는 말이다. _ p.220

배우자가 당신을 일일이 통제하려 드는가? 당신에게 너무 집착하는가? 혹은 성숙하지 못한가? 그렇다면 배우자의 과거를 돌아보며 단서를 찾아보라. 배우자의 어린 시절을 알면, 어쩌면 그를 더 넓은 마음으로 품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같은 과정에서 본인의 상처가 치유되기도 한다. _ p.251

결혼이 주는 선물을 생각해보라.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 비밀을 나눌 수 있는 사람,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사람, 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는 사람, 자녀와 손주가 주는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 같이 나이 들어갈 수 있는 사람,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사람, 내 모든 인생길을 함께 걸어가는 사람, 내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이 아닌가? 당신 옆에 있는 남편 혹은 아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_ p.265


목차


들어가는 말: 사랑의 쪽지 한 장

제1장 사랑에 빠지고 결혼이 찾아왔다: 그다음은?
제2장 1분이면 충분하다: 작은 실천이 중요한 이유!
제3장 어떻게 생각하는가?: 결국 모든 것은 시각의 문제다
제4장 끊임없이 속삭여라?: 사랑의 언어, 그 놀라운 능력
제5장 행동으로 드러내라: 작은 행위가 큰 차이를 만든다
제6장 디지털 세상의 부부 관계: 좋은 것, 나쁜 것, 추한 것
제7장 가까이 다가가기: 친밀함을 높이는 작은 발걸음
제8장 부부 싸움 잘하기: 갈등을 조절하는 간단한 기술
제9장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부부 사이에 흠집을 내는 행동
제10장 어긋난 상황을 바로잡는 법: 사과와 용서
제11장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고? 어떻게요?: 차이에 대한 이야기
제12장 계속해서 사랑하라: 사랑은 동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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