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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화보

선화화보

  • 신영주
  • |
  • 문자향
  • |
  • 2018-04-25 출간
  • |
  • 580페이지
  • |
  • 192 X 229 X 33 mm /1129g
  • |
  • ISBN 97889905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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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화가의 전기집인 동시에 회화통사
『선화화보宣和?譜』는 위魏·진晉 시대에서 북송 휘종徽宗 시대까지의 회화 명품 6,396점과 이를 그린 화가 231명을 소개한 책이다. 모두 20권이고, 선화 2년(1120)에 완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각 시기에 활동하던 주요한 화가와 회화 작품을 망라하고 있어 인물전기집에 가깝기도 하면서, 동시에 회화의 시대적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회화통사에 가깝기도 하다.

북송 휘종과 『선화화보』
‘선화宣和’는 북송의 휘종 조길趙佶(1082~1135, 재위1100∼1125)이 사용하던 연호(1119~1125)이다. 휘종은 북송 말기 회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서, “짐은 정무의 여가에 특별하게 따로 좋아하는 것은 없고, 오직 그림을 좋아할 뿐이다.”라고 말할 만큼 회화에 대한 애호가 매우 깊었다.
그 스스로 서화書?에 재능이 매우 뛰어나, 완성도 높은 기법을 구사하고 자신의 독특한 기풍을 개척하여 누구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독보의 경지에 이른 예술가이기도 하다. 특히 그의 독특한 서체는 ‘수금체瘦金體’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화학畵學을 설립하여 서화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국가의 회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주도하였으며, 서화예술의 강력한 후원자이기도 하였다.
북송은 태종 이후 각지에서 방대한 규모의 서화 및 골동품을 수집하여 황실에 소장하였는데, 휘종은 역대의 어느 황제보다 서화 수집에 열성적이었다. 휘종은 8천여 종이 넘는 황실의 컬렉션들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여 감정하고 그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으로 남겨서 황실의 문화적 역량을 과시하려 하였는데, 그 성과물로 『선화화보』, 『선화서보宣和書譜』, 『선화박고도宣和博古圖』 등을 편찬하였다.

회화의 분류 체계 확립
『선화화보』는 회화의 유형에 따라 도석道釋, 인물人物, 궁실宮室, 번족番族, 용어龍魚, 산수山水, 축수畜獸, 화조花鳥, 묵죽墨竹, 소과蔬果의 10개 부문으로 나누고, 여기에 해당 유형의 주요 작가를 시대별로 소개하고 있다.
그런 다음 화가마다 따로 전기 형식의 기록을 붙여 화가의 가계와 성장 배경, 회화 성향, 벼슬 이력 등을 소개하고, 끝에는 휘종 궁정의 내부內府(왕실 창고)에 보관된 해당 화가의 회화 작품을 정리하여 그 명칭과 수량을 목록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이는 신분과 품등으로 분류하던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것이었다. 회화의 유형과 시대에 따라 분류하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서, 유형별 특성과 통시적 관점에 따라 회화사를 조망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실물로 남아 있는 작품목록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역대명화기』, 『도화견문지』와 함께 중국의 고대회화사를 증명하는 문헌으로 확고한 지위를 획득하였다.

이 번역서는 중국 회화사의 주요 저작물인 『선화화보』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고전용어에 생소한 현대독자들을 위해 주석도 상세하게 달았으며, 관련된 서화 작품을 널리 수집하여 도판으로 수록함으로써 실제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학술적으로도, 여러 이본들을 일일이 대조하여 교감校勘함으로써, 오독誤讀의 여지를 최소화하였다.
이 책을 꼼꼼하게 읽어보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회화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중국 고대회화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해제│북송 궁정宮廷과 『선화화보』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
선화화보서宣和?譜敍
선화화보서목宣和?譜序目
모진毛晉의 발문

권1. 도석道釋1
권2. 도석道釋2
권3. 도석道釋3
권4. 도석道釋4
권5. 인물人物1
권6. 인물人物2
권7. 인물人物3
권8. 궁실宮室, 번족番族
권9. 용어龍魚
권10. 산수山水1
권11. 산수山水2
권12. 산수山水3
권13. 축수畜獸1
권14. 축수畜獸2
권15. 화조花鳥1
권16. 화조花鳥2
권17. 화조花鳥3
권18. 화조花鳥4
권19. 화조花鳥5
권20. 묵죽墨竹, 소과蔬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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