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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너머 (양장)

벽 너머 (양장)

  • 글 마리도 비알 | 그림 스테파니 마샬
  • |
  • 계수나무
  • |
  • 2018-05-25 출간
  • |
  • 40페이지
  • |
  • 232*300
  • |
  • ISBN 9791187914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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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착한 쪽은 어디고 나쁜 쪽은 또 어디일까요?

두 마을 사이에 아주 높은 벽이 있었습니다벽을 사이에 둔 두 마을 사람들은 서로 자기들만 착하다고 믿었지요어른들은 아이들이 벽 근처에 못 가게 하고 벽 너머 마을 사람들과는 얘기도 하지 말라고 했어요어느 날한 아이가 벽에 난 구멍을 발견했습니다호기심 많은 아이는 벽 너머의 나쁜 사람들이 보고 싶었어요그래서 구멍을 점점 더 크게 뚫었고 마침내 모든 아이들이 지나다닐 수 있을 만큼 구멍이 커졌습니다아이들은 무너진 벽 주변에서 어우러져 신나게 놀았어요그런데 이상하게도 벽의 이쪽 마을 아이들과 다른 쪽 마을 아이들은 전혀 다르지 않았어요분명 벽 너머 사람들은 나쁘고 이상하다고 들었는데 말이죠아이들은 궁금해졌어요이런 일이 왜 생겼을까어느 쪽에서 시작된 걸까아이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습니다착한 쪽은 어디일까요나쁜 쪽은 또 어디일까요무너진 벽 주위에서 어른들은 슬피 울고아이들은 행복하게 웃었어요두 마을 사람들은 벽을 완전히 허물었어요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을 만들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벽을 사이에 두고 갈라진 두 마을 이야기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를 가로막은 벽들을 무너뜨리는 일이 평화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벽들에 부딪히며 살고 있습니다가정에서부터 학교직장까지 우리가 생활하는 곳 어디에나 벽은 존재하지요가끔은 벽이 너무 높고 두꺼워서 소통을 방해하고 결국 서로를 단절시키기도 합니다그 벽은 선입견이 될 수도 있고편견이 될 수도 있지요.

우리는 벽에 부딪히며 상처를 받고 살아가지만 벽을 무너뜨리려는 용기를 내지는 못합니다하지만 벽을 무너뜨리는 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두렵고 힘든 일이 아닐지도 몰라요어쩌면 우리가 상상도 못할 만큼 쉬운 일일 수도 있지요. ‘벽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작은 호기심과 관심이 단단하고 크게만 느껴졌던 벽에 작은 구멍을 만들고그 구멍은 점점 커져서 결국 벽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벽을 사이에 둔 두 마을은 남과 북으로 갈라진 우리나라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그래서 두 마을의 이야기는 단지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이 책이 남과 북 사이에 있는 벽에 작은 구멍을 뚫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소개

마리도 비알 | 가족과 함께 16년 동안 세계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것을 즐겨 했습니다. 20년 이상 약국에서 일하다가 여행 때 경험한 즐거운 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동화와 동요, 소설 등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이 점점 젊어지는 것을 느끼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소녀 같은 마음을 늘 간직하며 산다고 말합니다. 그동안 쓴 작품으로는 할머니, 다시 말씀해 주세요.”, “게 파티”, “벌거벗은 행성등이 있습니다.

그림 스테파니 마샬 | 일상생활에서 얻는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아주 하찮은 것이라도 시적인 이미지를 불어넣기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그런 그림과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귀찮은 것”, “내 천사의 섬등이 있습니다.

옮김 유진희 | 책과 함께 자라서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고, 방송 작가와 작은 도서관 관장으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재미난 책을 알려 주고 싶어 어린이 책 문화 활동가,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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