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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주례사 (개정판)

스님의 주례사 (개정판)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 법륜
  • |
  • |
  • 2018-04-20 출간
  • |
  • 280페이지
  • |
  • 151 X 211 X 19 mm /468g
  • |
  • ISBN 979116040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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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랑하는 아들딸아, 결혼한다면 이 책만큼은 읽고 가라!

누구나 결혼할 때는 행복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살다 보면 행복하기만 할까? 행복하기는커녕 결혼이 불행의 원인이 되기 쉽다. 배우자가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원수가 되기 쉽다. 행복한 삶을 위해 고민 끝에 선택한 결혼인데, 시계를 거꾸로 돌려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할 만큼 후회하기도 한다. 스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부부 사이에 왜 갈등이 생기는지, 행복하려고 한 결혼생활이 왜 괴로움 속에서 돌고 도는지 그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즉, ‘상대에게 덕 보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혼은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같이 살아도 귀찮지 않을 때 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결혼이 서로를 속박하지 않게 됩니다. 베풀겠다는 마음으로 결혼하면 길 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에게 덕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 중에 고르고 골라도 막상 고르고 나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골라 결국엔 후회하게 됩니다.”
_ 본문 중에서

스님은 이 책을 통해 결혼할 때는 덕 보려 하기보다 손해 보는 게 이익이라는 것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기심으로 누군가를 만나면 반드시 과보를 받게 된다. 이 인연과보를 이해하고 결혼을 선택해야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다.
결혼은 상대를 사랑한다는 마음만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나와 인연 맺은 모든 것들을 철저하게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스님의 주례사》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계의 문제를 통해 인과관계의 질서를 깨우치고, 분명한 목적을 갖고 끊임없이 수행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괴로움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길임을 일깨워준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관계의 지혜, 인생의 지혜
나이 차이, 경제력 등으로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 종교 문제로 생긴 불화, 성격이 너무 달라 자주 다투는 부부, 아픈 남편을 병간호하다 지친 아내 등등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연인, 부부 사이의 갈등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현실 속에서 적용 가능한 행동지침을 제시한다.
바꾸기 어려운 것을 바꿔야만 내가 행복하다고 착각하며 살기 때문에 행복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이 행복은 남편이 만드는 게 아니라 바로 내가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나만 바꾸면 돼요. 물론 그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저 인간을 바꾸는 것보다는 누가 바뀌는 게 쉬울까요? 내가 바뀌는 게 훨씬 쉬워요. 원인의 결과가 나에게 달려 있고, 내 인생의 운명이 내 손에 쥐어져 있다는 말이에요.

_ 본문 중에서

생선을 묶은 새끼줄에서 비린내가 나고, 향을 감싼 종이에서 향내가 나듯, 인간도 흔적을 남기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우리가 평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쌓여 카르마(업), 쉽게 말해 습관이 되는데, 이 카르마의 흐름대로 무의식적으로 살다 보면 삶의 주인은 카르마지, 내 자신이 아니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은 바로 늘 깨어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내가 내 운명의 주인이 되고 내 삶의 주인이 되면 부부 사이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인연을 지을 수 있는 주체도 배우자가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 된다.
스님은 무엇보다 ‘배우자가 먼저 바뀌어야 이 결혼생활이 행복해진다’라고 생각하면 부부관계는 평생 좋아지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상대가 아니라 자신부터 마음가짐을 바꾸려 하고 삶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갖는다면, 불행한 결혼생활은 지금 당장, 오늘부터 달라질 수 있다.
즉, 내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 하는 나의 문제임을 일깨워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_ 용감하게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

하나 - 최고의 배우자를 만나는 인연법
1 기대고 싶어 사랑한다면
2 조건 좋은 사람을 만나면 행복할까
3 망설이는 결혼, 부모 탓인가 욕망 탓인가
4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마음
5 진정한 믿음이 있는 사랑이란
6 나이 차이가 많은 결혼
7 반대하는 결혼의 주례사
8 사주, 궁합의 딜레마
9 종교가 다른 결혼
10 잘못된 만남

둘 - 사랑 좋아하시네
11 결혼, 가장 욕심을 많이 내는 거래
12 잘 보이려 속이고 속는 마음
13 사랑 좋아하시네
14 착각,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마음의 작용
15 괴로운 이유는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16 맺힌 것은 풀어라
17 상대의 생각까지 간섭하려는 마음
18 남편을 원수로 만든 의심
19 관심도 지나치면 집착
20 제짝도 못 찾는 마마보이로 키우지 마라
21 결혼은 구속이 아니다

셋 -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22 작은 상처에 주의하라
23 사랑하는 사이에 더 쉽게 상처 받는다
24 성격이 다른 사람끼리 사는 법
25 남편의 외도로 생긴 우울증 털어내기
26 남편에 대한 소유권 내려놓기
27 질투, 어리석음에서 오는 죄
28 감사의 기도 제대로 하기
29 배우자를 대하는 현명한 자세
30 화내는 사람과 좋은 인연 짓는 법
31 지난 인연을 놓으면 새로운 인연이 다가온다
32 남을 바꾸려 말고 나를 변화시켜라
33 사랑한다면 아픔마저 껴안아라

넷 - 행복한 인연 짓는 마음의 법칙
34 무지, 만병의 근원
35 운명은 어제의 습관에서 결정된다
36 100만 원짜리 집의 행복
37 다 이룬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38 힘들 때는 무조건 쉬어라
39 부모에서 자녀까지 이어지는 심리적 대물림
40 긍정의 마음, 미래를 바꾼다
41 절망감, 욕심에서 나온다
42 방하착, 그냥 놓아라
43 주인과 손님의 차이

저자소개

저자: 법륜
메마른 세상에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수행자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사상가다.
특히 현대인들의 불안과 소외감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쉽고 명쾌한 ‘즉문즉설(卽問卽設)’로 사람들에게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전하고 있다. 또 개인의 행복과 사회문제는 결코 둘로 나누어 볼 수 없다는 생각을 바탕에 두고 환경·사회·구호·통일 운동도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국제평화와 이해 부문)을, 2007년에는 민족화해상을, 2011년에는 포스코 청암상(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 수업』, 『인생 수업』, 『방황해도 괜찮아』, 『새로운 100년』, 『지금 여기, 깨어 있기』, 『법륜 스님의 행복』, 『야단법석』 등 다수가 있다.
  

그림: 김점선
화가로 활동한 김점선은 이화여자대학교 시청각교육과를 졸업하고 1972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 졸업하였다. 그 해 여름 제1회 앙데팡당 전에서 백남준, 이우환의 심사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에 선정되면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다수의 개인전을 열면서 시간과 공간, 기존 관념을 초월한 자유롭고 파격적인 화풍으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1987년, 1988년 2년 연속 평론가협회가 선정한 미술부문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녀는 KBS-TV ‘문화지대’의 진행자로 활동영역을 넓히며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으나, 이후 작품 활동에 전념하였다. 2001년 오십견으로 붓을 놓은 뒤에는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고, 2007년 난소암이 발병한 뒤에도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개인전만 60차례를 열 만큼 작품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진 화가였으며 작품이 곽 휴지 상자에 인쇄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만큼 소탈한 사람이었다. 작가 최인호와 박완서의 책에 삽화도 그리는 등 문화예술인과도 우정을 나눴다.
구도, 원근법은 물론 채색도 마음가는 대로 표현하는 그녀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솔직한 것이 특징이다. 간결한 선과 색으로 말과 오리, 맨드라미, 들풀 등 자연을 그린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작가로, 암으로 투병하다가 2009년 3월 22일 작고하였다.
저서로는 『나, 김점선』『10cm 예술』『나는 성인용이야』『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기쁨』 『김점선 스타일』, 그림동화 시리즈 『큰엄마』, 『우주의 말』, 『게사니』 『점선뎐』 등이 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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