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눈높이창의독서 선정도서 세트(아동)
‘눈높이창의독서’가 선정한 꿈소담이 아동 도서!
눈높이창의독서는 대교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독서 능력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발달, 창의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좋은 도서만을 엄선하여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선정된 도서는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모든 게 걱정인 석정이와 안심이는 단짝이에요. 걱정투성이인 석정이 때문에 안심이가 마음 편할 날이 없지요.
하루는 동민이가 엄마 생일 때 쓰고 남은 생일 초를 가져와 석정이에게 불을 붙여 봤냐고 물었어요. 불을 붙이면 선생님께 이른다고 안심이가 엄포를 놓았지만 동민이는 석정이를 데리고 몰래 화장실에 가서 불을 붙였어요. 뜨거운 촛농이 손에 닿자 놀란 석정이가 초를 놓치는 바람에 화장실 안에서 불이 났지요. 어쩔 줄 몰라하는 동민이와 석정이 대신 불이야! 불이야! 밖에 있던 안심이가 크게 소리를 질렀어요. 아이들은 무사할까요?
『걱정이군, 안심이양』은 황사와 미세 먼지, 실내 화재와 소화기 사용법, 야외 화재와 화재 신고 요령, 지진, 태풍과 집중호우, 폭설과 한파, 각종 테러 이야기를 담았어요. 재난에는 자연현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사람의 실수로 발생하는 인적 재난이 있는데 둘 다 우리에게 큰 피해를 줘요. 예측할 수 있는 자연재해는 미리 대비하고,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와 인적 재난은 발생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해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야 하지요.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재난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봐요.
큰길 빵집을 이기고 싶다고?
영재네 집은 작은 빵집을 해요. 그런데 어느 날 큰길가에 크고 멋진 빵집이 새로 생겼지요. 새로 생긴 빵집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와 아빠를 돕고 싶은 영재는 큰길 빵집을 이기기 위한 작전을 짜고 행동했어요. 과연 영재의 작전들은 성공했을까요?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흐, 헨델, 모차르트 등의 유명 고전 음악가들뿐 아니라 쇤베르크, 조지 거슈인 등 20세기 현대 음악가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고대 로마 시대 음악부터 현대 재즈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교향곡, 협주곡, 발레 음악, 오페라)과 명곡 속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음악 작품의 악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넣어서 음악 감상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음악 속에 들어 있는 전설이나 작품의 내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엮어서 어린이들의 책 읽기 즐거움을 더합니다.
- 음악 감상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각 장마다 음악 상식을 넣어서 음악 사조, 용어, 악기 등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 올컬러의 그림은 어린이들에게 이야기의 내용을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 명곡이 탄생한 배경이나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가들의 생활이나 모습 등이 담겨 있어 한 번쯤 들어보았던 고전 음악들도 다시 한번 새롭게 듣는 경험을 하게 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명화 감상의 길라잡이
동굴 벽화에서 샤갈의 그림까지, 그림 속 이야기 여행
우리는 주변에서 미술사에 길이 남을 명작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들이 왜 불후의 명작으로 손꼽히는지, 이 그림들 속에는 어떤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림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좋긴 한데 너무 어려워’하는 생각이겠지요. 그러나 화가들이 무엇을 그리려고 노력했는지 하나하나 짚어 보면 그림만큼 흥미로운 것도 없답니다.
원시 시대 동굴 벽화에서부터 샤갈의 그림까지, 화가들은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을까요? 그림을 감상하며 명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모네가 그린 불후의 명작 「해돋이」가 사람들의 비웃음과 손가락질을 받았던 이야기, 지금은 전설적인 화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고흐의 그림이 살아서는 단 한 점도 팔리지 않았던 이야기 등, 위대한 화가와 그들의 그림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읽는 재미에 밤이 새는 줄 모를 겁니다. 물론 그림에 대한 감상법도 친절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조선 시대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임금을 중심으로 한 여인들의 사랑과 투쟁
「인현왕후전」은 「계축일기」, 「한중록」 등과 함께 궁중 문학으로 분류됩니다. 이 작품은 당시의 역사적인 상황과 궁중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쓰여졌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인현왕후전」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인현왕후와 장 희빈의 갈등이 중심이 됩니다. 단순히 임금을 사이에 둔 두 여인의 다툼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여기에는 당시 일어난 서인과 남인의 세력 싸움이 숨어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인 ‘기사환국’과 ‘갑술환국’은 역사책보다 이 작품 안에서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당시 궁중의 풍속과 생활 의식을 보여 주는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인현왕후의 덕행을 작품화한 이 소설이 널리 읽히는 이유 역시 작품 속 파란만장한 사건이 흥미롭기도 하지만 이러한 역사적 가치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