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티비티>는 사실(fact)에 바탕을 둔 알찬 지식을 여러 가지 신나는 활동(activity)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참 쉬운 지식 시리즈입니다.
정규 교과 과정으로 채택된 코딩!
코딩은 무엇이고, 4차 산업 혁명은 무엇일까? 방송을 통해 많이 익숙해진 단어들이지만, 여전히 확실하게 이해되지 않는 단어이기도 하다. 더구나 2018년에는 중학교에서, 2019년에는 초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으로써 국어, 수학과 함께 정규 과목으로 배우게 되었고, 수많은 매체에서 코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코딩(coding)이란 컴퓨터 언어인 코드를 이용해 프로그래밍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단순히 프로그램 만드는 방법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또한 코딩을 배우면 컴퓨터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과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문제 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일찌감치 코딩 교육을 주요 교과목으로 채택하여 교육하고 있는 이유도 코딩이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어 창의적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 혁명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부모든, 컴퓨터가 여전히 불편한 부모든 코딩에 대해 어렵다는 선입관을 품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 코딩에 대해 처음 접하는 책은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야 하며, <맨 처음 배우는 코딩과 컴퓨터>는 지루하지 않은 코딩 입문서가 될 것이다.
스티커를 붙이며 재미있게 배우는 코딩과 컴퓨터!
코딩에 관한 대단한 관심만큼이나 다양한 코딩북이 발간되어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맨 처음 배우는 코딩과 컴퓨터>는 다양한 코딩북 가운데, 코딩에 입문하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코딩과 컴퓨터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이든 처음은 힘들게 마련이다. 더구나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컴퓨터에 대해 배우는 과정은 대개의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코딩과 컴퓨터에 대해 맨 처음 접하고 알아 가려는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본격적인 코딩 교육으로 들어가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컴퓨터가 무엇이고 컴퓨터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부터, 컴퓨터 프로그램과 코딩 그리고 미래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코딩과 컴퓨터 입문서답게 다양한 지식들이 쉽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아이들이 하품하며 억지로 읽어야 하는 코딩북은 수학처럼 코딩을 피하거나 포기하게 만들고 만다. 그러나 이 책은 300개의 스티커를 붙이고, 퍼즐 풀기와 미로 찾기 등의 게임 활동을 하면서 처음 만나는 코딩과 컴퓨터에 대한 기억을 즐겁고 재미있게 저장해 준다. 이러한 긍정적인 느낌은 다음 단계의 코딩 학습으로 넘어가는 데 저항감을 갖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특별히 이 책은 초등컴퓨터교육과를 전공하며 초등학교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 번역 및 감수함으로써 보다 교실 수업에서 사용하는 실제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