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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품은 밤(외)

봄을 품은 밤(외)

  • 배성철
  • |
  • 사회평론아카데미
  • |
  • 2014-11-15 출간
  • |
  • 231페이지
  • |
  • 153 X 223 mm
  • |
  • ISBN 979118561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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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소개

노동해방, 인간해방을 부르짖으면서 스스로를 불살랐던 전태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된 ‘전태일문학상’이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이보다 13년 뒤에 제정된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은 이번이 9회째이다.
올해 전태일문학상 응모작은 지난해의 두세 배에 이를 만큼 크게 늘어났다. 시, 소설, 생활ㆍ기록문 세 부문에 각각 865편(응모자 222명), 91편(86명), 192편(111명)의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세 부문에서 각각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시 부문에는 정지윤의 「스카이댄서」 외 4편이, 생활ㆍ기록문 부문에는 이번 수상작품집 표제작으로 게재된 배성철의 「봄을 품은 밤」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소설 부문에는 하명희의 장편소설 「패륜아들」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는데, 특히 이번에 이 작품은 단행본(「나무에게서 온 편지」)으로 출간되었다.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응모작도 크게 늘어나 시, 산문, 독후감 세 부문에 각각 470편(136명), 123편(121명), 20편(19명)이 접수되었으며, 산문 부문에서 「가마」를 출품한 박해하 등 3명, 시 부문과 독후감 부문에서 각각 3명 등 모두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출판사 리뷰

제22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품집

노동해방, 인간해방을 부르짖으면서 스스로를 불살랐던 전태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된 ‘전태일문학상’이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이보다 13년 뒤에 제정된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은 이번이 9회째이다.
올해 전태일문학상 응모작은 지난해의 두세 배에 이를 만큼 크게 늘어났다. 시, 소설, 생활ㆍ기록문 세 부문에 각각 865편(응모자 222명), 91편(86명), 192편(111명)의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세 부문에서 각각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시 부문에는 정지윤의 「스카이댄서」 외 4편이, 생활ㆍ기록문 부문에는 이번 수상작품집 표제작으로 게재된 배성철의 「봄을 품은 밤」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소설 부문에는 하명희의 장편소설 「패륜아들」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는데, 특히 이번에 이 작품은 단행본(「나무에게서 온 편지」)으로 출간되었다.
시 부문 당선작 「스카이댄서」 외 4편은 감각적인 이미지와 상상력으로 변화하는 시대를 적극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스카이댄서」는 문자로 날아오는 해고 통지에 부은 얼굴을 깎는 노동자의 슬픈 모습을 그린 작품이며, 「동전 속의 새」는 해고된 노동자가 길거리를 헤매다가 포장마차에 들어가 국물을 마시면서 동전 속에 있는 학 한 마리를 발견하고 죽기 전에 빠져나갈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인식하는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들에 대해 “우리 사회에는 신자유주의가 해일처럼 몰려들어 해고당하거나 비정규직 신분으로 떨어진 노동자들이 넘친다.”며, “그들의 처지를 적극적으로 담아내는 일은 신자유주의 시대에 대항하는 것이면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하고 있다.
생활ㆍ기록문 부문 당선작 「봄을 품은 밤」은 “작가와 아버지의 관계를 한 장의 흑백사진을 보듯 열어 가는, 단출한 밥상이지만 정겨움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진정성과 따뜻함이 동시에 배어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생활글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부분이 바로 기교인데, 「봄을 품은 밤」은 그 점을 잘 견디어 낸 흔적이 엿보였다.”며 당선작이자 수상작품집 표제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히고 있다.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응모작도 크게 늘어나 시, 산문, 독후감 세 부문에 각각 470편(136명), 123편(121명), 20편(19명)이 접수되었으며, 산문 부문에서 「가마」를 출품한 박해하 등 3명, 시 부문과 독후감 부문에서 각각 3명 등 모두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산문 부문의 「가마」와 「얼어본 적 없는 얼음」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깊이 있는 주제의식을 떠나서 실제의 현장을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은 구체적 묘사와 인물들 간의 실감나는 갈등구조가 청소년들이 썼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실적으로 와 닿았다.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현장을 어찌나 구체적으로 묘사하던지, 직접경험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나아가 심사위원들은 청소년 응모작들에 대해 “입시경쟁에 쫓기며 살아온 청소년들이 이 정도 수준의 산문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꽤나 놀라웠다. 글의 구조도 탄탄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문장도 수준급이었지만 관념과 이미지에 빠지지 않고 삶의 구체성을 획득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눈에 띄었다. 기성작가들에게서도 삶의 구체성을 찾아보기 힘들게 된 요즘, 구체적 현장에 발을 딛고 서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청소년들의 산문을 읽는 즐거움은 그래서 더욱 컸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작품집에는 전태일문학상 역대 수상자 14인의 신작이 각각 한 편씩 실려 있다. 시 부문에 윤중목, 박일환, 임성용, 임희구, 송유미, 남호순, 권상진 등 7인, 소설 부문에 석연옥, 최용탁 등 2인, 생활ㆍ기록문 부문에 송기역, 서분숙, 오숙민, 곽해룡, 신정임 등 5인이 작품을 발표했다.


목차


차례

머리말 사회적 역할을 지켜 나가고자 하는 문학의 의미 6

시 부문
당선작 정지윤, 「스카이댄서」 외 13

소설 부문
당선작 하명희, 「패륜아들」(줄거리) 23

생활기록문 부문
당선작 배성철, 「봄을 품은 밤」 33

심사평
시 부문 신자유주의에 대항하는 시의 정신 45
소설 부문 가공하고 변주하는 탁월한 솜씨의 힘을 가진 작가의 탄생을 축하하며 47
생활기록문 부문 진정성과 따뜻함이 배어 나오는 이야기 49

전태일문학상 기수상자 발표작


윤중목, 「금초자」 52
박일환, 「보이지 않는 손」 53
임성용, 「하루, 반」 54
임희구, 「고양이의 하품」 56
송유미, 「야곱의 사다리」 57
남호순, 「출입구를 찾아서」 58
권상진, 「왼손잡이」 60

소설
석연옥, 「출생의 비밀」 61
최용탁, 「그 여자, 봄밤을 걷다」 80

생활ㆍ기록문
송기역, 「들리지 않는 인생?노인들의 게토, 종묘공원에서 보낸1 5일」 100
서분숙, 「난 힘찬 연어처럼 거슬러 가고 있어요」 110
오숙민, 「한국에 시집온 고려인들에게 고려인의 역사와 다문화사회를 배우다」 126
곽해룡, 「석이의 반지」 139
신정임, 「30년 전 구로의 기억 속에 사는 남자-최광신 씨」 142

제9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박해하(광주동신여고 3), 「가마」 153
전태일재단 이사장상(시 부문) ?이소연(금호중앙여고 3), 「노인의 매점」 외 2편 164
전태일재단 이사장상(독후감 부문) ?신다인(풍문여고 2), 「전태일평전을 읽고」 170
경향신문 사장상(시 부문) ?전예진(교하고 3), 「종소리」 외 2편 174
경향신문 사장상(산문 부문) ?이하림(안양예고 3), 「얼어본 적 없는 얼음」 180
경향신문 사장상(독후감 부문) ?김선(부곡고 2), 「치솟는 불꽃을 보다」 193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시 부문) ?송민지(안양예고 3), 「제지공장의 시」 외 3편 198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산문 부문) ?손은비(영훈고 3), 「차오른다」 202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독후감 부문) ?윤하은(홈스쿨링 3), 「부활의 노래」 215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심사평 221

전태일문학상 제정 취지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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