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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창

시대의 창

  • 김경남
  • |
  • 경진출판
  • |
  • 2018-05-30 출간
  • |
  • 400페이지
  • |
  • 152*224 (양장)
  • |
  • ISBN 97889599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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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장 시대의 창 열기

 

2장 견문계몽으로서의 기행 체험(근대 초기)

 

3장 국권 침탈기의 관광 담론과 사회의식

 

4장 식민지적 계몽성과 사실적 재현

 

5장 식민 시대 기행 담론과 자의식의 성장

 

6장 식민 시대 역사사회의식의 가능성한계

 

7장 국토 순례 기행의 쇠퇴와 식민 지배의 강화(1930~1945)

 

8장 시대의 창 닫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경남

 

건국대학교에서 학부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한국고전소설에 나타난 전쟁소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경기대국민대성신여대 등에서 고전문학 및 국어교육 등을 강의해 오다가, 건국대협성대에서 글쓰기 분야 강의교수를 역임했다. 근대의 글쓰기 이론 자료를 구축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기행장르에 특별한 애정을 갖게 되었으며 글쓰기의 맛과 멋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플러스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행지식 담론의 교차점을 찾아가는 일에 의미를 두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성을 위한 글쓰기 이론과 실제(2006, 경진문화사), 고전소설의 전쟁소재와 그 의미(보고사, 2007) 등이 있고, 편서로 1920~1930년대 기행문의 변화1~3(경진, 2017), 근대의 기행 담론과 계몽의식(경진, 2017), 일제강점기 글쓰기론 자료, (李鍾麟 著) 문장체법, (李泰俊 著) 문장강화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근대의 환유지구 계몽담론과 국문 기행문 연구>, <근대

계몽기 한국에서의 중국 번역서 수용 양상과 의의>, <외안에 비친 근대 조선 기행문의 번역 사례를 통해 본 시대의식>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자의식과 재현의 모티프로서 근대 기행 담론과 기행문의 발전 과정 연구

 

1880년 조사(朝使)와 연행사(燕行使)를 비롯하여, 해외 유학생이 출현하고, 근대식 신문이 발행되면서 지식증장을 위한 환유여력(環游旅歷)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출현한 기행 담론에는, 단순한 문호 개방이나 서구 지식 수용 차원의 논의가 아니라 각 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정신 곧 시대정신이 배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시대별 기행 담론을 펼쳐가면서 지은이는 여행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 동경이 심각한 편견이었음을 느꼈다. 근대 이후의 여행은 그 자체가 시대의식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여행의 목적이나 수단이 시대별로 다르고, 그에 따른 기행 담론도 달라진다. 도보 여행에서 기차 여행, 자동차 여행, 증기선의 출현 등과 같은 여행 수단의 변화는 우리의 시간과 공간 개념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바꾸어 놓는다. 그렇기 때문에 근대 이후의 여행은 공간 형성뿐만 아니라 시대의 창이 될 수 있는 셈이다.

시대의 창을 열면서 지은이는 근대의 지식 증장을 위한 환유여력이나, 근대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각종 시찰 담론, 여행단 조직, 일제 강점기의 문명론과 문화론, 국토 순례 기행, 문학성을 가미한 각종 기행문의 출현 과정을 살피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각 시대별 기행문의 생동감 있는 문장 구사와 묘사는 근대 이후 문체 변화, 특히 언문일치의 발달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행문은 여행의 기록이다. 그러나 단순한 여행의 기록이 아니라 각 시대를 반영하고, 국어를 발전시키며, 우리의 삶과 철학을 담아낸 중요한 글쓰기의 하나였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닫기를 바라본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시대별 기행문의 문체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용문 가운데 한문이나 현토체, 또는 현대 국어와 확연히 다른 문장은 가급적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문을 첨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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