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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슴에 흐르는 시 - 한국 현대시 100년의 詩間, 96편 감상평론

그대 가슴에 흐르는 시 - 한국 현대시 100년의 詩間, 96편 감상평론 한국 현대시 100년의 詩間, 96편 감상평론

  • 김필영
  • |
  • 밥북
  • |
  • 2018-05-28 출간
  • |
  • 328페이지
  • |
  • 154 X 226 X 19 mm /485g
  • |
  • ISBN 979115858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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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느낌 그대로를 살린 공감의 감상평]
책에 실린 96편의 시는 시 자체가 주는 감동으로 그 시를 대하는 모든 이가 삶이 향기롭고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관념적 소재보다는 사물적 소재로 지어진 시들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즉 시가 난해하여 독자가 당황하거나 시를 멀리하는 부작용이 없도록 누구나 쉬 이해하며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들이 실린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의도에 따라 감상평 역시도 시적 묘사, 시적 구조, 시적 진술의 의도 등 교과서적으로 시를 분석하던 틀에서 탈피하기 위해, 시작법이라는 고정된 틀에 대입하여 분석하지 않았고, 비평을 목적으로 평하지도 않았다. 감상평은 그래서 한 편의 시를 읽는 사람 누구나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느낌과 사유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도 자유롭게 펼쳐내어, 시 자체가 지닌 공감과 위로의 힘을 느끼며 시의 묘미를 알도록 해준다.

[시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는 시 선정과 감상평]
저자는 “난해한 시가 난무하는 시대에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시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시인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고 시대와 이념의 틀을 넘어 시를 객관적으로 평하기 위해 시인의 신분, 학력, 사상, 종교 등을 초월하였다”고 말한다. 저자는 또 “화자의 내면에서 발원한 시적 언술과 시적 대상의 표정 이면에 감추어진 사유의 흐름과 심리적 행보를 객관적으로 탐색하였다. 따라서 독자도 시인이 되어 시에 담긴 본연의 맛과 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으며, 난해한 시를 읽는 데서 오는 혼란과 공황상태를 감동적으로 반전시켜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진달래꽃-김소월/알 수 없어요-한용운/유리창 1-정지용/광야-이육사/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김영랑/행복-유치환/길-윤동주/흙을 만지며-조지훈/꽃을 위한 서시-김춘수/원圓에 대하여-문덕수/찔레꽃은 피고-신경림/노숙자 1-함동선/봄 나이테-황동규/숲으로 가리-최은하/천년의 강-이수익/백색 어둠-유안진/시선을 기리는 노래-정현종/기차를 기다리며-천양희/햇빛과 연애하네-김규화/세족(洗足)-신규호/헛것을 따라다니다-김형영/생이란-오세영/지금 내가 가진 것-강은교/나의 화장법-문정희/수련 그늘-홍해리/흰-조정권/새똥 마르는 돌 위에 앉아-이기철/살 흐르다-신달자/손에 대한 예의-정호승/인생-안수환/눈물이 나에게-심상운/바른 것과 뇌성마비-신진

2부
퉁-송수권/혜화역 4번 출구-이상국/시심천국 2-오남구/겨울 자작나무숲-정연덕/흐르면서 머물면서-손해일/황무지 모래톱-고형렬/그림자의 벽-최동호/비-원구식/불이(不二), 서로 기대어-이혜선/땅-안도현/고등어조림-김석환/내 번민의 모든 것-정신재/바짝 붙어서다-김사인/이 하찮은 가치-김용택/가끔은 신을-안혜경/꽃구경-최문자/허공의 벽-김동수/감자꽃 따기-황학주/은하계의 끝에서-조명제/한 자루의 칼-강정화/버려진 밥상을 리폼하다-김순진/방, 방-문인수/빈집-기형도/눈주름 악보-공광규/어둠의 산문-박주택/마중물-송재학/공중-장옥관/아름다움에 대하여-윤제림/안개-함민복/뿌리로부터-나희덕/풀-김기택/숲이 만난 세상-김선진

3부
가로 몸 누이는 것들-노유섭/꽃잎-복효근/돼지의 속눈썹-박형준/그믐달 마돈나-위상진/우리들의 마지막 얼굴-문태준/그 밤의 영정-유종인/모종-김찬옥/소리를 디자인한다-고종목/6-송시월/점화(點話)-문정영/어둠-김용언/뿅뿅다리의 진리-이복자/물의 심리학-박남희/그녀는 프로다-이기와/징-박정원/나무들 약속-황상순/가을 꽃차-송영희/풍경-김두자/수평을 가리키다-위선환/흑백으로 그리는 센티멘탈리즘-이솔/구두 화분-류인서/내가 그리는 그림-김철교/빈방-마경덕/홍어-권순자/식탁 위에는-지연희/도축사 수첩-박형권/방울의 생태-김세영/족문(足紋)-김남권/연어-한경용/나의 사랑 단종-유현서/뼈의 지도-강수니/조롱박-진혜진

저자소개

저자: 김필영
월간 시문학(시) 우수작품상 당선/월간 시문학(평론) 우수작품상 당선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총장(2017~8)/한국시문학문인회 회장 내정(2019~2020)/PEN International 회원/계간 시산맥 편집위원, 시회 회장/계간 스토리문학 편집위원
제8회 푸른시학상 수상/제3회 스토리문학상 수상

시집: 『나를 다리다』, 『응』, 『詩로 빚은 우리 한식』 외
평론집: 『그대 가슴에 흐르는 시』
교양도서: 『주부편리수첩』 외 3권
웹진 한국민속박물관 전통한국음식문화 에세이, 연재
푸드서비스 디자인 컨설턴트
  

도서소개

현대시 100년 시간이 담긴 96편의 감동시와 감상평

시를 쓰면서 평론가로도 활동하는 김필영 시인이 쓴 현대 감동시 96편의 감상평론집이다. 96편의 시는 1920년에서 2018년에 이르는 약 100년의 시간 동안 쓰인 시들로 우리 현대 시의 흐름과 역사마저도 알 수 있도록 하였고, 무엇보다 시적 가치와 함께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선별하여 실었다. 책은 먼저 시를 소개한 다음 각 시에 대한 평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쉽고도 간결하게 두 페이지를 할애하여 풀어내었다. 특히 감상평은 기존의 상투적인 해석을 답습하지 않고, 저자만의 신선하면서도 고유한 시각으로 해석하여 이미 알던 시라도 새로운 느낌과 감동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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