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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자경록

아버지의 자경록

  • 임병옥
  • |
  • 새로운사람들
  • |
  • 2018-04-18 출간
  • |
  • 272페이지
  • |
  • 153 X 226 X 12 mm /430g
  • |
  • ISBN 978898120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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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명문가의 가훈(家訓)과 가어(家語)
명문가라면 가솔(家率)을 가르치고 경계하는 경구(警句)와 교훈(敎訓)이 있게 마련이다. 『공자가어(孔子家語)』와 『안씨가훈(顔氏家訓)』이 대표적이다. 경주의 만석꾼 최 부잣집의 가르침은 『경주 최 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이란 책으로도 나와 있다. 이처럼 어느 사회에서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본이 되는 가문은 뭔가 다른 덕목과 교훈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부전자전의 자경록으로 만나다
아들이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노트가 『아버지의 自警錄』으로 출간되었다. ‘아버지께서 남겨주신 가르침’이라고 하여 책을 펴낸 아들의 말을 옮기면 다음과 같다. “지난해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녹명원(鹿鳴苑)에 모시고 유품을 정리하던 중 노트 세 권을 발견했다.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셨던 것일까. 나 역시 나중에라도 아이들에게 전해줄 요량으로 대학노트에 나의 생각을 메모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생각으로 기록을 하셨는지는 여쭤볼 기회가 없었지만, 어쩌면 부전자전(父傳子傳)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다. 노트에 담긴 말씀들을 몇 번씩 다시 읽고, 책으로 엮어 아버지 영전에 바친다. 살아계실 때 아버지를 잘 이해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효도는커녕 오히려 서로 앙앙불락하고 지냈던 불초의 아들이 이제사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의 가르침을 돌이켜 본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으로 찾아낸 가르침
노송 임병옥 님이 노트에 수기(手記)로 남긴 내용은 명문가의 가훈(家訓)과 가어(家語)는 물론 고전(古典)과 사서(史書)의 기록, 선현(先賢)의 가르침, 속담과 경구(警句)를 망라하고 있다. 어쩌면 날마다 하나둘씩 기록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을 선망했을지도 모른다. 대학노트에 빽빽하게 쓴 기록을 돌아가신 후에야 발견하고 『아버지의 自警錄』으로 펴낸 아들 임승철의 뜻도 아버지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집집마다 가어(家語)를 만들고 가훈(家訓)을 챙기기는 어렵겠지만,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말씀 중에서 얼마든지 우리 것으로 취할 만한 가르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자(漢字)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자경록
『아버지의 自警錄』은 제1장 동방의 지혜로 배운다, 제2장 중국의 지성을 배운다, 제3장 고전과 역사에서 배운다, 제4장 말씀과 경구로 배운다 등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 1,200개의 항목으로 정리되어 있다. 대부분의 항목이 한시(漢詩)의 형식과 유사한 5언(五言) 또는 칠언(七言)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한자(漢字)를 배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갈팡질팡하는 교육 정책 때문에 제대로 한자(漢字)를 배울 기회가 없었던 젊은 세대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1장 동방의 지혜로 배운다
제2장 중국의 지성을 배운다
제3장 고전과 역사에서 배운다
제4장 말씀과 경구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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