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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때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때

  • 페마쵸드론
  • |
  • 한문화
  • |
  • 2017-11-25 출간
  • |
  • 284페이지
  • |
  • 143 X 216 X 16 mm /379g
  • |
  • ISBN 978895699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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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희망을 포기할 때 열리는 진짜배기 삶

‘희망 없이 살라’는 가르침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행복 전도사’를 자처한 현대의 구루들은, 삶의 막다른 곳에서 희망을 가지라고 말한다. 그것만이 절망을 헤쳐 나갈 유일한 수단이자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희망이 정말 우리 삶을 구원해줄 수 있을까? 초드론은 도리어 이런 ‘희망중독증’을 경계하라고 말한다.

“내가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나 내가 겪는 경험만은 다를 거라는 희망을 일체 포기하라. 불가의 수행에서 음주와 색을 비롯해 다양한 금욕의 계율은 그 자체로 나쁘거나 부도덕해서가 아니다. 거기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마음을 의지하기 때문이다. 금욕의 참뜻은 그것들을 도피수단으로 사용하지 말고, 위안을 얻거나 주의를 뺏기지 말라는 것이다.”

초드론에 따르면 희망이 존재하는 세계는 끊임없는 불편과 불안, 고통을 초래한다. 우리가 TV 채널, 집안의 인테리어나 음악을 수시로 바꾸는 이유는 그에 걸맞은 대처법을 찾기 위해서다. 그러나 초드론은 이러한 상황에서는 결코 스스로를 편안히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충고한다. 희망을 포기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긍정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초드론을 염세주의자나 회의주의자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초드론은 인간과 삶에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다. 그가 ‘자비’를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삶을 직시하다보면 죄의식과 괴로움, 불편함과 마주하기 마련이다. 그 과정에서 자칫 스스로를 비하하기가 십상인데, 초드론은 그럴 때야말로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자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비를 베푸는 순간 인간적인 성숙은 물론 삶의 성숙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상이 무엇이든 자비와 존중으로 대하라는 가르침을 잊지 마라. 그 원칙을 따른다면 거울에 비치는 창피한 내 모습을 사랑하게 된다. 그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인생을 더 유연하고 용기 있게 살 것이다. 그때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성숙해지는 순간이다.”

날카로운 창끝에 온몸을 기대라

1997년,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 때》는 언론과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초드론의 명성을 드높였다. 퍼블리셔즈 위클리는 “어디에도 필적할 수 없는 훌륭한 작품”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또한 160여개에 달하는 진중한 아마존 서평은 이 책이 실제 삶을 외면한 ‘지식인’의 지적 유희가 아님을 증명해주었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앨리스 워커(Alice Malsenior Waker)는 “나는 초드론에게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배웠다. 이 책이야말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절실한 가르침”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 때》는 삶이 혼란스럽고 힘들 때, 불안과 두려움에 휩쓸려 방향을 잃었을 때, 온갖 것들로부터 달아나고 싶을 때 꼭 읽어봐야 할 최고의 명상에세이다.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 것 같은 순간, 두려움에 휩쓸리거나 헛된 희망을 품지 말고 “날카로운 창끝에 기대어” 보는 것은 어떨까.


목차


머리말 | 창끝에 몸을 기대라

하나 두려움과 친하라

둘 모든 것을 놓아라

셋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여라

넷 있는 그대로 편안하라

다섯 세 가지 꿈에서 깨어나라

여섯 스스로를 공격하지 마라

일곱 희망 없이 살아라

여덟 칭찬에도 비난에도 휘둘리지 마라

아홉 고요한 외로움을 벗 삼아라

열 끝없는 호기심으로 삶을 보라

열하나 화살을 꽃으로 바꾸어라

열둘 정직하고 또 자비로워라

열셋 비난을 멈춰라

열넷 연민으로 고통을 마셔라

열다섯 자애로 행복을 내보내라

열여섯 평화로 나아가라

열일곱 내 의견에 취하지 마라

열여덟 가슴으로 이해하라

열아홉 독을 약으로 삼아라

스물 지금 바로 시작하라

스물하나 ‘나’를 완전한 존재로 인식하라

스물둘 목표가 과정임을 알아차려라

옮긴이의 말 |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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