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들의 필독서, 자연에서 피어난 황홀한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플라워 워크숍』은 국내 플로리스트들에게도 이미 입소문이 난 책이다. 미국의 감성적인 플라워 디자이너 아리엘라 쉐자는 꽃을 단순히 예쁜 것이 아닌 극적이고, 기발하며, 마법 같은 어레인지먼트로 완성하게 해준다. 쉐자는 내추럴하고 신선한 플라워 디자인에 대한 안목은 물론 꽃과 함께 하는 생활에 대해 소개하면서, 질감과 색상에서부터 잎 소재와 화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에 대한 자신의 조언과 철학을 전한다. 이 책에는 소박한 작품에서부터 화려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45가지 이상의 아름다운 어레인지먼트를 단계별로 설명되어 있다. 또한 색조를 활용한 작품, 나뭇가지를 이용한 작품, 손에 드는 부케, 리스, 갈런드 등 다양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기초적인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플라워 워크숍』은 편안하고 소박한 일상부터 호화롭고 중요한 파티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특별한 순간들을 풍성한 아름다움으로 채우게 도와준다.
신선한 꽃만큼 어떤 순간이나 아침, 기분, 공간을 바꿔주는 존재가 있을까? 꽃의 색상과 생기, 향기, 움직임, 시선을 끄는 힘, 그리고 순수한 감각적인 기쁨은 기적에 가깝다. 이 책의 저자 아리엘라 쉐자의 목표는 “들릴 듯 말 듯한 장미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까지 일하는 것이라고 한다. 쉐자는 자연에서 채집한 소재를 활용하여 일상을 극적이고 기발하며 때로는 마법같이 만들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는 소재에 대한 이해, 꽃을 다루는 법, 계절과 상황에 맞는 디자인, 작품 구상 단계 등이 감각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색조, 꽃의 종류, 계절, 형태에 따른 다양한 플라워 디자인이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플로리스트뿐만 아니라 꽃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다.
꽃과 함께하는 삶은 매일이 즐겁다. 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면 테이블을 장식할 수 있을 정도의 꽃을 준비해보자. 화병 몇 가지를 가까이에 두고, 꽃시장에 들르고, 색상 계획은 단순하게 유지하자. 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몇 가지 팁만 기억한다면 일상이 황홀하도록 아름다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