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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웨스 앤더슨 컬렉션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웨스 앤더슨 컬렉션

  • 웨스앤더슨,마이클스펙터
  • |
  • 윌북
  • |
  • 2018-06-30 출간
  • |
  • 197페이지
  • |
  • 118 X 288 mm
  • |
  • ISBN 979115581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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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디와이어 선정 21세기 최고의 애니메이션
타임 선정 최고의 영화 10
아카데미 최고의 애니메이션 부문 노미네이트
〈판타스틱 Mr. 폭스〉 공식 아트북

파스텔 톤의 색감, 감각적인 미장센,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 좌우대칭 등 환상적인 영상미와 유쾌하면서도 아름다운 현대판 동화 이야기로 전 세계적 팬덤을 형성한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 그가 아카데미 어워드 4관왕에 빛나는 명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탄생시키기 전에 만든 또 하나의 걸작이 있다. 웨스 앤더슨이 첫 번째로 도전한 애니메이션이자 스톱모션 기법으로 만든 영화 〈판타스틱 Mr. 폭스〉다. 로알드 달의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은 3D 기법이 아닌, 수작업으로 완성되었다. 인형부터 소품, 세트에 이르기까지 영화의 모든 장면은 웨스 앤더슨의 지휘 아래 한 땀 한 땀 장인들의 솜씨로 만들어졌다.

완벽한 디테일로 절정의 미학을 선보이는 영화를 그대로 닮은 오리지널 아트북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웨스 앤더슨 컬렉션』에는 웨스 앤더슨의 스토리보드와 메모들, 독특한 비주얼을 탄생시키기까지 깊은 고민과 결정의 순간들, 등장인물들을 만들기 위한 초기 삽화부터 최종 스틸컷에 이르기까지 제작 과정과 결과물이 촘촘히 담겨 있다.

우리가 사랑한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머릿속 지도를 완벽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책으로 숨 막힐 정도로 디테일한 웨스 앤더슨의 세계는 그 자체로 예술이다. 예민한 천재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고 독특하고 감각적인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절대 외면할 수 없는 책이다. 

 30초를 찍기 위해 하루를 쓰고, 

영화 한 편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과 65,000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은
예민한 천재가 만든 경이로운 디테일의 향연

1970년 출간된 로알드 달의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는 아동 문학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 중 하나다. 웨스 앤더슨은 어린 시절 이 책을 읽고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른이 된 웨스 앤더슨은 2007년 자신이 사랑하는 이 소설로 영화 만들기에 도전한다. 원작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시작으로 로알드 달의 집을 찾아갔고, 로알드 달이 하루 4시간 이상 꼬박 글을 쓰던 작업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웨스 앤더슨은 로알드 달의 마음으로 애니메이션을 구상했고, 로알드 달이 사용한 연필통, 연필깎이, 컵까지 그의 집 안에 있는 가구와 소품들을 그대로 영화 속에 재현해놓았다.
영화 속 소품으로 쓰이는 신문 기사까지 직접 작성하는 디테일의 천재 웨스 앤더슨 감독은 단 30초 영상을 만들기 위해 꼬박 하루를 투자했고, 매일 밤 제작진과 총 65,000통의 메일을 주고받으며 영화의 세세한 부분까지 공을 들였다. 동물들이 먹는 음식의 종류부터 옷의 무늬, 자그마한 소품, 장식품 하나하나까지 모두 사전에 꼼꼼하게 계획되고 정교하게 촬영되었다. 주인공 미스터 폭스가 극 중에서 주야장천 입고 나오는 웨스 앤더슨의 평상복과 상당히 닮은 금빛 코듀로이 슈트는 실제로 웨스 앤더슨이 옷을 맞추는 곳에서 옷감을 직접 받아 만든 것이다.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웨스 앤더슨 컬렉션〉에도 그 디테일한 세계가 고스란히 담겼다. 각 캐릭터별 초기 디자인부터 다양한 표정, 의상 원단과 색상, 텍스처, 최종 선택된 디자인까지 각 캐릭터와 장면이 어떻게 발전해나갔는지 한눈에 보여준다. 그 사이사이에 남아 있는 웨스 앤더슨의 작은 메모를 만나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다.

스톱모션처럼 일하는 웨스 앤더슨의 독특한 작업 방식
〈판타스틱 Mr. 폭스〉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스톱모션은 물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주기 위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정렬시키고 물체를 조금씩 움직이며 촬영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촬영 기법이다. 웨스 앤더슨이 스톱모션 영화를 만든다는 말은 수만 장의 사진들을 조합해야 한다는 의미이자 사진 한 장 한 장마다 그만의 특별한 시각적 표현이 들어간다는 의미다. 이 과정은 웨스 앤더슨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을 연상시킨다.
웨스 앤더슨이 영화를 제작할 때 그의 하루는 이렇게 이루어진다. 전날 찍은 장면을 검토하고(주로 매일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 이메일로 각 제작진에게 거의 몇 초 단위로 각 숏에 대한 의견을 보낸다. 그러면 제작진은 다음날 아침에 각자 맡은 분야로 가서 수정한 후 새로운 숏 이미지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전화로 연락해온다. 그렇게 수정사항을 파악하고 확인하고 검토하는 과정이 끝없이 이어진다. 덕분에 인형·의상·미술·촬영·편집 분야별 29팀의 제작진은 웨스 앤더슨의 지휘 아래 일사불란에게 체계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앤더슨의 독특한 작업 방식은 녹음 과정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자신과 뜻이 맞는 배우들의 목소리를 그저 빌리는 데만 만족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녹음 과정과 달리 웨스 앤더슨은 배우들을 한데 모아 시나리오와 같은 환경에서 녹음하도록 한다. 숲 장면은 실제 숲에서, 강이 나오는 장면은 강가에서, 지하 터널 장면은 누군가의 집 지하실에서 녹음하는 식이다. 이렇게 작업하면 배우들이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가 만들어진다. 또 웨스 앤더슨은 배우들에게 리듬, 억양 등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디렉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웨스 앤더슨의 작업 방식을 자세히 파헤치다 보면, 그에게는 정교하게 계산된 세트 디자인이나 사운드트랙보다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 사이의 유머와 온기, 배려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한 장면 한 장면이 이렇듯 공들여서 만들어지기에 그의 영화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오늘날 영화계에서 가장 실험적인 감독으로 인정받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업 뒤 숨겨진 창의적인 과정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건 이 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책에 깊고도 자세히 담겨 있다. 웨스 앤더슨의 생각법이 궁금하다면,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웨스 앤더슨 컬렉션〉을 펼쳐보라. 예술은 창조하는 자의 숨결까지 담을 때 더욱 빛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4년 만의 신작 〈개들의 섬〉의 힌트를 발견하는 책
2018년 6월 드디어 웨스 앤더슨의 4년 만의 신작 〈개들의 섬〉이 개봉된다. 이미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영화는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와 수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웨스 앤더슨과 여러 차례 작업한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제프 골드블럼 등 ‘웨스 앤더슨 사단’으로 불리는 대단한 배우들이 목소리로 출연할 뿐 아니라 이 영화 역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인간과 동물 캐릭터를 포함한 수십여 개의 인형, 4,000여 개의 소품과 150여 개의 영화 속 배경이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졌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영화 속 오리지널 세트와 인형을 담은 전시회는 런던에서 개최되어 이미 엄청난 흥행 성적을 거뒀다.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는 〈개들의 섬〉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을 차근차근히 알려주는 책으로 영화를 보기 전 펼쳐본다면, 새로운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INTRODUCTION」 _마이클 스펙터

Ⅰ 핑크빛 하늘
웨스 앤더슨과의 인터뷰
Ⅱ 언덕 위의 나무
Ⅲ 세 농장주

THE FOX FAMILY
미스터 폭스
폭스 부인
애쉬
크리스토퍼슨

Ⅳ 지상의 풍경
Ⅴ 가금류 훔치기
에릭 앤더슨과의 인터뷰
Ⅵ 터널 파기
리시 달과의 인터뷰

THE FARMERS
보기스, 번스, 빈

Ⅶ 무시무시한 굴착기들
Ⅷ 오소리의 광산
제이슨 슈왈츠먼과의 인터뷰
Ⅸ 크리스토퍼슨 구조 작전
Ⅹ 늑대와 여우

저자소개

저자: 웨스 앤더슨
아트버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이자 소피아 코폴라, 스파이크 존즈 등과 함께 가장 패셔너블한 감독으로 꼽히는 영화계 최강 비주얼리스트. 화면에는 비록 커다란 헤드라인만 보일지라도 영화 속 소품으로 등장하는 신문들 종류별로 각각 다른 기사를 직접 지어내어 실을 정도로 완벽주의자며, 스태프들로부터 놀랍도록 명확하고 세심한 디렉션을 주는 ‘엄청나게’ 꼼꼼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다.
2012 남성 패션지 GQ가 선정한 베스트드레서 25인이기도 한 그는 촬영 현장에서도 맞춤 양복과 수제 구두를 차려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코듀로이와 트위드 양복을 즐겨 입으며, 시나리오 집필 과정에서 이미 각 캐릭터 의상부터 염두에 둔다고 한다. 그의 감각에 눈독 들인 패션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으며 특히 미우치아 프라다는 소문난 웨스 앤더슨의 열성팬이다. [프라다: 캔디], [카스텔로 카발칸티] 같은 단편영화를 의뢰하였고, 프라다 재단의 미술관 내에 있는 카페 ‘바 루체’ 역시 앤더슨이 인테리어부터 메뉴, 디자인까지 모두 맡아서 화제를 모았다. 그의 영향력은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는 웨스 앤더슨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예술 작품만 전시하는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앤더슨 스타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사이트가 있어 전 세계 추종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2001년 영화 [로얄 테넌바움]과 2012년 [문라이즈 킹덤]으로 아카데미 최고의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2009년 [판타스틱 Mr. 폭스]로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절정의 미학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2014년 아카데미 어워드 4관왕, 골든글로브 작품상,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런던비평가협회 작가상, 미국작가조합 및 전미비평가협회 각본상 등을 모두 휩쓸었다.

저자: 마이클 스펙터
<뉴요커>의 전속 작가로 글을 쓰고 있으며 이전에는 <뉴욕 타임스> 모스크바 지사와 로마 지사에서 일했다. 웨스 앤더슨이 창조한 또 하나의 세계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가 만들어지기까지 웨스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 리시 달, 제이슨 슈왈츠먼을 차례로 인터뷰하며 웨스 앤더슨만의 독특한 생각법과 작업 방식을 낱낱이 풀어준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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