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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사복음서

손에 잡히는 사복음서

  • 피터라잇하르트
  • |
  • IVP
  • |
  • 2018-06-15 출간
  • |
  • 316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328163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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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네 권의 복음서를 어떻게 하나의 복음으로 읽을 것인가?
사복음서의 산맥과 숲, 나무를 아울러 탐사하는 철저하고 흥미진진한 탐구!

누구나 예수님을 안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정작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야말로 “기독론은 기독교 신학 분야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전문적이며, 난해한 말로 가득한 영역”이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답하기 위해 우리는 그분의 탄생과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묵직하게 강조해 왔지만, 라잇하르트가 지적하듯 “예수님의 출생과 죽음 사이의 기간, 그분의 생애와 사역과 기적들은 기독론의 발전에 아주 적은 역할만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탐구해 간다. 사복음서는 예수님의 삶을 각각 어떻게 증언하는가? 왜 복음서는 네 권으로 존재하며 왜 서로 유사하며 다른가? 네 권의 복음서를 어떻게 하나의 복음으로 읽을 것인가? 라잇하르트는 사복음서가 각각 예수님을 다르게 노래하는 네 악장이며, 서로를 보완하며 장대한 교향곡을 완성한다고 주장한다.

마태ㆍ마가ㆍ누가ㆍ요한이 그리는 예수님의 모습은 바로 이것이다.

라잇하르트는 사복음서에 얽힌 성서학적 논점들, 각 복음서가 독특하게 드러내는 특정한 사건들, 사복음서가 완성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새로운 관점과 예리한 통찰로 풀어낸다. 특히 Q문서의 존재 가능성을 배제하고, 현대 학자들이 정립한 사복음서 저작 연대를 반박하며 교부들의 견해를 따라 마태복음이 마가복음보다 앞선다는 다소 파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그는 구약에서 이미 시작된 ‘새 언약’을 예수님이 어떻게 완성하시는지 보여 주며, ‘모형론적’ 접근으로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각 복음서의 묘사에 담긴 풍성한 의미를 발굴한다. 본문 틈틈이 제시되는 “되짚는 질문”과 “생각할 질문”은 내용을 돌아보고 토의하며 책의 내용을 독자들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복음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마침내 펼쳐지는 장대한 산맥의 풍경을 맛보다!

라잇하르트는 각 복음서가 그리는 예수님의 차이점이나 공통점뿐 아니라 네 저자의 증언이 어떻게 온전한 복음을 완성하는지 탁월하게 묘사해 낸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그분의 가르침을 듣고 순종하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마가복음의 예수님은 그분이 걸으신 왕의 길, 곧 십자가의 길에서 그분을 따르도록 우리를 부르신다. 누가복음의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우리는 예언의 성령과 발맞추어 걷는다. 요한복음은 우리의 인간성을 충만하게 하는 길인 영광의 길을 보여 주는데, 역설적이게도 그것은 십자가의 길이다.” 이 책을 통해, 신학자나 목회자를 비롯해 복음서에 익숙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신선한 통찰과 자극을 얻을 것이며, 성경을 처음 공부하는 이들은 예수님의 삶과 그분의 길이 정말로 무엇이었는지를 보여 주는 친절한 길잡이를 만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마가는 복음서의 시작에서 “주의 길”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그 표현에 상징적 요소를 가득 채운다. 이사야에서 주님이 여행하시는 ‘길’은 포로 귀환의 길, 출애굽의 길, 광야를 지나는 길, 약속된 땅을 향한 길, 하나님의 용사가 배후에 있는 정복의 길이다. 마가복음의 독자들은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자신을 발견할 때,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그들의 여정이 하나님의 용사의 승리의 행진, 그가 모든 장애물들을 제거하며 시온으로 향하는 승리의 길, 눈먼 자가 볼 수 있고 사막에 꽃이 피게 하는 길임을 인지한다.”
_ 5장 마가복음 중에서

누가는 사도행전에 이르기까지 특정 주제들과 사건들을 미룬다. 예를 들어, 예수님이 성전을 무너뜨리겠다고 위협하셨다는 고발은 마가가 예수님의 재판을 기록할 때 등장하지만(14:58), 누가의 기록에서는 이 고발이 스데반의 일화가 있기까지는 나오지 않는다(행 6:14). 음식의 정결에 관한 마가복음 7장의 기록은 누가복음에 없지만, 그 개념은 고넬료와 베드로의 꿈 이야기와 함께 사도행전 10-11장에서 채택된다. 누가는 8장 10절에서 이사야 6장을 일부 인용하지만(막 4:12과 비교하라), 사도행전 28장 25-27절에서 그보다 폭넓게 인용한다. 이것으로 누가는 유대인들의 완고함과 모호함의 완성, 마지막 눈멂이 예수님에게서뿐 아니라 제자들에게서 복음을 듣기 전에는 일어나지 않음을 보여 준다. 유대인들은 제자들의 설교를 들은 후에야 완전히 완고해진다. 누가복음-사도행전이 엮인 책은 분명히 예수님과 교회에 관한 것이다. 누가는 예수님과 교회에 대해 특정한 요점을 만들기 원한다. 그 요점을 보려면, 우리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구조들 일부를 검토해야 한다.
_ 6장 누가복음 중에서

요한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복음서를 시작한다(요 1:18). 이것은 문젯거리다. 요한에게는 보는 것이 아는 것이며(6:40; 11:45; 14:7), 성부와 성자를 앎/봄이 곧 영원한 생명이다(17:3). 만일 성부가 감추어져 있으시다면, 우리는 생명으로 가는 길을 결코 찾을 수 없다. 우리에겐 그분을 볼 어떤 길이 필요하다. 요한에게 그 좋은 소식은 곧 그런 길이 있다는 것이며, 그 길의 이름이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요한은 하나님 아버지의 보이지 않으심에 대해 말할 때, 철학적 주장을 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시지만(골 1:15-16과 딤전 1:17을 보라), 요한의 주된 요점은 역사 속 구원의 진전에 대한 것이다. 성부는 지금까지 눈에 보이지 않으셨다. 하지만 당신이 예수님을 본다면, 그 아버지도 보는 것이다.
_ 7장 요한복음 중에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1장 새 언약
2장 예수님 이야기
3장 사복음서
4장 마태복음
5장 마가복음
6장 누가복음
7장 요한복음
참고도서
성경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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