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 간노히토시
  • |
  • 위즈덤하우스
  • |
  • 2018-06-21 출간
  • |
  • 168페이지
  • |
  • 131 X 181 X 17 mm /233g
  • |
  • ISBN 9791162204108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6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NTV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수업] 화제의 책!
출간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1년 만에 20만 부 돌파!
대인관계로 고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완벽한 지침서
‘왜 모두와 친하게 지내야 하지?’라는 고민에 빠진 딸에게 도움을 주고자 쓰게 된 이 책은 출간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일본 사회에서 갑작스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 세대를 넘어 4050 남성들에게까지 큰 반향을 얻으며 역주행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그야말로 올해 최고의 화제의 책으로 떠올랐다. 도대체 10년 전에 쓰여진 이 책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대인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완벽한 지침서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사회학자인 저자가 ‘대인관계, 중요하지만 때로는 너무 피곤하다’라는 세대를 초월한 고민에 기본 상식을 뒤엎는 신선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사회학을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맺을 때 누구나 느끼게 될 다양한 감정들을 다루는 이 책은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친밀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해주며, 우리를 압박하던 고정관념들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생각은 환상에 불과하다
나 이외에는 모두 타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더 이상 관계가 아프지 않다!
친구는 적지 않은데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비어 있는 것 같은 사람, 요사이 친구와 잘 지내지 못해 지쳐 있는 사람, 새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왠지 두려운 사람, 이성 친구는 있지만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는 사람, 부모자식 사이가 원만하지 못한 사람, 소중한 동료지만 가치관이 맞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 ‘친한 사이’야말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이라는 생각에 우리는 늘 애를 쓰고 있지만 어쩐지 잘되지 않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살 수 있게 해주는 가르침을, 지금껏 그 누구도 알려준 적 없었던 가르침을 자신의 딸에게 전하듯 다정하게, 진심을 담아 전해주고 있다.
친구를 만나도 집에 돌아오는 길이 우울했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왜 ‘친구’ 때문에 상처받고 ‘친한 사이’ 때문에 힘들어 하는 걸까? 세대를 불문하고 거의 모든 사람이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사회학자인 저자는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사이좋게’라는 생각이나 ‘나를 온전히 받아줄 수 있는 친구’라는 환상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환상 속에서는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친밀한 사이일수록 ‘나 이외에는 모두 타자’라는 것을 받아들여야만 관계로 인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적절한 거리 감각으로 관계를 잘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교제의 규칙을 알려주며, 친구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직장 관계 등 자신 이외의 친밀한 모든 "타자"와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도록,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관계에 대한 생각의 틀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지금껏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걸까?’
관계 때문에 힘들었던 그 시절의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
우리 머릿속에 박혀 있는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각인은 학교나 가정에서 발생하기 쉽다. 저자는 학교는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고, 누구하고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는 친구 환상을 강조하는 곳이라 말하며 마을공동체였던 옛날과 달리 시대가 달라진 지금, 교사나 부모 역시 관계에 대한 가르침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과 맞지 않은 친구로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노력하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거야’가 아닌, ‘맞지 않는 사람과는 멀어져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해줄 필요가 있다는 점이나 현대 사회에서는 ‘사이좋게’가 아닌 ‘상처를 주고받지 않으면서 함께 있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더욱 중요한 때라고 피력한다. 저자는 이 외에도 ‘너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메시지만 강하게 들려줄 뿐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계가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할 때도 있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예전보다 극심한 경쟁이 난무해진 사회에서 한계와 좌절을 배우지 못한 채 사회로 나오게 되면 더 쉽게 무너지게 된다고 말하며 학교와 가정에서 이제는 예전과 다른 메시지를 들려줄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 우리에게 이런 설명을 해주는 어른이 있었다면 지금 우리의 관계는, 우리의 인생은 어쩌면 좀 더 편할 수 있지 않았을까?
지금껏 그 누구도 들려준 적 없었던, 인생을 좀 더 쾌적하게 그리고 단단하게 만들어줄 메시지를 전해주는 이 책은 젊은 세대들은 물론이고 교사들 그리고 자녀가 있는 부모들까지 모두가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한다.

★★★★★

이 책을 읽고 “무리하게 맞추지 않아도 된다, 맞지 않는 사람과는 멀어져도 된다”라고,
관계로 힘들어했던 어린 시절의 저에게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 마타요시 나오키(아쿠타가와상 수상, 소설가)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책!”
- 아사히신문(朝日新聞)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살 수 있게 해주는 책!”
- 산케이신문(産?ニュ?ス)

“현대 사회의 사람들의 ‘불안한 연결을 냉철하게 풀어낸 책!”
- 닛케이비즈니스(日?ビジネス)

[책속으로 추가]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때, 신뢰할 수 있는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기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타자’를 찾으려는 감각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 신뢰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타자이기 때문에 결코 자신을 온전하게 전부 받아줄 수는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_138쪽

‘나를 100퍼센트 온전히 전부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은 단언컨대 환상입니다. ‘자신을 온전하게 전부 받아줄 수 있는 친구’라는 생각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냉정한 의식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결코 타자에게 불신감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 점을 충분히 이해할 것입니다. 가치관을 100퍼센트 공유할 수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타자가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이든지, 아니면 자신의 ‘분신’입니다. 자기와 생각하는 것, 느끼는 것이 100퍼센트 딱 일치한다고 여기는 것은 자신이 지어낸 환상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_140쪽


목차


PROLOGUE ‘친한 사이’ 때문에 마음이 괴롭다면

LESSON 01 혼자서 잘살 수 있을까?
혼자 살 수 있는 사회라서 관계가 더 어렵다
친해지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LESSON 02 우리는 모두 남이어야 한다
인간관계의 두 종류
혼자서도 살 수 있지만 외톨이는 어쩐지 공허해
행복의 모멘트 ① - 자아실현
행복의 모멘트 ② - 타자와의 교류
나 이외의 인간은 모두 타자
‘내 마음을 알아줄 거야’라는 오만
타자라는 존재의 이중성
아무리 애써도 틀어지기 마련인 타자와의 관계

LESSON 03 공동성의 환상: 친구로 인한 고민은 왜 끊이지 않는 걸까?
왜 자리에 없는 사람의 흉을 볼까?
동조 압력, 우정을 강요받다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집단 이루기’
동질성에서 공존성으로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환상
상처를 주고받지 않으면서 함께 있는 것
맞지 않는 사람과는 멀어져도 된다
누구나 원망을 품을 때가 있다
적절한 거리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LESSON 04 사이가 좋든 나쁘든 평화롭게 공존하는 법
‘규칙 관계’와 ‘정서 공유 관계’
어른이 되기 위해 해내야 할 과제
규칙은 자유를 위해 존재하는 것
누군가를 괴롭히면 나도 괴로움을 당할 수 있다
아무래도 싫은 사람과 공존하는 법
규칙은 최소한으로 존재해야 타자와의 공존이 가능하다

LESSON 05 훌륭한 선생님이 될 필요는 없다
교사는 학생에게 스쳐지나가는 존재일 뿐
‘이야기하면 이해해줄 것’이라는 생각도 환상
학교는 개성이 아닌 최소한의 사회적 규칙을 배우는 곳

LESSON 06 인생의 쓴맛을 맛볼 수밖에 없는 어른의 세계
가족을 파악하는 두 가지 핵심어
부모의 ‘포섭 지향’과 자식의 ‘자립 지향’이 부딪치는 시기
어른이 된다는 것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계가 있다

LESSON 07 상처받기 쉬운 나와 친구 환상
윗사람과의 거리감을 지키는 것
이질적인 타자와 사귀는 일
그 누구도 나를 온전하게 받아줄 수 없다
사람은 아무리 친해져도 결국 타자
연애야말로 환상을 갖기 쉽다

LESSON 08 언어로 ‘나’를 다시 형성하자
타자와의 관계를 저해하는 언어들
언어는 삶의 깊이를 더해주는 지적 도구
독서, ‘지금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과의 대화
약간의 수고를 해보는 것

EPILOGUE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