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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검시관의 하루

뉴욕 검시관의 하루

  • 주디멜리네크
  • |
  • 골든타임
  • |
  • 2018-06-29 출간
  • |
  • 324페이지
  • |
  • 150 X 220 X 14 mm
  • |
  • ISBN 979119530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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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뉴욕의 경찰통제선 속 숨겨진 이야기]
터무니없이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다. 모두가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다. 믿기지 않지만 믿을 수밖에 없는 이 이야기는, 검시관 주디가 2년간 262구의 시신을 부검하며 직접 보고 겪었던 일상의 기록이다. 뉴욕은 그 어느 곳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는 도시이며, 자살 외에도 살인, 사고사, 자연사, 치료 합병증, 원인 불명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매일 누군가가 사망하는 곳이다. 뉴욕의 후미진 구석에서부터 맨해튼 도로 한복판, 아파트, 최고급 펜트하우스 곳곳에 둘러진 노란색 경찰통제선 속의 풍경을 검시관 주디와 함께 따라가 보자. 죽음의 수수께끼를 풀고 죽은 자의 억울함을 밝히는 일을 하는 검시관들의 차갑고, 어둡고, 따뜻하고, 뭉클한 하루가 전개된다.

“주디, 시신의 주인을 찾았어요!” 에이미는 활짝 웃으며 이렇게 말했고 우리는 하이파이브를 했다. (p.126)

[미국에서도 가장 힘든 직업 중 하나, 검시관]
검시관은 단지 부검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시신이 말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다. 검시관은 사망 사건 현장을 조사하며, 해부와 관련된 모든 공식적인 조사를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의학 전반에 통달한 전문가들이다. 그들은 예상치 못한 죽음의 현장을 찾고, 죽음의 원인을 수집하고, 사망자의 진료 기록을 확인한 후 부검을 시작한다. 부검하면서 재판에 필요한 증거를 수집하고, 때로는 재판정에 증인으로 서기도 한다. 다시 말해 검시관은 죽음을 직접 목격하는 의학 전문가로서 모든 의문에 답하고, 논쟁을 종식시키며, 인체라는 커다란 그릇에 담긴 미스터리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사실은 모두,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
“네가 어떻게 이런 일을 하는지 모르겠어.” 주디의 남편, 친구들, 심지어 동료 의사들까지 입을 모아 말한다. 하지만 주디는 검시관이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검시관만이 아니라 의사라면 으레 감정을 억누르고 환자를 객관적으로 보는 방법을 배우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주디의 환자가 ‘시신’뿐인 건 아니다. 사고 현장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도 중요하며, 검시관은 그들을 위해서도 일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주디는 말한다. “저는 유골을 다루는 게 아니에요.” 사실, 이 모든 것들은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비록 냉철하게 죽음의 원인을 파헤치지만 그 속에는 그녀의 인간적인 시선이 녹아 있다.

“뼈 하나하나마다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난 내 일을 정말 사랑해요.” (p.125)

[우리는 매일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책은 단지 차가운 죽음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뉴욕 곳곳에서 벌어지는 여러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무엇을 내 주위 사람들과 나눠야 하는가를 질문하게 한다. 우리는 원하건 원치 않건 매일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그런 시간 속에서 어떻게 살고, 어떤 이야기로 자신의 하루를 채워가야 하는가. 유한한 시간 속에 우리가 마지막까지 지켜야 하는 건 무엇인가. 이 책 마지막에 검시관 주디가 발견한 작은 힌트가 녹아 있다.


목차


1. 끔찍한 결말
2. 영원한 주검
3. 직접 확인하라
4. 우연한 사고
5. 마약 중독
6. 악취와 뼈
7. 타인에 의한 사망
8.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9. 의료 사고
10. 충격과 공포
11. 전염병
12. 마지막 발령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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