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및 특징]
⑴ 이 책은 행정법 변호사시험 논술형(사례형·기록형) 및 5급공채 2차시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요구되는 주제(Theme) 365개를 선별하여, 『핵심강의 행정법』(박균성·김유향 공저)의 목차 순서에 따라 정리한 것입니다.
⑵ 이 책에서는 변호사시험, 사법시험, 5급공채시험의 기출 이력을 표시하여 선별된 주제 (Theme)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사례형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가 어떤 것인지 구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⑶ 이 책에서는 각 주제(Theme)와 관련된 기출문제를 요약하여 함께 수록함으로써 시험의 출제 형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억을 분류하는 방법 중에는 ‘의미의 기억’과 ‘스토리 기억’으로 분류하는 방법이 있는데, ‘의미의 기억’보다 ‘스토리 기억’이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이 책에 수록된 주제(Theme)는 지식적인 내용으로서 ‘의미의 기억’의 대상이 되는 반면, 함께 제시된 요약된 기출문제는 구체적인 사건이 제시되어 있어 ‘스토리 기억’의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주제(Theme)만 암기하는 것보다 주제(Theme)와 기출문제의 요약된 사실관계를 함께 보는 것이 기억을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활용법]
(1) 이 책은 일부 예외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문제점-학설-판례-검토”의 순서로 행정법의 핵심 주제(Theme)에 대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다만, 실제 시험장에서는 학설은 핵심만 간략하게 서술하고 판례와 검토 및 사례의 해결(사안의 포섭) 부분을 풍부하게 서술하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답안 작성 방법이라고 할 것입니다.
(2) 한 번이라도 행정법 주관식 시험 또는 모의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라면 “답안에 현출하지 못하는 지식은 무용지물이다.”라는 경구를 절실히 공감할 것입니다. 따라서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출제가능한 중요쟁점을 반드시 암기해야 하는데, 핸드북 형태인 이 책을 휴대하면서 틈틈이 이용한다면 중요쟁점 암기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당부 말씀]
공부는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올바른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쉽게 가고 싶고 또한 빨리 가고 싶은 수험생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그렇게 하다가는 오히려 더 늦어질 수 있고, 공부방식이 자신에게 어렵고 낯설다고 해서 요령만 피우려고 하면 실패의 쓰라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과에 있어서는 자신을 ‘과대’평가해도 상관없지만, 공부하는 과정에서는 자신을 ‘과소’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겸손하게 그리고 꿋꿋하게 하면 자신의 능력이 남보다 부족할지라도 반드시 합격합니다. 그 다음 인생의 꿈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5. 감사 및 마무리 인사
이 책은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저자와 함께한 박종필 강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박종필 강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독자들에게 ‘행정법실력의 향상’은 물론 ‘합격의 영광’도 함께 가져오기를 기원합니다.
2018. 6. 28.
도헌(道憲) 공법연구소에서
金柳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