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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오세라비
  • |
  • 좁쌀한알
  • |
  • 2018-07-09 출간
  • |
  • 268페이지
  • |
  • 148 X 225 mm
  • |
  • ISBN 9791195419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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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극단적 혐오와 결합한 급진 페미니즘! 누구를, 무엇을 위한 것인가?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급진 페미니즘’ 현상에 대해 도발적 의문을 던지는 책이다. 메갈리아-워마드로 대표되는 ‘혐오의 미러링’은 극단적으로 치달아 사회 병리 현상으로 번졌다. 하지만 여성운동계와 진보 진영 일각에서 이를 환영했으며 페미니즘의 선봉대라는 영예까지 안겨주었다. 꺼져가는 페미니즘의 불길을 다시 일으킬 불쏘시개로 쓰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혐오가 사회운동이 될 수는 없다. 운동의 본질적 추동력이어야 할 휴머니즘과 정반대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여성의 피해자화와 남성 전체의 잠재적 가해자화, 남성 혐오, 페미니즘 기호에 맞춘 문화 검열, 전용 시설, 분리주의, 코르셋 이론, 가부장제 타파 등 1970년대 미국 상황에 맞춰 화석화된 급진 페미니즘이 메갈리아-워마드류의 극단주의와 결합하는 국면은 매우 불행하다.
극소수 명망가 페미니스트는 여성 할당이라는 지름길을 통해 권력을 거머쥐고, 소수 ‘직업’ 페미니스트들은 강의, 방송, 글쓰기로 수입을 얻겠지만, 대다수 여성의 삶은 나아질 게 없다. 특히 무의미한 혐오와 논쟁이 난무하는 무대 뒤쪽에는 사각지대에 내몰린 빈곤 여성의 척박한 삶이 존재한다.
여성운동의 눈길은 가장 먼저 빈곤 여성, 가난한 여성 노인, 미혼모, 여성 노숙인 등에게 향해야 한다. 하지만 엄청난 숫자를 자랑하는 전국 및 지역 단위 여성운동단체가 이런 문제에 관심을 두었다는 소식은 접하기 어렵다. 상층부 여성들의 정계 진출 관문으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그저 흘려버릴 수 없는 실정이다.
극단적 남성 혐오가 전투적 페미니즘이라면, 그 종착역은 완전한 남녀 분리인 레즈비어니즘일 수밖에 없다. 이제 급진 페미니즘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할 때이다. 무너진 휴머니즘을 복원해야 한다. 북유럽 국가들이 보여주었듯 평등한 복지 사회를 이루기 위해 남성과 여성이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


목차


프롤로그_한국 사회 급진 페미니즘 현상을 들여다본다

1장 잘못된 길
혐오의 장사꾼
메갈리아-워마드가 페미니즘의 새로운 물결?
보편적 인권 위에 서려는 페미니즘
페미니즘의 역사
페미니즘 전성시대의 페미니스트 강요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페미니즘인가?
남성 페미니스트의 활약
페미니즘은 누구에게 이득인가
레즈비어니즘과 페미니즘의 종말

2장 약자 그리고 피해자라는 갑옷
페미니스트들이 말하지 않는 것들
여성의 폭력은 존재하지 않는가?
이미 무너진 가부장제
페미니스트가 아니면 성차별주의자?
부활한 문화 검열: 힙합, 여혐 혐의를 받다
○○ 걸, 사라져야 할 성 상품화인가?
여성의 아름다움은 억압의 족쇄인가?
가부장제 탓만 하는 정당의 ‘성평등 교육’

3장 그들은 혐오받아 마땅한 존재인가?
남성 역차별 시대는 엄살이 아니다
남자의 종말? 안쓰러운 수컷들
결혼하지 않는 남자들
여성 전용 시설과 남녀 분리주의
남녀 공동 징병제 논의를 시작하자

4장 여성 친화적 복지를 향해
여성운동의 눈길이 향해야 할 곳
여성운동이냐, 페미니스트 운동이냐?
페미니즘의 제 길 찾기
3·8 세계 여성의 날과 3개의 행렬
여성단체들이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할 때
에바 플렉켄의 양성평등
높은 수준의 성평등을 이룬 노르딕 국가
여성 친화적 복지
새로운 여성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5장 생각의 폭 넓히기
역사에서 지워진 이슬람 여왕들
사라진 러브스토리를 찾아서
시몬 드 보부아르, 그녀는 페미니즘의 배신자인가?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와 사회주의 여성운동
스타 페미니스트, 베티 프리단과 글로리아 스타이넘
쿠르드 여성해방이야말로 진정한 여성운동
페미니즘 문학 다시 읽기 ①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페미니즘 문학 다시 읽기 ②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에필로그_급진적 페미니즘은 급진적 남성 혐오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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