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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실의 청개구리 외 - 수능대비 한국문학 필독서

표본실의 청개구리 외 - 수능대비 한국문학 필독서

  • 염상섭
  • |
  • 넥서스
  • |
  • 2018-07-20 출간
  • |
  • 160페이지
  • |
  • 4x6판(128×188㎜)
  • |
  • ISBN 979116165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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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간편하게, 핵심부터 읽는다!

청소년이 읽어야 할 최소한의 한국문학

해설부터 보는 청소년 필독 한국문학 10

수능·논술 속성 대비, 심화 학습·선행 학습 필독서!

 

고전문학부터 근대문학까지

10권으로 한국문학에 대한 기반을 다지자

 

한국 자유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염상섭의 대표 단편집!

 

 

시리즈 소개

청소년들을 위한 수능대비 한국문학 필독서핵심, 해설부터 먼저 읽자!

한국 고전문학부터 근대문학까지! 꼭 읽어야 하는 한국문학 10선을 선정했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핵심을 정리하여 실었다. 해당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능, 내신 대비는 물론 학기 중 심화 학습 및 방학 중 선행 학습, 독서 활동에 필수적인 한국문학 시리즈이다.

 

책 소개

당대 식민지 현실에서의 지식인들의 고뇌와 무력감을 보여준 염상섭.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사실주의적 기법으로 표현하다!

염상섭은 한국에서 자연주의 문학을 최초로 받아들인 작가로,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드러내면서 개인의 자유와 개성을 강조하는 작품을 많이 썼다.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서울 중류 계급의 어휘와 문체에 담아 표현했다.

 

목차

수록작품

표본실의 청개구리 / 두 파산 / 임종

 

저자소개

지은이 염상섭

호는 횡보(橫步). 서울 출생. 1920폐허의 동인으로 활동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선으로 자연주의적 인생관을 사실주의적 방법으로 표현하였다. 서울 중류 계급의 어휘와 문체를 완벽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작으로는 <표본실의 청개구리>, <만세전>, <제야>, <삼대>, <두 파산>, <짖지 않는 개> 등이 있다.

 
 엮음·해설 김성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동일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 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문예창작영재 교재 개발에 참여했고, 다양한 국가시험의 출제 및 검토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고등학교 국어(, )(금성출판사 2007 개정 교육과정), EBS 고교 국어 듣기, EBS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언어영역외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본문 중에서

메스…… 면도, 면도…… 메스, 잊으려면 잊으려 할수록 끈적끈적하게도 떨어지지 않고 어느 때까지 꼬리를 물고 머릿속에서 돌아다니었다. 금시도 손이 서랍으로 갈 듯 갈 듯하여 참을 수 없었다. 괴이한 마력은 억제하려면 할수록 점점 더하여 왔다. 스스로 서랍이 열리는 소리가 나서 소스라쳐 눈을 뜨면 덧문 안 닫은 창이 부옇게 보일 뿐이요, 방 속은 여전히 암흑에 침적(沈寂)하였다. 비상한 공포가 전신을 압도하여 손끝 하나 까딱거릴 수 없으면서도 이상한 매력과 유혹은 절정에 달하였다.

 

_표본실의 청개구리중에서
 

 

그리고는 정례 모친은, 옥임이가 가끔 함께 들러서 알게 된 교장 선생님의 돈 오만 원을 얻어 가지고, 개학 초부터 찌부러져 가던 상점의 만회책(挽回策)을 다시 세웠던 것이다. 그러나 땅뙈기는 자동차 바람에 날려 보내고, 자동차는 수선비로 녹여버리고 나니, 상점에서 흘러나간 칠팔만 원이라는 돈을 고스란

히 떼 버렸고, 그 보충으로 짊어진 것이 교장의 빚 오만 원이었다. 점점 더 심해 가는 물가에 뜯어먹고 살아야는 하겠고, 내남없이 종이 한 장, 연필 한 자루라도 덜 사겠지 더 팔리지는 않으니, 매삭 두 자국 세 자국의 변리만 꺼 가기도 극난이었다.

_두 파산중에서

 

병인은, 두 번씩이나 의사를 따라 나가서 수군수군하고 들어오는 명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무엇을 찾아내려고 몹시 초조해하는 기색이었다. 마음을 턱 놓았던 화색이 금시로 스러지고, 불안과 공포의 빛이 휙 떠오르다가 꺼지면서 어색한 웃음을 띠고 무슨 말을 꺼내려는 눈치더니 자기도 입 밖에 내서 물어보기가 무서운 듯이 멈칫 하고는 또다시 퀭한 눈으로 언제까지 명호의 기색만 노려본다.

_임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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