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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하이스트

헬리콥터 하이스트

  • 요나스본니에르
  • |
  • 생각의날개
  • |
  • 2018-07-18 출간
  • |
  • 456페이지
  • |
  • 135 X 210 mm
  • |
  • ISBN 9791185428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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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장 놀라운 강도 사건을 성공시킨 숨 막히는 시간 싸움이 시작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하드보일드 범죄 소설의 탄생!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강도 사건 중 탑으로 꼽히는 
2009년 스웨덴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사건을 토대로 소설화한 작품이다.
국적도 사는 환경도 다른 평범한 청년들이 6개월간에 걸쳐 모의한
세계에서 가장 대범하고도 놀라운 희대의 강도 사건의 전말이 드디어 공개된다.

실제로 발생했던 강도 사건을 수많은 인터뷰와 면밀한 조사를 통해 
사건 공모에서 탈주까지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한 
스웨덴의 유명한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요나스 본니에르의 첫 장편소설!

‘제이크 질렌할’ 주연 넷플릭스에서 영화 제작 확정! ★★★★★★★ 
출간 즉시 전 세계 34 개국 판권 계약!! ★★★★★★★ 


어두운 범죄 세계의 은밀한 내면을 완벽하게 그려낸
너무나 충격적인 소설!

스웨덴 작가 요나스 본니에르의 첫 장편소설 《헬리콥터 하이스트》가 생각의날개에서 출간되었다. 작가와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그는 이 소설을 출간한 직후 넷플릭스와 전격적으로 영화 판권을 계약하였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번역본이 속속 출간되고 있으며,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어 실제로 일어났던 흥미로운 강도 사건의 전말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헬리콥터 하이스트》는 실제로 발생했던 사건을 토대로 범인들과의 인터뷰, 사건 현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6개월간의 사건 공모와 탈주까지를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하였다. 이 사건은 당시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을 뿐 아니라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강도 사건 중 탑으로 꼽히기도 했을 만큼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추후 도망친 범인들이 잡히긴 했지만 돈의 행방은 결국 미궁에 빠지고 만다. 이 흥미진진한 실제 사건을 토대로 작가 요나스 본니에르는 범인 한 명 한 명의 성격과 뛰어난 심리묘사를 통해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재탄생시켜 읽는 이로 하여금 잠시라도 손에서 책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블랙 코미디 같은 황당무계한 사건의 전말과 미궁에 빠진 돈의 행방을 좇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범죄 스릴러 한 편으로 더운 여름 무더위를 싹 잊을 수 있을 것이다.

헬리콥터를 타고 내려온 강도들의 황당무계 범죄행각
그리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대반전이 펼쳐진다

2009년 9월 23일 날이 채 밝기도 전인 새벽 5시,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건물 옥상에 헬기 한 대가 나타난다. 이 건물은 보안업체 G4S의 현금보관소로 스톡홀름 교외에 살던 네 명의 청년이 작은 공항에서 헬리콥터를 훔쳐 현금이 있던 빌딩에 접근했으며 건물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폭발물을 이용해 출입문을 열었다. 당시 경찰이 바로 출동했지만 범인들이 엄청나게 중무장했을 거란 생각에 바로 공격하지 못하고 윗선의 지시만 기다려야 했다. 그사이 대범한 범인들은 현금을 잔뜩 챙겨 공중에서 대기 중이던 헬리콥터를 타고 유유히 달아났다. 스웨덴 경찰은 황급히 경찰 병력을 투입하지만 괴한들이 미리 깔아놓은 마름쇠에 의해 차바퀴에 구멍이 나는가 하면 헬리콥터를 이용해 추격하려 하지만 헬리콥터 옆에 놓인 ‘폭탄’이라 적혀 있는 상자 때문에 헬리콥터 근처에는 가지도 못한 채 결국 강도들을 눈앞에서 놓치고 만다.
잠시 후 범인들이 사용한 헬리콥터는 버려진 채 발견되고, 범인들은 현금을 챙겨 탈주했다. 범인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전혀 없어 경찰들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범인들에게 100만 달러의 현상금이 달렸고, 추후 범인들이 잡히긴 했지만 범인들은 자신들의 범행에 대해 일절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모든 인터뷰를 거절하였다. 너무나 평범한 청년들의 대범한 행각으로 당시 스웨덴 국민들에게는 영웅처럼 여겨졌다.
국적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네 명의 청년들이 벌인 전대미문의 ‘헬리콥터 강도 사건’을 토대로 쓰여진 이 소설은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에 작가적 상상력을 입혀 각각의 인물이 이 강도 사건에 투입하게 된 계기, 어마어마한 사건을 공모하는 과정, 긴박했던 사건 현장뿐 아니라, 이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과 검찰, 국가 고위 관계자들이 어마어마한 사건에 대처하는 과정까지 낱낱이 파헤쳤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밀한 공모와 아슬아슬한 범죄현장

스톡홀름의 허름한 변두리에서 자란 사미는 어릴 때부터 형제들과 강도짓을 일삼았지만 이제 범죄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 열다섯 살에 첫눈에 반한 카린과의 사이에 두 아들까지 있는 사미는 단란한 가정을 꾸미기 위해 새우 냉동 사업에 투자했다 사기를 당한다. 빌린 투자금을 갚고 가족과 폼 나게 살고 싶어 이번 딱 한 번만 크게 한탕 하기로 한다.
활동적이며 친화력 있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한 미셸은 항상 침착한 표정과 특유의 웃는 얼굴로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는 법이 없다.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잔혹한 내전을 피해 고향 레바논을 떠나 범죄와 가난이 만연한 스톡홀름 외곽에서 성장한 미셸은 전과 다른 삶을 꿈꾸지만 과거가 쉽게 그를 놓아주지 않는다. 사미와 함께 G4S에 가방을 납품하기 위해 벌인 사업도 진척이 없다. 대신 황당무계한 강도 사건을 벌이기 위해 세계 최대 보안업체인 G4S에 근무하는 알렉산드라 스벤손에게 접근한다.
사건이 일어나기 6개월 전, 단 한 번도 함께 일해본 적 없는 그 둘은 어마어마한 현금이 보관되어 있는 G4S 보안업체를 털기로 한다. 도시계획기록보관소에서 건물 도면을 훔쳐 면밀히 조사하던 가운데 맨 꼭대기 층 회계부에 어마어마한 현금이 보관되어 있다는 알렉산드라의 이야기에 솔깃해한다. 그럼 그곳에 들어갈 방법은? 폭탄 제조 기술이 있는 기계 수리공 니클라스 노르드그렌과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미국인 조종사 잭 클루거와 공모하여 헬리콥터를 타고 어마어마한 현금이 보관되어 있는 G4S 보안업체 건물 위로 올라가 현금을 털기로 한다.
스웨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금고에서 어마어마한 돈을 훔치기로 한 은밀한 계획! 네 남자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며 각 단계를 철저히 준비한다. 그 대가로 그들은 평생 부유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다. 모든 계획은 완벽해 보인다.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하고 모든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며 매 순간 빈틈없이 준비하지만 절대 안심할 수 없다. 그리고 그 누구도 온전히 믿을 수 없는 상황. 심지어 헬리콥터에 어마어마한 돈을 싣고 도주하는 데 성공하지만, 긴장을 풀 겨를도 없이 풀리지 않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그들의 삶에 도박을 걸도록 몰아간 알렉산드라 스벤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일확천금의 열쇠는 누가 쥐게 될까?

■ 헬리콥터 강도단 인물 소개

사미 파르한Sami Farhan
열다섯 살에 첫눈에 반한 카린과 결혼하여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스톡홀름의 허름한 변두리에서 자란 그는 이제 범죄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크게 한탕 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폼 나게 살고 싶다.

미셸 말루프Michel Maloof
활동적이며 친화력 있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한 미셸은 항상 침착한 표정과 특유의 웃는 얼굴로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는 법이 없다. 황당무계한 강도 사건을 벌이기 위해 세계 최대 보안업체인 G4S에 근무하는 알렉산드라 스벤손에게 접근하지만 사랑에 빠진다.

소란 페트로빅Zoran Petrovic
레스토랑과 카페, 뷰티 살롱을 비롯해 자동차 프레임숍과 의류 양품점까지 수많은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 중이다. 돈 냄새라면 기가 막히게 잘 맡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경찰들이 자기 뒤를 캐고 다닌다는 걸 눈치챈다.

니클라스 노르드그렌Niklas Nordgren
특색 없이 살아가는 기계 수리공으로 사람들로부터 관심받는 걸 꺼린다. 한때 아시아와 유럽을 돌아다니며 자유로운 삶을 살았지만 한순간 범죄를 저지를 때의 강렬한 흥분에 중독돼 범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잭 클루거Jack Kluger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성격의 미국인 조종사다. 고등학교 자퇴 후 바로 입대해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했지만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스웨덴은 스위스와 착각해 온 곳이지만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 마음은 없다.


목차


2008년 12월
2009년 2~5월
6~7월
8월
9월
9월 22~23일
9월 23~25일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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