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TE 행정학을 출간하며....
이해가 우선 ! Story와 흐름
1. 이해가 우선이다.
본 DIET 행정학 2.0 - 원리이해는 순수한 학문 탐구를 위한 책이 아니라 객관식 행정학 시험에서 효율적으로 높은 점수를 확보하기 위한 학습 교재입니다. 따라서 본 교재의 구성과 집필 의도는 수험적합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행정학의 내용을 정리한 새로운 대학 강의 교재가 매년 출간되고 있고, 시험의 출제 교수진 또한 해를 거듭하며 교체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동일하더라도 출제 교수의 차이에 따라 조금씩 변형된 표현이나 사례가 시험에 출제됩니다.
행정학의 내용을 ‘닥치고 암기’하는 방식으로 행정학 시험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머릿 글자를 따서 암기만 해 둔 수험생들은 길어진 지문, 응용된 표현과 사례의 출제에 대응능력이 부족할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객관식 시험에서 암기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그 암기가 이해에 바탕을 두고 있지 못할 때에는 시험장에서 문제해결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험 행정학의 출발점은 역시 ‘이해가 우선’입니다.
수업 시간에 늘 강조하지만 이해의 양이 증가할수록, 암기의 부담은 줄어듭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단순 암기 분량을 최소화하고, 단순 암기가 필요한 부분 또한 이해의 틀 속에서 암기할 때 시험에서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2. 이해는 흐름을 통해서!
그렇다면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방대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학 각 테마의 내용 그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흐름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수업시간에 많은 판서가 있는 이유 또한 이런 흐름을 수험생의 눈에 보여주고 싶어서입니다.
조각구름처럼 행정학의 주요 이론과 테마를 하나하나 독자적으로 학습해서는 전체 흐름을 잡지 못하고,흐름을 잡지 못하면 이해가 어려우며, 이해가 어려우면 결국 모든 내용을 암기에만 의존하려는 학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교재의 각 장과 테마의 배치에 흐름을 반영하였습니다. 이론이 전개되는 시간 흐름 또는 대비되는 관점을 순서 있게 배치하여 행정학의 이해를 높이고자 본 교재를 구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