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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의 전설

세실의 전설

  • 브렌트스타펠캄프
  • |
  • 사이언스북스
  • |
  • 2018-07-02 출간
  • |
  • 160페이지
  • |
  • 134 X 198 X 11 mm /238g
  • |
  • ISBN 979118919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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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금까지 이렇게 극적인 동물 이야기는 없었다. 그렇게 많은 언론이 황게 국립 공원으로, 내게로 찾아온 적도 없었다. 국립 공원 구역과 사냥 허가 구역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철길 위에 서서 인터뷰를 하던 나는 인터뷰를 몇 번째 하고 있는지 세다가 어느 순간 포기했다.
세실에 대한 나의 마지막 기억은 세계로 퍼져 나갔고, 지금 우리는 아프리카사자를 보전하기 위한 거대한 여론의 파도를 목도하고 있다. ― 브렌트 스타펠캄프(짐바브웨의 자연 보호 활동가)

최전선 자연 보호 활동가의 육성으로 씌어진 사자 다큐이자 환경 르포

벨기에 정도의 면적인 황게 국립 공원에는 그 무렵 단 270마리의 사자만 남아 있었고, 연간 사냥 쿼터는 너무 많아서 황게 사자의 지속적인 생존 가능성이 의심받는 상황이었다. 1년에 약 30마리의 사자가 국립 공원 경계 구역 주변에서 사냥되었다.
사파리 산업은 그나마 야생에서 얻은 소득으로 야생 동물 서식지를 관리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도였다. 당시만 해도 나는 아는 게 없었지만, 나중에는 결국 이런 상황을 바로잡는 중요한 일에 뛰어들게 된다. ― 본문에서

사자는 야행성이고 위장을 잘해서 발견하기 매우 힘들다. 과학자들은 옛날에도 그랬듯 지금도 직접 사자를 찾아 개체수를 파악한다. 검증된 가장 오래된 방법이다. 랜드로버를 타고 운전사가 미리 정해진 경로를 따라 운전하면, 앞자리에 앉은 연구원은 눈을 땅바닥에 접착제처럼 대고 사자 발자국이 있는지 살핀다.
사자 추적은 보통 해 뜰 녘에 한다. 이 시간에 태양광의 입사각 때문에 도로에 찍힌 발자국이 가장 잘 보이기 때문이다. ― 본문에서

이 책은 스타펠캄프가 황게 국립 공원의 사자들과 인연을 맺은 계기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세실을 비롯한 사자들이 어떻게 태어나고 자라는지, 어떤 방식으로 자연과 인간 세상의 경계에서 버텨 나가는지를 보여 준다.
『세실의 전설』은 생생한 다큐멘터리인 동시에, 인간 사회의 모순들이 세실의 죽음 뒤에서 작동하는 순간들을 드러내는 르포이기도 하다. 한국 독자들은 찾아가기 쉽지 않은 아프리카 짐바브웨 야생 현장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자연 보호 활동가들의 육성이 담긴 책이다.
[최초의 사자]는 사자에 매료된 저자의 어린 시절에서 출발해, 영국 유학 후 평생의 동료이자 아내가 되는 로리 심슨과 짐바브웨의 사자들 곁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고 있다. [사자 학교]는 사자 개체수 감소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1999년 시작된 황게 사자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다섯 번째 포획 작전]에도 등장하는 바와 같이, 저자는 사자 발자국을 추적하고 GPS 목걸이를 달기 위해 마취용 다트 시험에 응시하는 등 수련을 거쳐 정식으로 와일드크루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최고의 크리스마스]는 3개월 된 아들 올리버와 스타펠캄프 부부가 덫에 걸린 사자를 구조하려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국립 공원 한복판에서 고립된 에피소드를 다룬다.
[수피와의 왈츠]에 등장하는 수피(Shupi)는 사자 무리에서 갓 독립한 젊은 사자로서 짐바브웨 말로 ‘곤경’을 뜻하는데, 민간 거주 구역에 출몰해 말 그대로 연구원들의 진땀을 빼게 한다.
세실의 에피소드는 「세실, 코끼리 잔치를 열다」 장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세실의 암사자들이 코끼리 사냥에 성공하자 22마리나 되는 세실의 가족이 열을 지어 만찬을 즐기러 가는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각 사자의 수염 패턴을 식별해 분석하고 자료를 남기고자 수백 장의 사진을 촬영했다.
평화로운 한때는 잠깐이고 「긴 방패 사자 수호단」과 「젊은 수사자들의 비애」는 국립 공원의 경계 지역에서 가축을 보호하려는 인간과 영역에서 밀려난 사자 간의 관계에 대한 끝없는 고민을 다루고 있다.
그중 긴 방패 사자 수호단원들이 애용하는 부부젤라는 총 대신 시끄러운 소리로 사자의 접근을 경고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세실과 제리코]는 검은 갈기의 세실과 황금빛 갈기의 제리코가 나란히 초원을 지배하게 된 사연을 담고 있다. 두 마리 수사자가 연합하고, 서로의 가족을 보호하는 것은 흔치 않은 광경이다. 저자는 이어지는 [위대한 사자의 죽음]에서 세실의 최후를 적어내려 간다.
세실이 쓰러지는 과정을 모두 지켜본 제리코의 GPS 목걸이가 작동이 안 되던 상태에서 한동안 밀렵꾼에 당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제리코는 자신의 왕국은 물론이고 세실의 새끼들까지 돌보다 2016년 잠들듯이 세상을 떠났다.([안녕, 제리코])
[세실의 아들, 산다]는 세실이 죽은 지 2년 후, 역시 국립 공원 경계 바깥에서 사냥당한 산다(Xanda)의 소식으로 끝난다.

백팬은 세실이 자주 가던 장소 중 하나였다. 물소 같은 사냥감이 많았기 때문이다. 일랄라야자나무와 흑단나무가 군데군데 서 있는 넓은 초지였는데, 나는 그곳의 나무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그간의 이야기를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했다. ― 본문에서

아프리카사자의 땅 짐바브웨
인간과 사자는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대형 고양잇과인 사자는 예민한 영역 동물이다. 트로피 사냥꾼이 겨누는 것은 수사자 한 마리가 아니다. 드러나지 않은 표적은 그 지역의 사자 사회이며, 사냥 이후 사자 사회는 혼란에 빠진다.
구식민지 국가의 경제적 곤란과 주민들이 자연에 갖는 양가적인 감정은 현장에서 뛰고 부딪히고 고민한 사람만이 제대로 포착할 수 있다. 이 책은 사자 세실에 대한 가장 생생한 기록이다. ― 남종영(한겨레 애니멀피플팀 기자)

여전히 전 세계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음에도 유사한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와일드크루는 트로피 사냥을 주장하는 미국의 이익 단체 댈러스 사파리 클럽(Dallas Safari Club)에서 일부 후원을 받고 있다. 국제적 단체인 세계 야생 보전 기금(WWF)도 트로피 사냥을 명시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 짐바브웨에서는 야생 동물의 경쟁자인 가축 방목지 27만 제곱킬로미터가 민간 사파리로 바뀌었다. 와일드크루 대신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전념하기로 한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세실의 삶과 죽음이 남긴 유산이 현재 진행형임을 다시금 강조한다.
남종영 기자가 후기에서 ‘요새 속의 사자들’이라고 표현했듯 야생의 땅과 인간의 땅을 나누는 모호한 경계가 사자 사냥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는 세실보다 먼저 코끼리 사체 미끼에 도착했던 사자가 있었는데도 파머 일행이 세실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는 점에 주목한다.
합법적으로 대가를 지불했으니 아프리카 국가 관광 산업을 활성화해 경제적으로도 기여하고 야생 동물 개체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는 트로피 헌팅 옹호자 측이 내세우는 주장과는 달리 더 거대하고 더 화려한 전리품을 과시하고자 하는 욕망이 실질적 이유임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지점이다.
세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던 저자는 단지 사자 한 마리의 죽음을 넘어 사자 프라이드의 전체 상황에 의거해서 사건을 바라본다. 우두머리가 사라진 구역을 차지하려는 다른 수사자들이 기존 사자의 자손들을 살려 두지 않기 때문에 새끼를 지키려는 암사자들이 인간 거주 지역까지 밀려나게 된다는 것이다.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로디지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보호 구역’ 설정으로 인해 요새에 고립된 형국이 된 사자의 상황도 한 원인이다. 일단 사자가 보호 구역을 벗어나기만 하면 정당하게 사자를 처단할 수 있다는 맹점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사자 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입장 역시 다를 수밖에 없다.
세실이 죽은 이후 스타펠캄프 부부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의 야생 동물들은 물론이고, 그 곁에서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도 주목하여 설립한 소프트 풋 얼라이언스(The Soft Foot Alliance) 기금을 통해 보전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세실과 함께했던 시간이 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연 보호 운동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스타펠캄프의 깊은 성찰과 생생한 기록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최근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질적, 양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 중요한 시사점을 건넬 것이다.
『세실의 전설』은 어느 사자의 일생을 고스란히 담아낸 동시에 사자 세실로 대변되는 아프리카사자 전체의 운명뿐만 아니라 세실에게 유명세를 선사했다가 생명을 앗아가고, 또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는 인류의 미래까지도 다시 생각해 보게끔 하는 시간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뜨거운 바람이 칼라하리의 모래 알갱이로 작은 토네이도를 만들고 코끼리와 물소 떼가 작은 물웅덩이 하나를 찾기 위해 느리지만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을 때였다. 젊은 사자 무리가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나타났다.
우리도 사자들도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므로, 우리는 조용히 앉아서 사자들을 구경했다. ― 본문에서

[추천의 말]

황게 국립 공원에서 브렌트와 함께 모닥불을 피워놓고 수많은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는 정말 뛰어난 이야기꾼입니다. 남들이 잊어버리는 부분을 세세히 기억하고, 놓친 사건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어떤 순간에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그의 가장 큰 능력은 회의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열중하는 주제, 바로 ‘사자’에 몰입하게끔 하는 열정에서 나옵니다. 브렌트는 종종 자신이 사자에 중독되었다고 말을 꺼내는데, 나는 ‘중독’이라는 단어에 함축된 부정적 의미만 뺀다면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의 존재 모든 것이 사자들, 그리고 사자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밝은 미래를 향해 있기 때문입니다.
― 닉 엘리엇

이 책의 각 장은 개별적인 에피소드이자 서로 연관된 이야기들로, 오늘날 아프리카에서 이뤄지는 야생 보전 활동의 복잡성과 기회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브렌트의 책을 읽는 것은 그와 함께 캠프파이어를 피우고 ‘사자 보전’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밤늦도록 이야기 나누는 것 다음으로 소중한 순간입니다. 그가 포기하지 않고 헌신과 열정으로 한 길을 가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행운입니다.
브렌트와 로리 부부는 짐바브웨의 야생 동물과 사람들을 사랑하는 특별한 여정을 택했습니다. 한 폭의 서사시이자 감동적인 모험담인 『세실의 전설』은 사자나 아프리카 야생을 동경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아프리카의 경이로움 그 자체인 사자들을 구하는 길은 브렌트와 로리 같은 사람들의 헌신을 통해서, 그리고 아프리카 야생 동물 당국이나 야생 동물 곁에서 살아가는 지역 사회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입니다.
― 피터 린지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이고도 아름다운 피조물의 이미지로 가득한 세실의 전설은 그 자체로도 즐겁고 충분한 가치가 있지만, 이 동물들의 운명은 무겁고 비극적이다. 진정한 비극은 이 아름답고 당당한 생명체의 운명이 지구상에서 가장 우월하다고 착각하고 자만하는 종의 만행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것이다. 과연 인류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이 사자에게 세실이라는 이름을 붙일 자격이 있을까?
― 김현성

‘세실의 전설’은 추리 소설도 공포 영화도 아니다. 아프리카 남부 짐바브웨에서 트로피 사냥꾼에 희생된 사자 세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다. 저자인 브렌트 스타펠캄프는 자연 보호 운동가로서 입담 좋은 이야기꾼이 분명하다. 곁에 있으면 사자 이야기는 물론 우리가 모르는 동물의 일상을 쉽게 술술 풀어 설명해 줘 귀에 쏙쏙 들어올 것 같다. 이런 내용이 이 책에 숨어 있다.
단순히 사자 세실의 죽음을 소개하는 얕은 책으로 생각했다가는 큰 오산이다. 얼핏 봐서는 도저히 밝혀낼 수 없는 사자의 행동이 곳곳에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책을 읽은 내내 사자의 생활이 사회학적, 정치적 측면에서 인간 삶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저자의 삶은 자연에서 고되고 거친데도 행복이 묻어난다.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다 읽고 나면 가슴속에서 뭔가 꿈틀거릴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동물을 업신여기거나 사람보다 못하다고 선을 긋고 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세실과 제리코의 행동을 보면 고정관념이 확 바뀔 것이다. 세실은 경쟁자인 제리코의 새끼들을 잘 보살폈으며, 제리코도 예상을 깨고 죽은 세실의 새끼들을 죽이지 않고 돌봤다. 보기 드문 사자의 행동이다. 동물을 보는 그릇된 선입견을 버리게 해 줄 책이다.
월터 파머가 쏜 화살에 맞고 세실이 죽었을 때 전 세계에서 분노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단지 사자 한 마리의 죽음 때문만은 아니다. 인간이 동물과 공존해야 한다는 공감대다. 사실 도시는 애당초 동물이 사는 영역인데 인간이 빼앗았다. 이 과정에서 동물이 살 곳을 잃고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이 늘어났다. 세계 곳곳에서 생물 다양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동물의 안방을 뺏은 인간이 해야 할 일을 고민하고 행동하는 실천가가 되려고 마음을 먹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 같다.
― 노정래


목차


1장 최초의 사자 / 2장 사자 학교 / 3장 최고의 크리스마스 / 4장 수피와의 왈츠 / 5장 세실, 코끼리 잔치를 열다 / 6장 긴 방패 사자 수호단 / 7장 다섯 번째 포획 작전 / 8장 젊은 수사자들의 비애 / 9장 세실과 제리코 / 10장 위대한 사자의 죽음 / 11장 안녕, 제리코 / 12장 세실의 아들, 산다 / 에필로그 / 해제 / 추천의 말 /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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