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무여, 너의 안부를 묻는다

나무여, 너의 안부를 묻는다

  • 송용구
  • |
  • 평단
  • |
  • 2018-08-01 출간
  • |
  • 248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73435104
판매가

14,500원

즉시할인가

13,05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25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3,0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김용택, 신경림, 정현종, 정호승, 귄터 그라스 등
세계문학 작가 40인의 환경 메시지

저자는 아름다운 세계문학작품들을 소개하며 그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보여준다. 기후 변화로 예견되는 대재앙을 막아내야 하는 일은 인류의 공동 과제가 되었다.
마치 ‘노아의 대홍수’ 같은 지구의 난파를 막아내기 위해 모든 독자에게 예술적 옐로카드를 높이 치켜든 한국과 유럽 작가 40인을 소개했다.
김용택 시인은 <섬진강1>에서 외세의 야만적인 약탈과 독재정권의 환경파괴에도 굴하지 않고 토장그릇처럼 단단한 혈관이 되어 흘러왔던 ‘강’의 생명을 보여주며 일갈한다. “섬진강물이 어디 몇 놈이 달려들어 퍼낸다고 마를 강물이더냐”고.
신경림 시인은 <이제 이 땅은 썩어만 가고 있는 것이 아니다>에서 “돈에 눈이 멀어 허둥댄 것이 우리만이 아니다”라며 인류의 각성을 요구한다. 자연을 “핵核”의 공장으로 이용하고 핵의 창고로 타락시킨다면, 어느 날 지구는 인류의 “어리석은 불장난”으로 인해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릴”지도 모른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위기는 이미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로 인해 우리나라 대기는 이미 최악의 상황에 치달았다. 뒤이어 바다에 쌓여가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로 해양오염뿐만 아니라 우리의 식탁에도 비상이 걸렸다.
북태평양에는 1조 8000억 개의 쓰레기 조각이 모여 한반도의 7배 넓이가 된 쓰레기 섬이 떠다닌다. 북극의 이상 난동현상 때문에 생긴 올해 4월 때 아닌 꽃샘추위는 우리에겐 조금 불편한 수준이지만, 지구의 에어컨이라 불리는 북극이 더 빠르게 녹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불안한 현상이다.
인간 중심적인 산업사회는 이제 인류뿐 아니라 지구 생명의 공멸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일부 환경단체나 학자들만 나서는 것이 아니다. 세계문학의 거장들도 목소리를 높이며 생태 문학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현종 시인의 <비가>, 정호승 시인의 <삽>, 최승호 시인의 <공장지대> 등 국내 및 세계문학 작품들을 생태학적 관점에서 소개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어찌하여 사람에게 만물을 다스릴 권한을 주셨단 말입니까?
- 생태사회를 꿈꾸는 한국과 독일의 문학
ㆍ 아르님 유레, 페터 쉬트, 김지하, 이건청, 최영철

제2장 사과처럼 아름다웠던 별이여!
- 기후 변화와 생태 위기의 묵시록
ㆍ 예르크 칭크,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신경림, 위르겐 베커, 이형기, 귄터 쿠네르트, 고형렬, 이문재, 사라 키르쉬, 우베 그뤼닝

제3장 인류여! 자연의 지킴이가 되어라
- 경제 이익을 추구하는 파괴적 도미노 현상
ㆍ 김용택, 최승호, 이선관, 정현종, 한스 카스퍼, 로제 아우스랜더, 엘케 외르트겐, 안도현, 정호승

제4장 우리의 이성은 실험관 속에서 죽음을 배양한다
- ‘세속화’의 질주에 저항하는 시인들의 생명의식
ㆍ 다그마르 닉, 이승하, 귄터 헤어부르거, 최영철

제5장 하느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 그의 가장 큰 죄는 탐욕이다
- 생태 위기를 부르는 탐욕에 맞서 싸우라
ㆍ 리젤로테 촌스, 마르고트 샤르펜베르크, 귄터 그라스, 예르크 부르크하르트

제6장 나무여, 너의 안부를 묻는다
- 멸망의 임계점을 향해 점점 빠르게 치닫고 있는 인류
ㆍ 김광규, 류시화, 김현승, 이준관, 마르가레테 한스만, 페레나 렌취, 오규원, 하랄트 크루제, 울리 하르트, 함민복

부록 기후 변화와 생태 위기를 경고하는 세계의 작가들
각주
참고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